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첫 전남도체육회장에 김재무 전 전남도의회 의장이 당선됐습니다. 김 당선자는 선거인단 350표 중 60.4%인 197표를 획득해 박철수 전 전남체육회 부회장을 68표 차로 제치고 신임 회장에 선출됐습니다. 전남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당선자는 동광양시 유도회 전무이사와 광양시 배구협회장 등을 거쳤으며 2023년까지 3년 동안 전남체육회를 이끌게 됩니다.
전라남도가 내년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각계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서울 인사동 광주ㆍ전남 갤러리에서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내년 열리는 국제수묵비엔날레의 준비사항 점검과 운영계획을 논의했습니다. 국제수묵비엔날레의 자문위원단은 학계와 예술계, 전시ㆍ기획 전문가 등 46명으로 꾸려져 비엔날레의 전시와 운영 등의 지원기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수묵의 대중성과 예술성이 돋보였던 지난해 처음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모습입니다. 이 수묵비엔날레가 내년 가을 두 번째 행사를 여는데, AI와 5G 등 4차 산업과 연계해 세대를 아우르는 교감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처음 열린 첫 국제수묵비엔날레는 남도 수묵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뽐냈습니다. 딱딱하고 고전적인 예술로만 여겨졌던 수묵을 비엔날레라는 매개체를 통해 종합 예술로 승화시켰고 미술관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목표했
【 앵커멘트 】 낙후된 전남의 어촌마을이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정부의 '어촌뉴딜 300' 사업에서 전남은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사업지가 선정돼 5천억이 넘는 국비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는 물론 해양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선시대 양곡을 나르고 조금 때면 어선들이 피항하려 모였던 무안의 조금나루항. 90년대 초반까지도 유원지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시설투자와 관리의 손길이 끊기면서 낡
해양판 도시재생사업인 정부의 '어촌뉴딜 300' 사업에 전남이 지난해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지가 선정됐습니다. 전남은 전국 120개소가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 여수 5곳과 무안 4곳 등 모두 37개 어촌마을과 여객선 기항지 지원 7개소가 선정돼 3천 750억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촌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은 지난해도 26개소가 선정돼 2천 312억의 국비를 확보한바 있습니다.
진도군립민속예술단과 국립남도국악원, 전남도립국악단 등 전남을 대표하는 3개 국악단이 송년합동공연을 엽니다. 오늘(11일)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남도풍류'를 주제로 강강술래와 합동공연과 아쟁, 거문고 등의 현악산조와, 창극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집니다. 3개 국악단의 합동공연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 열리고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전남소방본부가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환경 실태점검에 나섭니다. 점검대상은 국가산업단지와 한빛원전 등 국가 중요시설과 요양원, 전통시장 등의 취약시설로 내년 2월까지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현황과 추진 실태를 확인합니다. 점검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등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 앵커멘트 】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되면서 첫 민간 지역 체육회장 선거가 치러집니다. 막대한 예산과 조직을 거느린 체육회장 선거를 두고 지역마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되고 있는데 깜깜이 선거에 혼탁선거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박철수 / 전라남도체육회장 후보 - "17개 시도에서 저 같은 회장들이 만나면 이제 체육은 체육인의 손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 대세이며 큰 강이 아닌가" ▶ 인터뷰 : 김재무 / 전라
【 앵커멘트 】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시ㆍ도지사와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직 겸직이 금지되면서 체육회장 선출이 민간에 이양됐습니다. 정치와 체육을 분리하자는 취지인데 막대한 예산과 조직을 거느린 체육회장 선거를 두고 지역마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체 선관위에 대의원 투표로 치러지다보니 깜깜이 선거에 혼탁선거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박철수 / 전라남도체육회장 후보 - "17개 시도에서 저 같은 회장들이 만나면 이제
전라남도가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으뜸 인재 417명을 선발해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인재들은 전남스타 200인과 마이스터 현장연수, 글로벌문화체험캠프 등 5개 분야에서 심사를 통해 분야별 우수자들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민선 7기 임기 내에 500억 원을 들여 미래 지역을 이끌어갈 으뜸 인재를 발굴해 육성할 계획입니다.
제 때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들의 학력인정을 위해 운영되는 목포제일정보 중고등학교가 교감 임용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목포제일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은 설립자인 A교장이 교감 자격증이 없는 며느리를 교감으로 임명하고 이에 반대하는 학생을 퇴학 조치시키는 등 독단 운영을 하고 있다며 주장하며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전남도 교육청이 감사를 통해 시정 요구까지 나섰지만 학교측은 교사 자격증이 있고 임명권자인 학교장의 권한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공동 출연기관인 광주전남연구원이 제4대 원장을 공개 모집합니다. 이번 공모는 내년 1월 박성수 원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응모 자격은 대학교 정교수로 5년 이상 재직 경력이나 정부와 지자체 출연 연구기관의 상근 임원 경력 등으로 23일까지 지원서를 받습니다. 신임 원장은 원장 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상위 2명을 이사회에 추천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며 공동 인사청문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명됩니다.
【 앵커멘트 】 개항 12주년을 맞은 무안국제공항입니다. 현재 6개 나라, 10편의 국제선이 운항 중인데, 노선이 계속 늘어나면서 이용객 100만 명 돌파도 기대됩니다. 2021년 광주 민간공항과의 통합에 대비해 편의시설 확충 등의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도 시작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만으로 떠나는 비행편에 오르려는 이용객들로 무안공항이 북적입니다. 인천이나 김해공항 등에서 해외로 떠나던 관광객들이 최근 무안공항을 찾고 있습니다. ▶ 인터뷰 :
【 앵커멘트 】 개항 12주년을 맞은 무안국제공항입니다. 현재 6개 나라, 10편의 국제선이 운항 중인데, 노선이 계속 늘어나면서 이용객 100만 명 돌파도 기대됩니다. 2021년 광주 민간공항과의 통합에 대비해 편의시설 확충 등의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도 시작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만으로 떠나는 비행편에 오르려는 이용객들로 무안공항이 북적입니다. 인천이나 김해공항 등에서 해외로 떠나던 관광객들이 최근 무안공항을 찾고 있습니다. ▶ 인터뷰 :
WTO 개도국 지위 변경에 따른 전남 농정의 활로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광주전남연구원 등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는 학계 관계자와 농어민들이 토론에 나서 WTO 개도국 지위 변경으로 농어촌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WTO 개도국 지위 변경까지 아직 시간이 있고 보조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지만 실질적 대안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미래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의 새로운 무덤 양식이 함평에서 발굴됐습니다.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재연구소는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 발굴조사에서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에서는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묘제양식인 방형의 단축 즙석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즙석분은 해남 신월리고분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로 마한시대 토기류 등 유물도 함께 출토돼 5-6세기 마한문화와 한중일 관계를 연구하는 중대 자료가 될 전망입니다.
【 앵커멘트 】 1조원 대 투자 실현 여부를 두고 논란을 일으켰던 여수경도 해양관광단지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미래에셋이 조기 투자를 위해 내년 4월까지 매각대금을 선납하고 2029년 완료 예정인 개발사업도 5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의 핵심인 연륙교 건립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연륙교 건립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1천 200억에 달하는 예산의 40%는 국비 지원이 가능해 졌습니다. 인수 주체인 미래에셋
여수경도 해양관광단지 사업이 연륙교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KDI의 경제성 분석 결과 여수경도 연륙교는 경제성을 검증받아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국비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인수 주체인 미래에셋도 개발사업의 속도를 내기 위해 당초 2024년까지 납부 예정인 매각대금 3천억을 내년 4월에 조기 선납하고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당초 1,2단계로 나눠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계획됐던 개발계획도 연륙교 개통에 맞춰 5년 앞당겨 2024년 목표로 변경될 계획입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로 드론산업을 추진하는 전라남도 소방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드론이 1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의 소방본부 예산안 심사에서 나광국 의원은 구조구급과 실종자 수색 등에 드론 활용도가 높음에도 전남에는 단 1대에 불과한데다 비행시간 30분, 비행거리도 7km 밖에 되지 않아 무용지물에 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방드론은 1대 밖에 없음에도 드론 운용 인력은 특수구조대 소속 13명을 지정해 놓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 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인 도 단위 3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4개 정부 부처가 참여해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상황에 대해 평가한 결과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시군 평가에서는 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