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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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대병원 입원환자 확진..대형병원도 잇따라 '위험'
      【 앵커멘트 】 광주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확산세를 보이면서 지역 대형 병원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조선대병원에 입원했던 환자가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각 병원마다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광주 73번 확진자는 조선대병원에 지난달 30일 오후 수술을 위해 입원했습니다. 하룻밤을 병원에서 보내고 수술을 준비하던 중 광주시로부터 확진자 밀접접촉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퇴원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확진자
      2020-07-02
    • 광주 한울요양원 확진자 3명 추가..6일만에 48명
      2일 광주 한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1일 한울요양원에서 72번 확진자가 발생한 뒤 입소자와 직원, 접촉자 등 162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입소자 2명과 요양보호사 1명 등 3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7일 이후 광주의 확진환자는 모두 48명으로 늘었습니다.
      2020-07-02
    • 전남대병원, 약물 심혈관계 스텐트 식약처 승인
      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자체 개발한 약물용출 심혈관계 스텐트가 임상시험 허가를 받았습니다. 전남대병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현재 임상에서 사용중인 금속스텐트에 약물을 입혀 전남대병원이 자체 개발한 약물 용출 스텐트가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상용화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성능에 있어서는 외국산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 국제심장학회지에도 보고됐습니다.
      2020-07-01
    • 무증상ㆍ깜깜이 감염 급증..방역당국 '긴장'
      【 앵커멘트 】 광주의 43번과 44번 확진자는 광륵사를 다녀온 뒤 증상 없이 방역당국의 전수조사로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37번의 밀접접촉자입니다. 이처럼 무증상 감염이 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륵사를 중심으로 나타난 지역 코로나19 2차 확산세의 가장 큰 특징은 무증상과 깜깜이 감염입니다. 광륵사 중심의 감염 경로에서 누가 최초 전파자 인지도 밝혀지지 않았는데 2차 3차 감염까
      2020-06-30
    • 무증상ㆍ깜깜이 감염 급증..방역당국 '긴장'
      【 앵커멘트 】 광주의 43번과 44번 확진자는 광륵사를 다녀온 뒤 증상 없이 방역당국의 전수조사로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37번의 밀접접촉자입니다. 이처럼 무증상 감염이 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광륵사를 중심으로 나타난 지역 코로나19 2차 확산세의 가장 큰 특징은 무증상과 깜깜이 감염입니다. 광륵사 중심의 감염 경로에서 누가 최초 전파자 인지도 밝혀지지 않았는데 2차 3차 감염
      2020-06-30
    • 훔친 신용카드로 천만 원대 물품 구입 30대 구속영장
      훔친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고 이를 되파는 수법을 금품을 챙긴 30대 여성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일대에서 훔친 신용카드 5장을 이용해 금이나 핸드폰 등 현금화하기 쉬운 물건을 천만 원어치 가량 사들이고 이를 되팔아 현금을 챙긴 혐의로 36살 A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PC방이나 커피숍 등에서 피해자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신용카드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6-29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확진자 13명..광륵사 중심 확산
      지난 주말 이후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까지 늘었습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후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이 가운 10명이 광주지역 사찰인 광륵사를 다녀갔거나 다녀간 사람과 밀접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3명 중 2명은 해외입국자이며 1명은 광주 북구에 사는 70대 여성으로 방역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감염원이 광륵사와 연관이 클 것으로 보고 2주간 시설 폐쇄에 들어갔으며 지난 10일 이후 광륵사를 찾
      2020-06-29
    • 법원, 여학생 추행 혐의 前 교장 집행유예 선고
      수년간 학교 안에서 여고생들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교장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2018년까지 광주의 한 고등학교 교장으로 있으면서 명찰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며 가슴을 찌르는 등 42차례에 걸쳐 학생 26명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교장 58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자세를 교정해 준다며 여학생을 허리를 치거나 어깨를 잡은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으나 항소심에서는 모두 유죄로 인정됐습니
      2020-06-25
    • 경찰, 중복분양 사기 핵심 피의자 2명 구속
      광주 지산동 지역주택조합 중복분양 사기 핵심 피의자 2명을 경찰이 구속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저렴하게 아파트를 분양해 준다며 117명으로부터 계약금 명목으로 76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지역주택조합 임직원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아파트 한 채에 많게는 4명까지 계약된 사실을 모르고 계약서에 명시된 신탁회사가 아닌 업무대행사 관계자 계좌로 돈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6-25
    • 배우자 명의 업체 수의계약 따낸 구의원 '출석정지'
      광주 북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배우자 명의로 구청 수의계약을 따내 문제가 된 백순선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의회 윤리위는 오늘 회의를 열고 겸직 신고도 하지 않고 배우자 명의 업체를 통해 6,700만원 상당의 북구청 수의계약을 따내 의회 윤리위에 회부된 백순선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 징계안을 결정하고 다음달 2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해부터 소속 의원 20명 가운데 9명이 허위 출장, 수의 계약 등 비위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0-06-25
    • 온열 질환 의심 60대 목수 부검 결과 '심근경색'
      온열 질환이 의심됐던 60대 목수의 사인이 심근 경색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에 대한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이 심근경색으로 나왔습니다. 경찰은 30도가 넘는 고열 속에 식수대 옆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목수가 특별한 외상이 없어 온열 질환 등을 의심하고 조사해왔습니다.
      2020-06-24
    • 빚 상환 독촉에 사실혼 여성 살해한 40대 징역 25년
      빌려준 돈을 돌려달라는 사실혼 관계의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 3월 12일 나주의 한 아파트에서 4억원 상당의 빌린 돈을 갚으라고 독촉했다는 이유로 사실혼 관계인 52살 여성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징역 25년에 10년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뒤 유흥업소를 다녀오고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리는 등 진정으로 뉘우친다고 보기 어렵다며 중형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6-24
    • 장흥군수 한밤중 간부 전체 술자리 호출..갑질 논란
      전남의 한 기초자치단체장이 한밤중에 간부 공무원 전체를 술자리에 불러 직장 내 갑질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흥군 등에 따르면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난 4일 밤 9시 40분쯤 군 간부 공무원들 전체가 참여한 단체 대화방에 치맥을 하자며 호출해 20명 가량이 참석했습니다. 장흥군 안팎에서는 이달 말 정기인사를 앞둔 시점에 늦은 밤 전 간부 공무원 참석을 강요하는 듯한 군수의 처신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0-06-24
    • 친구 집단폭행 숨지게 한 4명 항소심서 감형
      원룸에 함께 살던 친구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와 10대 등 4명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부는 지난해 6월 광주 북구의 한 원룸에서 당시 18살이던 친구를 수십 차례 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20살 A씨에 대해서만 살해 혐의를 인정해 징역 18년을 선고하고 나머지 3명에게는 징역 9년에서 11년을 선고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4명 모두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봤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4명 중 1명에게만 살인 혐의를
      2020-06-23
    • 난치병 앓던 50대 기초수급자 숨진 채 발견
      난치병을 앓던 50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가 자신의 원룸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20분쯤 광주 동구의 한 원룸 화장실 안에서 세입자 54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건물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숨진 지 5일 이상 지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2020-06-23
    • 법원, "광주형 일자리 협약서 모두 공개해야"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 사업투자 협약서를 모두 공개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단독은 광주시가 현대자동차와 맺은 완성차 공장 사업 투자협약서를 비공개 처분한 것을 취소해달라고 시민단체가 광주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광주시가 영업비밀이라고 주장하는 적정임금 협정서 등은 원론적이고 추상적인 내용만 있어 영업비밀로 보기 어렵고, 공개된다고 해서 회사에 손해가 미칠 우려가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6-23
    • 무더위 속 60대 목수 공사장서 숨져..'온열질환' 의심
      무더위 속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열사병 의심 증상으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지하 1층에서 60대 목수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특별한 외상은 없어 열사병 의심증상으로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6-23
    • 5ㆍ18 헬기 조종사 사격 부인..5월 단체
      【 앵커멘트 】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측 변호인이 80년 5월 당시 군 지휘부를 증인으로 요청했습니다. 당시 계엄사령관 등 군 수뇌부는 출석하지 않고 헬기 조종사 1명만 재판에 나왔는데, 헬기 사격에 대해서는 적극 부인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이번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요구를 받은 사람은 모두 3명입니다. 당시 계엄사령관과 전교사 참모장, 203항공대 대대장입니다. 이 가운데 군 지휘부인 이희성 계엄사령관 등은 수취인불명
      2020-06-23
    • 5ㆍ18 헬기 조종사 사격 부인..5월 단체 "위증 고소 검토"
      【 앵커멘트 】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측 변호인이 80년 5월 당시 군 지휘부를 증인으로 요청했습니다. 당시 계엄사령관 등 군 수뇌부는 출석하지 않고 헬기 조종사 1명만 재판에 나왔는데, 헬기 사격에 대해서는 적극 부인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요구를 받은 사람은 모두 3명입니다. 당시 계엄사령관과 전교사 참모장, 203항공대 대대장입니다. 이 가운데 군 지휘부인 이희성 계엄사령관 등은 수취인불명
      2020-06-22
    • 5ㆍ18 헬기 조종사 재판 증인 출석해 헬기 사격 부인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에 대한 재판에서 5·18 당시 헬기 조종사가 증인으로 출석해 헬기 사격은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번 재판에는 전두환 씨가 재판부로부터 불출석 허가를 받고 출석하지 않았고 당시 계엄사령관 등 군 지휘부 2명은 수취인불명 등의 사유로 소환장이 전달되지 않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유일하게 출석한 당시 203항공대 대대장은 당시 자신의 헬기에서는 사격이 없었고 다른 헬기에서도 사격을 했다는 말은 들은 적이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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