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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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여파로 광주 관광업계 줄도산 위기
      코로나19 확산세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광주지역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광주시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지역 협회 회원사 246곳 가운데 123곳이 코로나19 여파로 예약 취소 등 심각한 경영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금호고속이 운행 중인 남도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 한바퀴' 여행 상품도 2월 초순부터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2020-03-08
    • 광주전남 추가 확진자 없어..확진자 1명 퇴원
      어제 하루동안 광주전남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광주전남에 어제(5) 하루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광주 봉선동의 13번째 확진자와 양림동 일가족 3명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봉선동, 양림동 확진자 4명은 신천지와의 연관성이 없고 기존 확진자와의 동선도 겹치지 않아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퇴원하면서 광주전남 확진자 17명 가운데 5명이 퇴원했고, 격리치료 중인 12
      2020-03-06
    • 코로나 위기 극복에 써달라..동전꾸러미 익명 기부
      신종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써달라며 익명의 시민이 동전꾸러미를 기부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쯤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여성이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동전 1,400여개와 천원짜리 지폐 등 24만원 상당이 담긴 종이가방을 두고 행정복지센터를 나갔습니다. 광산구는 필요한 곳에 써달라는 익명 기부자의 손편지 내용에 따라 해당 금액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2020-03-05
    • 40대 여성, 같은 공장 직원 차에 잇따라 치여 숨져
      40대 여성이 자신이 일하는 공장 앞에서 같은 회사 직원들의 차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4일 8시 40분 쯤 광주 북구의 한 공장 정문 인근에서 40대 여성 직원이 4.5톤 화물차에 치여 쓰러진 뒤 다시 다른 직원이 운전하던 SUV 차량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같은 공장 직원인 차량 운전자들을 뺑소니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는 한편 국과수를 통해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직접적 원인이 있는 차량 운전자가 누구였는지 규명할 계획입니다.
      2020-03-05
    • 지역 대학병원 의료진에 격려 기부 등 잇따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 대응 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지역 대학병원에 각계에서 격려와 기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등에 따르면 천주교광주대교구가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달라며 대학병원 측에 건강음료 세트를 기부했고 지역의 농산물도매법인과 커피 가공업체, 익명의 독지가 등으로부터 기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콜센터를 통해서도 고생이 많다, 힘내 달라 등의 격려전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3-05
    • 완도 고등학교 관사에서 교직원 숨진 채 발견
      완도의 한 고등학교 관사에서 40대 교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아침 9시 15분쯤 완도군의 한 고등학교 관사 침대 위에서 45살 교직원이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교직원이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평소 건강 이상이 없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0-03-05
    • 광주 13번째 확진자 발생..감염경로는 오리무중
      광주 남구에 사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남구에 거주하고, 동구 학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으로 일하는 57살 남성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남성은 해외여행이나 타지역을 다녀오지도 않았고, 신천지와의 연관성도 없어 정확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광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상태는 양호하고 위험군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3-05
    • "신천지 신도들끼리도 잘 몰라" 감염병 차단 취약
      【 앵커멘트 】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는 신천지 신도들의 감염에서 시작됐습니다. 과거 신천지 교회에서 활동했던 이들은 신천지 특유의 폐쇄성으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하고 확산 방지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이형길 기자가 신천지 신도로 활동했던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지난 4년간 신천지에서 이탈자들을 관리해 온 대학생 이 모 씨. 이 씨는 지자체의 전수조사에서 사실대로 증상을 말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신천지 신도들 사이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2020-03-05
    • "신천지 신도들끼리도 잘 몰라" 감염병 차단 취약
      【 앵커멘트 】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는 신천지 신도들의 감염에서 시작됐습니다. 과거 신천지 교회에서 활동했던 이들은 신천지 특유의 폐쇄성으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하고 확산 방지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이형길 기자가 신천지 신도로 활동했던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지난 4년간 신천지에서 이탈자들을 관리해 온 대학생 이 모 씨. 이 씨는 지자체의 전수조사에서 사실대로 증상을 말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신천지 신도들 사이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2020-03-04
    • 광주지방법원, 코로나19 확산 1주간 휴정 연장
      광주지방법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주간 휴정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당초 이번주까지 휴정하겠다는 조치를 내놨지만 광주전남 지역에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점을 고려해 다음주 금요일, 13일까지 1주간 재판 기일을 추가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휴정기간에는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는 비대면 사건 처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03-04
    • 광주 50대 남성 코로나19 '양성'..확진자 13명
      어젯밤 광주 남구에 사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광주 남구 봉선동에 사는 57살 남성이 기침 등 폐렴 증상을 보여 남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체를 검사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현재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당 남성은 신천지와 관련이 없고 기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일구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2020-03-04
    • 화순전남대병원 제9대 신명근 원장 취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9대 신명근 원장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신명근 원장은 코로나19 비상상황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세계 최고 수준의 암특화병원을 향한 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신 원장은 혈액암 등 종양분자진단과 새로운 병태생리 규명을 위한 이행성 연구 분야에서 업적을 쌓아왔습니다.
      2020-03-03
    • 어제 하루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4명 추가됐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유럽 여행을 다녀온 20대 남성과, 함께 사는 40대 어머니, 80대 할머니까지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울산 시부모님과 식사를 했던 광양의 30대 며느리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됐습니다. 광주 확진자는 지난 일요일 교회에 다녀와 신도 200여명과 함께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광주시가 어제 해당 신도들의 검체를 채취해 감염 여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2020-03-03
    • 구름많고 대체로 쌀쌀..일부 내륙 '안개'
      오늘은 아침 기온이 1도 안팎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1도, 광주 2도 등으로 영하 1도에서 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10도에서 13도 분포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아침에는 일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0-03-03
    • 대구 경증 환자 광주 치료..우려 목소리 속 '안전 최우선'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집에 머물고 있는 대구지역 확진자도 2,00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현재 확보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100여개 가운데 절반을 대구 지역 환자를 위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는데, 일부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빛고을전남대병원과 제2시립요양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비워뒀습니다. 두 곳 병원에는 모두 340여 병상이 있는데, 질
      2020-03-02
    • 대구 경증 환자 광주 치료..우려 목소리 속 '안전 최우선'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집에 머물고 있는 대구지역 확진자도 2천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현재 확보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100여개 가운데 절반을 대구 지역 환자를 위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는데, 일부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빛고을전남대병원과 제2시립요양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비워뒀습니다. 두 곳 병원에는 모두 340여 병상이 있는데, 질병관리본
      2020-03-02
    •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광주 2명·광양 1명 추가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광주에서 2명, 광양에서 1명 각각 추가됐습니다.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광주 남구 양림동에 거주하고 있는 48살 어머니와 21살 아들이 코로나 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스스로 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에서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시부모와 만난 36살 며느리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순천과 여수에서 확진자 2명과 접촉한 30여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전남도는 밤사이 추가 발생한 3
      2020-03-02
    • 지역 국회의원 비서관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지역의 한 국회의원 비서관이 자신의 고향 집 근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제(1) 오후 4시 반 쯤 전남지역의 한 국회의원실에서 일하는 40대 비서관이 자신의 집 근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비서관은 지난해 국회의원실을 옮겼으며 최근에는 선거준비 등을 위해 지역에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3-02
    • 광주지역 의료계, 대구로 성금·의료 인력 등 파견
      광주지역 의료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에 잇따라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사회는 지역 의료인들이 모금한 2,000만원의 성금과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대구광역시의사회로 보내고 의료진 5명이 28일 대구로 이동해 선별진료소에서 의료 지원에 나섰습니다. 청연한방병원도 대구광역시에 1억 2,000만원 상당의 경옥고를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2020-02-28
    • 신천지 290명 기침*발열 증상..'강제 폐쇄'
      광주전남에 어제(27)까지 나흘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작돼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정부로부터 신천지 교인 3만6천여명의 명단을 넘겨 받아 본격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했는데 광주 230여명 전남 60여명의 신도가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증상이 있는 신도들은 대구를 다녀왔는지 등 위험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광주시는 신천지 시설에 대한 강제 폐쇄 행정명령이 발동하고, 신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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