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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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자 4명 중 3명은 이용..매년 증가하는 이 서비스는?
      금융감독원은 작년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 이용 건수가 27만 5천 739건(사망자의 78.2%)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용 건수는 2017년 16만 5천 433건(57.9%)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작년 사망자의 4분의 3 이상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국민 서비스를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는 상속인이 전국 지자체 주민센터나 은행 등에 신청하면 금융협회와 금융회사들의 일괄 취합을 거쳐 신청인에게 사망자의 금융재산 유무와 금융회사명, 잔액 등
      2024-03-27
    • 中, 美 IRA법 WTO에 제소..통상 분쟁 격화 전망
      중국이 중국 기업을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사실상 배제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문제 삼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면서 미중 간 통상 분쟁이 격화할 전망입니다. 현지시간 26일 WTO에 따르면 중국 대표부가 IRA로 빚어지는 차별적인 보조금 집행을 시정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 WTO에서 분쟁 해결 절차가 이날 개시됐습니다. 중국 대표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미명 하에 IRA가 시행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미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구매·사용하거나 특정 지역에서 수입해야 보조금을 지급
      2024-03-27
    • 22대 총선 해외 거주 유권자 투표 오늘부터 시작
      제22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해외 거주 유권자들의 투표(재외 투표)가 27일부터 시작됩니다. 재외 투표는 이날 뉴질랜드 대사관·오클랜드 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실시됩니다.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재외유권자는 지난 11일 기준 14만 7,989명입니다. 정당과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와 외교부, 재외동포청, 각 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외 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하거나 외국에서 투표하지 않은 경우, 선
      2024-03-27
    • 과일 가격 안정세..지원 빠진 방울토마토 '나 홀로 상승'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으로 주요 과일과 과채류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방울토마토는 오히려 가격이 30% 올라 가격 약세에 동참하지 못한 채 소외당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다른 품목과 달리 방울토마토는 정부 할인이나 납품단가 지원 대상에서 빠져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6일 기준 방울토마토 평균 소매가격은 1㎏당 1만 4,533원으로 1년 전보다 30% 올랐고, 평년보다 64% 비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토마토 가격이 1개월 전과 비교해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2024-03-27
    • 안철수, "의대 증원 2천 명 재검토..과학적 산출 제안"
      국민의힘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의대 증원 문제를 둘러싼 의정 갈등과 관련해 '2천 명 의대 증원' 정부안을 재검토하고 과학적 근거와 데이터를 통해 산출하자고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의사 출신인 안 위원장은 26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방재승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장 및 대표단, 전공의와 비공개 면담한 뒤 성남시의회에서 '의대 증원 관련 입장발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날 의료계 면담을 통해 의정 갈등 해법으로 논의한 중재안 3가지를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2천
      2024-03-26
    • 러시아 법원, 美 기자 구금 기간 3개월 연장
      러시아 법원은 지난해 3월 간첩 혐의로 체포돼 거의 1년째 구금 중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에 대해 구금 기간을 3개월 연장했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시 법원은 26일(현지시간) WSJ 모스크바 특파원으로 활동하던 미국 시민권자 에반 게르시코비치(32)의 공판 전 구금 기간을 6월 30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3월 30일 러시아 중부 예카테린부르크에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에 체포된 이후 현재까지 갇혀있습니다. 당시 FSB는 "게르시코비치는 미국의 지시에 따라 러시아 군산 복합 기업 중
      2024-03-26
    •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 "의대정원 오히려 줄여야..끝까지 투쟁"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제42대 회장으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당선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3년간입니다. 의협에 따르면 임현택 당선인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어진 회장 선거 결선 전자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3만 3084표 중 2만 1천 646표(65.43%)를 획득해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임현택 후보의 당선으로 현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대정부 투쟁 수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 당선인은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과 관련해서는 '강경파'로 분류되며 "오히려 저출생으로
      2024-03-26
    • 北 "일본과 어떤 접촉도 거부..우리 관심사 아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친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 측과의 그 어떤 접촉도, 교섭도 외면하고 거부할 것"이라며 향후 일본과 정상회담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2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내놓은 담화에서 "일본은 역사를 바꾸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며 새로운 조일(북일)관계의 첫발을 내디딜 용기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일본은) 저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그 무슨 핵·미사일 현안이라는 표현을 꺼내 들며 우리의 정당방위에 속하는 주권행사를 간섭하고 문제시하려 들었다"
      2024-03-26
    • 한낮 기온 13~19도 '포근'..일교차 주의
      전국 곳곳에 내렸던 비나 눈이 그친 가운데, 수요일인 27일 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4도, 부산 6도 등을 기록하며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많은 눈이 내렸던 강원 지역의 아침 기온은 춘천 0도, 강릉 2도 등으로 전날보다 4도가량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전국이 13~19도 분포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날 광주와 전남은 아침 기온 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한낮에는 광주 18도, 순천 1
      2024-03-26
    • [영상]美볼티모어 다리 붕괴..차량 추락으로 20여 명 실종
      미국 볼티모어에서 다리가 붕괴되면서 차량 여러 대가 추락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로이터와 AP통신,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반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대형 선박이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리 일부가 붕괴되면서 차량 여러 대가 물에 빠졌습니다. 사고가 난 선박엔 불이 붙어 침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볼티모어 소방국은 이 충돌을 '대규모 사상자 사고'로 규정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최대 20명이 물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보
      2024-03-26
    • 윤 대통령 "보건의료 투자 과감하게..정부ㆍ의료계 빨리 협의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26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을 보고 받고 "보건의료 분야를 안보·치안 등 국가 본질 기능과 같은 반열에 두고 과감한 재정투자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협의를 통해 하루빨리 보건의료 분야 재정 지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러한 의지를 반영한 듯 이날 보고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에는 필수 의료 지원이 처음으로 재정투자 중점 분야에 포함됐습니다
      2024-03-26
    • '또 MBC?'..선방위, 尹 '대파 논란' 보도 관련 심의 나설 듯
      제22대 국회의원선거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가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발언과 관련한 MBC 보도를 심의할 것으로 26일 전해졌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따르면 MBC TV '뉴스데스크'가 지난 20일 보도한 '민생점검 날 대폭 할인? 때아닌 대파 논쟁'에 대한 민원이 방심위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MBC는 보도를 통해 윤 대통령의 대파 가격과 관련한 발언을 두고 벌어진 논란과 관련, "3일 전만 해도 3배 이상 높은 2,760원이었는데 이틀 전부터 1천 원에 팔더니, 대통령이 방문한 당일에는 추
      2024-03-26
    • "내년 정부예산 R&Dㆍ저출산ㆍ필수지역의료 중점 투입"
      내년도 정부예산은 연구·개발(R&D), 저출산 대응, 필수·지역의료 확충 등에 중점 투입됩니다. 정부가 26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편성지침' 확정과 함께,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미래세대와 관련된 부문에는 투자를 늘리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예산안 편성지침은 내년 재정운용 기조와 투자 중점, 재정혁신 방향 등을 담은 원칙으로, 구체적인 수치가 담기지는 않지만 예산 편성의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입니다. 내년 총지출예산은 올해분인 656조 6천억 원에서 5%가량 늘어
      2024-03-26
    • "그래서 벚꽃은 언제 핀다고요?"..늦어진 개화에 축제도 시민도 '울상'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축제가 예정된 지역 곳곳이 울상입니다. 대표적인 벚꽃 축제인 경남 진해 군항제가 지난 23일 개막했지만, 나무에는 꽃봉오리만 맺힌 상태입니다. 최근 몇 년 새 벚꽃 개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개막일을 예정보다 앞당겼지만, 나들이객을 맞이할 만큼 많은 양이 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예년에 비해 늦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부산이 3월 25일, 광주가 3월 27일이었으나, 실제 개화는 1~3일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달 중반까지 이어진 꽃샘추위와 잦은
      2024-03-26
    • "봄 나들이는 광주에서"..'봄꽃 지도' 선보여
      광주 지역 봄꽃 명소와 문화·예술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봄꽃 지도'가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봄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과 여행객들이 3~5월 봄꽃 명소를 둘러보고 주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봄꽃 지도'를 제작했습니다. 지도에는 개화 시기별로 △개나리(광주천) △벚꽃(양산호수공원, 쌍암공원) △유채꽃(산동교친수공원) △장미(조선대학교, 풍암호수공원) △이팝나무(광주시청) 등 15곳의 봄꽃 명소가 소개됐습니다. 또 인근 미술관과 박물관 등 문화예술기관과 전시관 등의 위치
      2024-03-26
    • 인요한, 이재명-조국에 "민주주의 위협..잘못 시인하는 용기 필요해"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왜 선거가 중요하냐면 이·조의 심판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이념과 사상이 많이 대립해 있는데, 이념과 사상은 전쟁을 치러서라도 지켜야 할 부분은 있다. 너무너무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조국 대표를 향해 "굉장히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말과 행동을 해왔다"며 "권력으로, 범법 행위를 덮으려고 하고 심지어
      2024-03-26
    • 아침밥 드세요? 국민 10명 중 3명 "아니요"
      국민 10명 중 3명은 아침을 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통계플러스 봄호'에 실린 정미옥 통계개발원 사무관의 분석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아침을 먹지 않는 비율은 28.1%였습니다. 점심을 거르는 비율은 7.7%, 저녁은 5.4%로 아침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하루 세끼 중 평균 결식 횟수는 0.41회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8∼39세에서 0.67회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고, 미취학 연령대인 5세 이하는 0.13회, 60세 이상은 0.18회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게 나타났습니다. 정 사무관
      2024-03-26
    • "아일랜드 의회 아기, 총리된다"..역대 최연소 총리 탄생
      아일랜드에서 37살 최연소 총리가 탄생했습니다. 현지시각 24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사이먼 해리스 아일랜드 고등교육부 장관이 집권 여당인 통일아일랜드당 대표로 확정됐습니다. 해리스 장관은 다음달 9일 정식으로 의회에서 총리로 선출될 예정입니다. 1986년생인 해리스 장관은 16살 때 통일아일랜드당에 입당했습니다. 이후 22살에 지방의원, 24살에 하원의원에 선출되며 '아일랜드 의회의 아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또, 27살이던 2014년 재무부 소속 장관으로 내각에 참여했습니다. 해리스 장관은 SNS를 활용
      2024-03-25
    • 외교부 "中 구금 축구선수 손준호, 10개월만에 귀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중국 당국에 구금된 지 10개월여 만에 풀려나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외교부는 25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손준호 선수는 구금이 종료돼 최근 국내에 귀국했다"고 알렸습니다. 대한축구협회도 "중국 당국에 구금 중이던 손준호 선수가 풀려나 오늘(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음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프로팀 산둥 타이산에서 활동하던 손준호는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귀국하려다 연행된 뒤 형사 구류돼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형사 구
      2024-03-25
    • '귀 절단·성기에 전기충격'..러시아 테러범 잔혹 고문 SNS 확산
      러시아가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들을 잔혹하게 고문하는 영상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러시아 친정부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에는 러시아군이 전날 체포한 모스크바 테러 용의자 남성들을 고문하는 사진과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영상에서 바지가 벗겨진 한 남성은 성기에 전기 충격기가 연결된 채로 바닥에 쓰러져 있으며, 또 다른 남성은 귀가 잘린 채로 무언가를 먹도록 강요당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구타를 당해 얼굴에 피를 흘리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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