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여야 정치권 총집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엄수됐습니다. 오늘(23일) 오후 2시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 옆 생태문화공원에서 14번째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노무현재단은 추도식에 참석한 4,500여 명을 포함해 참배객 등 7,000여 명이 봉하마을을 찾은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노무현재단은 '역사는 더디지만, 진보한다'는 주제를 정했습니다. 권양숙 여사, 아들 노건호 씨, 딸 노정연·곽상언 부부 등 노 전 대통령 가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한덕수 국무총리, 여야 정치권 인사, 시민들
      2023-05-23
    • 강기정, 5·18 단체 고소 관련 "무고죄" 강경 입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18 교육관 위탁 운영자 선정 과정에서 5·18 단체가 자신을 고소한 것에 대해 '고발권 남용'·'무고죄'를 언급하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2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행정은 절차대로 잘 진행했는데도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 것처럼 저와 행정을 고발하는 것은 고발권 남용이라 생각한다"며 "엄밀히 보면 무고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5·18 부상자회 등은 5.18교육관 위탁 운영 공모 과정에서 강기정 시장의 부
      2023-05-22
    •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정부-지자체 부담 두고 막판 줄다리기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군 공항 이전에 들어가는 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할 수는 있게 됐지만, 얼마만큼 부담할지 또 어떤 조건을 걸지 등을 두고 정부와 지자체의 줄다리기가 시작됐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시행령의 쟁점은 정부와 지자체의 비용 부담률과 지자체의 권한 등입니다. 입법 예고된 시행령에는 군공항 이전에 초과비용을 들어갈 경우 지자체장이 종전 부지 개발 계획을 변경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 군 공항 부
      2023-05-22
    • 정의당, 김광진 광주부시장 5·18 전야제 술자리 규탄
      정의당이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의 5·18 전야제 술자리 등을 규탄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오늘(22일) 입장문을 통해 "전야제 행사 시작 직전 자리를 떠 술자리에 참석한 김광진 부시장의 행보는 질타받아 마땅하다"며 "5·18 전야제에 자리를 지키지 않은 것도 모자라 시민의 혈세로 술값을 치른 것에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광진 부시장은 즉각 광주시민께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27일까지 광주 추모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2023-05-22
    •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광주서 빛고을관등회 열려
      부처님오신날을 일주일 앞두고 광주에서 빛고을 관등회가 열렸습니다. 통일신라말 현 아시아문화전당 위치에 창건된 광주 대황사에서부터 시작된 빛고을관등회 연등행진은 1300년간 이어져 온 지역의 전통문화축제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 올해 다시 시작됐습니다. 어제(20일) 열린 빛고을관등회는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등행진과 대동한마당 등 행사로 채워졌습니다.
      2023-05-21
    • 제1회 세계 고려인 대회 광주서 열려..첫 국제교류행사
      제1회 세계 고려인 대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와 호남대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55만 고려인의 국제적 연대와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늘(20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이번 행사 기간동안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국내외 고려인 단체와 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해 호남대 등에서 국제학술대회와 총연합회 출범식, 세계인의 날 기념식 등을 진행했습니다.
      2023-05-20
    •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수십만 송이 장미 '활짝'
      봄철 대표 축제인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막했습니다. 2년 연속 전남 대표축제로 선정된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해마다 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찾고 있고, 올해는 오늘(20일)부터 29일까지 수십만송이 장미와 함께 다양한 문화, 음식, 예술 행사를 선보입니다. 축제기간 게릴라 퍼레이드와 장미 프러포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선보입니다.
      2023-05-20
    • 진도항, 제주 여객수송 거점화..애월 추가 항로 개설
      진도항에 지난해 제주행 신규 항로 취항에 이어 진도항-애월간 추가 항로 개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진도항과 제주를 잇는 산타모니카호 취항 1년만에 누적 여객 24만명을 달성한데 이어 진도항에서 애월을 잇는 신규 항로를 오는 2025년 9월 개설할 예정입니다. 신규 항로에는 여객정권 600명, 차량 140대를 수송할 수 있는 만톤급 선박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2023-05-20
    • 검찰, 강진원 강진군수에 항소심 벌금 300만원 구형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에 대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광주고법 형사1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식당에서 선거구민에게 현금 15만원을 건내는데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 군수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면 당선이 무효가 되는데 1심 재판부는 소액이고 모임 인원이 소수였다며 벌금 8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2023-05-20
    • '담배 팔았다' 협박해 금품 뜯어낸 10대 5명 붙잡혀
      미성년자 담배 판매를 빌미로 편의점에서 금품을 뜯어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광주시 동구 충장동 편의점 4곳에서 담배를 산 뒤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았다'며 편의점주를 협박해 총 2차례에 걸쳐 70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중·고등학생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북구 용봉동 편의점 2곳에서도 같은 수법을 시도한 것을 파악하고, 추가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0
    • 검찰, 강진원 강진군수 항소심에서도 벌금 300만원 구형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에 대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광주고법 형사1부(박혜선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강 군수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강 군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 25일 전남 강진군 한 식당에서 일행이 선거구민에게 현금 15만 원을 건네는데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앞서 "죄질이 나쁘지만 기부행위 액수가 15만 원이고 모임 인원이 소수여서 선거
      2023-05-20
    • 이재명, "'일본 오염수 방류' 정부 책임 방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일본 정부야 갖다 버리면 능사겠지만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가 동조할 이유는 없지 않나"며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20일) 시민사회 단체 모임인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이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개최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전국 행동의 날' 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염수를) 식수로 먹어도 괜찮다느니 하는 헛소리 잔치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을 버
      2023-05-20
    • 尹 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첨단 기술 협력 합의
      윤석열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방위산업과 디지털, 바이오헬스, 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오늘(20일) 오전 별도의 양자회담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또 지난 2010년 발효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고도화하고, 양국의 교역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개척키로 했습니다. 윤 대통
      2023-05-20
    • UN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최소 80만명..긴급지원 시급"
      초대형 사이클론 모카의 직격탄을 맞은 미얀마에 이재민이 최소 80만 명 이상 발생했다고 유엔이 추정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은 "긴급 식량 지원이 필요한 미얀마인이 최소 80만 명에 이른다"며 "지원단이 더 많은 재난 지역에 도달하면 식량과 물, 피난처, 의료를 비롯한 인도적 지원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앤시아 웹 WFP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국장은 "사이클론이 집들을 쓰러뜨렸고, 뿌리째 뽑힌 나무로 도로가 차단됐다"며 "병원과 학교가 파괴되고 통신과 전기 상태도 매우 좋지 않다"고 현지
      2023-05-20
    • 박진 외교부 장관, 美 프린스턴대서 한미동맹 성과 강조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모교인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한미동맹 성과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현지시간 지난 19일 한미동맹 70주년과 한인 미주 이민 120주년을 맞아 프린스턴대 이승만홀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서 영상 축사로 이같은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박 장관은 축사에서 한미동맹 체결을 위해 노력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해 평가하며 이 전 대통령이 박사학위를 받은 프린스턴 대학에서의 교육과 경험이 훗날 한미동맹 체결
      2023-05-20
    • 美 백악관 "G7 정상 한반도 비핵화 지지..대중국 접근 공동 대응"
      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G7 정상들이 한반도의 비핵화를 지지했으며 공동의 대중국 접근방식을 내놓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로이터·AP·AFP 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시각 20일 일본 히로시마에 모인 G7 정상들이 한반도의 비핵화를 지지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G7은 '핵 군축에 관한 G7 정상 히로시마 비전' 성명을 통해 북한에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발사 행위의 자제를 촉구하기도 했습니
      2023-05-20
    • 휘발유·경유 가격 3주 연속 하락..다음주도 하락 전망
      이번 주에도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27.4원으로 한주 전보다 21.6원 내렸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3주째 하락셉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24.2원 하락한 1,697.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7.9원 하락한 1,583.2원이었습니다. 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은 한주 전보다 36.9원 하락한 1,468.7원으로
      2023-05-20
    • 美 사탄의성전, 소수 종료 차별 혐의 시카고시 제소
      미국에 기반을 둔 무신론적 종교단체 '사탄의 성전'(The Satanic Temple·TST)이 시카고 시를 소수 종교 차별 혐의로 제소했습니다. 美 지역매체 '블록클럽 시카고'와 소송전문매체 '코트하우스 뉴스 서비스' 등에 따르면 TST는 "시카고 시가 뚜렷한 이유 없이 시의회의 종교단체 초청 의례에서 TST를 제외시키고 있다"며 최근 시카고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소장에는 TST와 TST 사역자 애덤 바브릭이 원고, 시카고시가 피고로 각각 명시됐습니다. TST 측은 소장에서 "시카고시가 마뜩지 않은 소
      2023-05-20
    • 증권사 전산장애 투자자 손해 배상..법원, "고점 기준 아니야"
      증권사의 전산 장애로 투자자가 손해를 봤더라도, 당일 '고점'을 기준으로 배상할 필요는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4단독 홍은기 판사는 지난해 8월 한국투자증권의 전산망 접속이 오후 4시부터 오전 7시까지 15시간 중단된 데 대해 증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는 피고에게 1,6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시스템 전원 문제로 회사 내부 시스템 접속이 중단된 탓에 시간 외 거래나 해외주식 거래를 하는 투자자들이 피해를 봤습니다. 회사는 내부 보상 기준에 따라 전산장
      2023-05-20
    • 날씨는 한여름인데..꺾이지 않는 독감 유행
      낮 기온에 크게 오르는 등 한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인플루엔자, 독감 유행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19주차(5월 7~13일) 외래환자 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23.4명이었습니다. 직전주인 18주차 23.7명보다 소폭 줄기는 했지만 이번 절기 유행 기준, 4.9명에서 5배 가까이 더 높습니다. 독감 환자는 통상 봄이 되면서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지만 올해는 유행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절기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해 마지막 주 6
      2023-05-2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