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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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첫 등교하자마자 美 고등학교서 총격 사건..1명 사망ㆍ5명 부상
      현지시간으로 4일 오전 미국 중부 아이오와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새해 첫 등교일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7분쯤 아이오와주 페리시에 있는 페리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이날 총격으로 이 학교 옆 중학교에 다니는 6학년 생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상자 중 대부분은 학생으로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여러 차례의 총격이 있었다"면서 피해자 중 최소
      2024-01-05
    • UN 경제사회국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2.4% 기록할 듯"..한국 경제 예상 성장률은?
      올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세계 경제가 전년 대비 2.4%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유엔이 내다봤습니다. 한국경제는 2023년 1%대 성장세에서 벗어나 세계 경제 성장률과 같은 2.4%의 성장률을 올해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엔 경제사회국(DESA)은 4일(현지시간) 공개한 '2024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작년 5월 보고서 대비 0.1%포인트 낮춘 2.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선진국 중심으로 경기가 작년보다 둔화하면서 세계경제 성장률이 2023년 성장률(2.7
      2024-01-05
    • 전국 흐리고 비교적 포근..미세먼지 대부분 '나쁨'
      금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5.0도, 수원 2.7도, 춘천 2.2도, 강릉 7.5도, 청주 1.3도, 대전 3.7도, 전주 3.4도, 광주 1.8도, 제주 4.4도, 대구 -2.0도, 부산 5.3도, 울산 1.8도, 창원 0.7도 등 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습니다. 다만 이날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차차 떨어져 7일 낮 기온부터는 평년보다 낮아지겠습니다. 아침까지 경
      2024-01-05
    • '사상자만 3백 명' 이란 폭탄 테러..IS "우리가 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이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추모식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3백 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배후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IS는 이날 텔레그램과 IS 자체 선전매체 아마크를 통해 두 명의 IS 대원이 폭발물 조끼를 입고 범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직후 이란에서는 원격 조종 폭발물이 사용됐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으나, 이란 국영 통신사에서는 폭발의 충격으로 크게 훼손된 시신이 발견된 것을 근거로 자살 테러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제기했었습니다. 존
      2024-01-05
    • 北, 러시아에 단거리 탄도 미사일 공급..우크라이나 위한 美 지원은 지연
      러시아가 최근 북한으로부터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받기 시작했다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가 이란에서도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전쟁에서 우크라이나 기반시설 타격 능력을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북·러 거래에 정통한 미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몇 주간 북한은 다양한 무기를 러시아에 실어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도 러시아 동부로 보내졌습니다. 이미 알려진 포탄도 이송된 무기 목록에 포함된다고
      2024-01-04
    • "첫 번째 자구안 모두 이행" 태영그룹 발표에 채권단 반발 "말장난에 불과"
      태영그룹이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전제 조건인 첫 번째 자구안을 모두 이행했다는 발표를 하자 채권단은 수긍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오히려 채권단과 금융당국에서는 오너 일가가 개인 명의 자금을 빼돌렸다는 의심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4일 태영그룹은 자료를 내고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천549억 원 전액을 약속대로 태영건설에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매각대금 1천549억 원 중 400억 원은 워크아웃 신청 직후 태영건설의 협력업체 공사대금 지급에 사용됐으며,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에 따라 티와이홀딩스에 청구된 연대채
      2024-01-04
    • '아직도 179명 실종인데..' 지진 골든타임 지난 日, 안타까움 더해
      새해 첫날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179명의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진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보는 72시간이 지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1995년 한신대지진 때 지진 현장에서 72시간이 지나 구조한 피해자들이 탈수, 저체온증 등 문제로 생존율이 크게 낮아진 경험을 근거로 72시간을 지진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깁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시카와현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84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역별 사망자 수는 와지마시 48명, 스즈
      2024-01-04
    • '한동훈, 순직 해병대 참배 요청 무시 논란' 놓고 여ㆍ야 공방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직 해병대원을 참배해 달라'는 요청을 들었으나 참배를 하지 않은 것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그제는 경북 예천에서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원의 생일이었지만, 한 위원장은 묘소를 참배해 달라는 시민의 호소를 무시한 채 떠났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참배를 요청한 사람은 국민의힘 당원이었지만 수행원들은 '이재명이 보내서 왔느냐'고 조롱했다고 한다"고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순직
      2024-01-04
    • AI로 되살아난 엘비스 프레슬리, 관객 앞에 선다
      미국의 세계적 팝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가 인공지능(AI)과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관객들 앞에 섭니다. BBC와 스카이뉴스 등은 4일(현지시간) 엘비스 프레슬리 몰입형 콘서트 체험인 '엘비스 에볼루션'이 올해 11월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고 이후 미국 라스베이거스, 독일 베를린, 일본 도쿄로 간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의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전문 업체 레이어드 리얼리티는 AI, 홀로그램 프로젝션, 증강현실 등을 활용해 사진 수천 장과 영상을 토대로 실물 크기의 디지털 엘비스 프레슬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이어드 리얼리티
      2024-01-04
    • "위급했는데 서울로 전원? 지역 의료 무시" 부산시의사회 반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받은 뒤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한 것을 두고 지역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의사회는 4일 성명을 내고 "지역의료계를 무시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짓밟아 버린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사회는 "환자의 상태가 아주 위중했다면 당연히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부산대병원에서 수술받아야 했고, 그렇지 않았다면 헬기가 아닌 일반 운송편으로 연고지 종합병원으로 전원 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것이 국가 외상 응급의료 체계이며, 전 국민이 준수해야 할 의료전달
      2024-01-04
    • 철새들의 아름다운 여정 공간, 신안군 랜드마크로 부상
      국제적인 철새 중간 기착지인 흑산도에 조성된 철새박물관과 새공예박물관에 지난 한 해 동안 1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되며 이동 중 지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휴게소 같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국내에 기록된 600여 종 중 국내 최대인 420여 종이 흑산도 권역에서 관찰될 정도로 철새들의 주요 거점입니다. 신안군은 국가 간 이동하는 철새와 서식지를 보전하고 새(조류)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발굴하여 지역경제
      2024-01-04
    • 일본, 7.6 강진 사흘만 규모 5.0 지진.."국내 영향 없어"
      일본 혼슈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지 사흘 만에 또다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4일 오후 5시 16분쯤 일본 혼슈 니이가타현 서쪽 125km 지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진으로 인한 국내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에서는 지난 1일 혼슈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78명이 숨졌습니다. 현재 이시카와현에서는 3만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기고, 이시카와현과 도야마현, 니가타현 11만 가구는 단수를 겪고 있습니
      2024-01-04
    • "죽이고 싶었어요"..심야 전철 '흉기 난동' 4명 다쳐
      전철 안에서 20대 여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이 다쳤습니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3일 밤 11시쯤 도쿄 도심을 순환하는 야마노테선의 아키하바라역과 오카치마치역 사이 구간을 달리던 전철 안에서 2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로 인해 전철에 타고 있던 남성 4명이 다쳤습니다. 이 중 3명은 가슴과 등을 찔리는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아키하바라역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이 여성은 "사람을 죽이고 싶은 생각이
      2024-01-04
    • 국민의힘, 이재명 피습 음모론·가짜뉴스 강력 대응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둘러싸고 각종 음모론과 가짜뉴스가 확산하는 상황을 규탄하며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4일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은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심대한 위협"이라면서 "그럼에도 각종 음모론을 유포하며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는 혼란스러운 모습이 곳곳에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선임대변인은 "국민의힘은 현 상황을 엄중히 직시하며 모든 음모론과 가짜뉴스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배후에 권력 집단이 있다거나 이들이
      2024-01-04
    • 태국서 또다시 '모노레일' 사고..열흘 새 2건
      태국에서 열차 바퀴가 빠져 고가철로 아래로 추락하는 등 모노레일 관련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지난 2일 오후 6시 반쯤 방콕 외곽 사뭇쁘라깐주 테파락로에 모노레일 옐로우라인 바퀴가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랏프라오행 열차의 바퀴가 고가 아래로 떨어지며 도로에 맞은 뒤 택시 보닛 위로 튕겨나갔습니다.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국은 일부 바퀴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며 운행을 중단하고 모든 열차에 대해 안전 점
      2024-01-04
    • 전남교육청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사무실 개소
      전라남도교육청이 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추진단 사무실’ 현판 제막식을 갖고,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현장 준비 체제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7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추진단’을 결성해 지역 중심 미래교육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 준비에 주력해 왔으며 이날 여수 현장 사무실을 개소하고 박람회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여수 사무실 현판 제막식을 계
      2024-01-04
    • '영화도 아니고'..차량 뒷좌석 바닥 숨어 제주 벗어나려던 중국인 적발
      차량 뒷좌석 바닥에 숨어 제주를 벗어나려 한 중국인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 A씨와 B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한국인 50대 C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6시 반쯤 C씨가 운전하는 차량 뒷좌석 바닥에 숨어 짐으로 가리는 방법으로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가려 한 혐의입니다. A씨는 무사증으로 제주로 입국했지만, B씨에게 300만 원을 주고 다른 지역으로 가려했던 것으로 확
      2024-01-04
    • 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전 대표 구속기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대표가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4일 송 전 대표를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는 전당대회를 앞둔 지난 2021년 3~4월, 민주당 국회의원과 지역본부장들에게 모두 6,650만 원이 든 돈봉투가 살포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2년간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를 통해 모두 7명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7억 6,300만
      2024-01-04
    • '스프레이 테러' 경복궁 담장 복구에 1억 넘게 든다.."비용 청구할 것"
      지난달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경복궁 담장을 복구하는 데 쓴 물품 비용만 2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추가 인건비를 포함하면 전체 복구 비용은 1억 가량으로 예상됩니다. 4일 문화재청은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에 설치했던 가림막을 걷고, 낙서 제거 및 긴급 보존 처리 작업을 마친 담장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6일 담장 주변에 가림막을 설치한 이후 19일 만입니다. 문화재청은 두 차례 발생한 '낙서 테러'로 훼손된 담장 구간이 영추문 좌·우측 12.1m,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일대 2
      2024-01-04
    • '임플란트했는데 뇌출혈?' 일주일째 의식불명 50대 '경찰 고소'
      서울의 한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나온 50대 여성이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 불명 상태가 됐습니다. 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저녁 6시쯤 서울 송파구의 한 치과의원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귀가하던 59살 정 모 씨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어지러움과 두통을 호소하다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정 씨는 이후 6시 반쯤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뇌출혈(지주막하출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 씨는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씨의 가족들은 정 씨가 현재 병원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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