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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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트럼프에 거액 배팅..바이든은 기부 중단에 위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미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정치자금을 기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크게 유명하지 않은 트럼프 측 정치활동 단체 '아메리카 팩'에 기부했으며, 기부 규모는 확실치 않지만, 거액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메리카팩은 이번 대선 결과를 좌우할 주요 경합주에서 집중적으로 유권자를 직접 접촉하며 투표 독려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15일에 기부자 명단을 공개해야 합니다. 머스크의 이번 기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치자금 모금에서 월스트리트와
      2024-07-13
    • 바이든 미 대통령, 민주당 강세지역도 '격전지 예상'
      뉴욕타임즈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지력 논란에 후원자들마저 하차하라는 압박을 하는 가운데 일부 민주당 강세 지역에서도 패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2020년 대선 때 여유 있게 이긴 미네소타, 뉴햄프셔, 뉴멕시코, 버지니아주의 민주당 후보들과 당직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토론 참패 이후 이들 4개 주가 격전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04년 이후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준 적이 없는 버지니아의 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
      2024-07-13
    • 러시아 여객기 '시험비행' 중 추락..승무원 3명 사망
      AP 통신에 따르면 12일 모스크바 인근을 시험 비행 중이던 여객기가 추락해 승무원 3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12일 모스크바에서 동남쪽으로 약 110㎞ 떨어진 콜롬나 인근 숲에 여객기 '수호이 슈퍼제트 100'이 추락해 조종사 2명과 항공 기관사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객기는 비행장에서 기체 수리를 마친 뒤 시험비행 도중 추락했으며, 승무원만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항공기가 숲이 우거진 지역에 추락해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2024-07-13
    • 나이지리아서 학교 건물 붕괴..최소 7명 사망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12일(현지시간) 2층짜리 학교 건물 일부가 무너져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 펀치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중부 플래토주 북부 조스 지역의 세인트 아카데미 학교 2층 건물 일부가 붕괴했습니다. 긴급 출동한 구조 대원이 군경과 함께 구조·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학생 5명이 살아서 구조됐고 최소 7구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사고 발생 시각이 아침 수업 시작 이후여서 사상자는 수십 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
      2024-07-12
    • "침수 가전 무상 수리" 행안부 수리팀 운영
      행정안전부는 8∼10일 호우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위해 '가전제품 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무상수리팀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전제품을 수리할 계획입니다. 대규모 침수가 발생한 지역에는 통합부스를 설치하고 방문 수리와 현장 수리를 병행해 실시합니다. 무상 수리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됩니다.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쉽니다. 가전제품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은 가까운 삼성전자(☎1588-3366)나 LG전자(☎1544-7777) 지점에
      2024-07-12
    • "군 복무 기간 36개월로" 이스라엘 내각 4개월 연장
      이스라엘이 남성의 군 의무복무 기간을 32개월에서 36개월로 늘리기로 했다고 하레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안보내각은 전날 회의에서 앞으로 8년 동안 남성 군 복무를 4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복무 연장안은 14일 전체 각료회의 의결을 거쳐 크네세트(의회)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여성 의무복무 기간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징병제인 이스라엘에서는 남녀 모두 18세가 되면 입영 대상이 됩니다. 현행법상 남성은 32개월, 여성은 24개월 동안 군에서
      2024-07-12
    • '연장전의 사나이' 타율 0.854 KIA 최원준
      연장전에서 타율 8할을 치는 선수가 있습니다. KIA타이거즈 최원준입니다. 올 시즌 연장전에서만 7타수 6안타 2타점 1볼넷 타율 0.857를 기록하며 '연장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5타수 이상 연장전 타율 순위) 1위 최원준 0.857 (7타수 6안타 2타점) 2위 로하스 0.800 (5타수 4안타 3타점) 3위 구자욱 0.667 (6타수 4안타) 4위 한준수 0.571 (7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5위 페라자 0.500 (6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07.11 기준 자료 : KBO) KT 로하스와 함
      2024-07-12
    • 한동훈 "이길 수 있는 후보가 '저'라면 차기 대선 출마"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만약 저라면 (당 대표 사퇴하고) 제가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12일 대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서 "대구·경북 지지자들이 가장 원하는 게 무엇이냐. 3년 후에 이길 수 있는 대선 후보를 갖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출마 문제는) 개인적인 성취의 문제로 볼 게 아니다"라며 "우리 지지 기반과 국회 전체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봐야 할 문제"라고
      2024-07-12
    • 현대중공업 노조, 소식지에 "페미는 정신병·문둥병·지진아"
      민주노총 금속노조 HD현대중공업지부가 노조 소식지를 통해 '집게손가락' 모양의 이미지가 실린 회사 홍보물을 비판하면서, "페미니스트들은 약물 처방으로 격리시키면 된다"는 등 여성혐오 발언을 실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12일 발간된 현대중공업지부의 소식지 '민주항해' 3201호를 보면, 현대중공업지부는 조선소에 설치된 회사의 안전 포스터를 가리켜 "수구 꼴페미의 나쁜 광고 즉시 철거하라"고 적었습니다. 이 포스터에는 '내일은 더 안전한 하루! 현대중공업 여러분, 365일 안전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2024-07-12
    • 미국 찾은 김건희 여사, 탈북민에 "저와 정부가 끝까지 함께할 것"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한 부인 김건희 여사가 탈북민들과 만나 "저와 정부가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의실에서 열린 북한 인권 간담회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속적인 만남을 갖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면서, "최근 북한이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중학생 30여 명을 공개 처형했다는 보도는 북한의 잔혹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탈북민의 증언 이후엔, "탈북민 여러분의 존재는 그 자체로 열악한 북한 인권 현실에 대한 증언이
      2024-07-12
    • "담배 피우면 '살' 넣겠다"..엘베에 걸린 무속인의 '섬뜩' 경고
      자신을 무당이라고 밝힌 한 아파트 입주민이 엘리베이터에 게시한 경고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엘베까지 진출한 무당 아저씨'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엘리베이터에는 "현직 무당입니다. 실외기에서 담배 피는 분 살 넣기 전에 그만하세요"라고 경고문이 붙어있었습니다. 이웃의 담배 연기를 참지 못해 이같은 경고문을 붙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따르면 '살'은 사람이나 생물·물건 등을 해치는 독하고 모진 기운을 가리킵니다. 사연을 접한
      2024-07-12
    • 젤렌스키 소개하며 "푸틴 대통령"...바이든 또 말실수
      대선 TV토론 이후 인지력 저하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 칭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CNN과 더힐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정상들의 우크라이나 지원 행사에서 연설을 한 뒤 젤렌스키 대통령을 소개하며 "신사숙녀 여러분, 푸틴 대통령입니다"라고 잘못 말했습니다. 연단을 떠나려던 바이든 대통령은 곧 이상함을 감지하고는 "푸틴 대통령? 푸틴 대통령은 우리가 패퇴시켜야 한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이라고 정정했습니다.
      2024-07-12
    • 직원 나흘간 암실에 가둔 中 회사...법원 "7,200만 원 배상하라"
      중국의 한 회사가 직원을 사직시키기 위해 나흘 동안 암실에 방치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입니다. 현지시간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5월 쓰촨성 지방법원은 게임 개발업체 '둬이왕뤄'가 퇴직한 직원 A씨에게 38만 위안(약 72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회사 측이 A씨를 암실에 방치한 건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적절한 작업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근로계약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례적으로 해당 직원이 아닌 회사 측에서 직접 법원 판결에 공개
      2024-07-12
    • 아이폰에서 삼성페이 쓴다..EU 과징금 압박에 애플 '개방'
      애플이 유럽연합(EU) '과징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유럽 전역에서 애플페이 외 다른 결제 방식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개방 조치로 유럽 아이폰 이용자가 애플페이 대신 알파벳의 '구글 페이', 삼성의 '삼성페이'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경쟁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 11일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애플은 아이폰의 '탭앤고'(tap-and-go) 기술에 경쟁업체들의 접근을 허용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기술 접근 권한은 (경쟁업체에) 무료로
      2024-07-11
    • 최저임금 3차 수정안 '11,000원 vs 9,920원'..격차 여전
      내년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노동계가 시간당 11,000원, 경영계는 9,920원을 내놓았습니다.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와 사용자위원들은 이 같은 3차 수정안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앞서 내놓은 2차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150원 내리고, 경영계는 20원 올린 겁니다. 지난 9차 회의 최초 요구안 제시 때부터 지금까지 노동계의 요구안은 시간당 12,600원(올해 대비 27.8% 인상)→11,200원(13.6% 인상)→11,150원(13.1% 인상)→11,
      2024-07-11
    • "한동훈 머리는 가발인가?" 조국 페북 올라온 '가짜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의 TV토론회 방송 화면이 조작된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습니다. 조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당권주자 4명의 TV토론 화면 캡처 사진을 올렸습니다. 해당 사진은 "한동훈 후보의 머리카락은 가발인가?"라는 O/X 퀴즈 질문에 나경원·윤상현·원희룡 후보가 'O' 팻말을, 한동훈 후보만 홀로 입을 내밀고 불만이 있는 듯한 표정으로 'X'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의 사진입니다. 조 의원은 "가발은 죄가 아니다, 대머리인 분들의 고충이 심하다"라며
      2024-07-11
    • [핫픽뉴스] "다신 오고 싶지 않다" 도민도 기겁한 제주 해산물 가격 근황
      제주도에서 또 바가지를 썼다는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 도민도 속수무책, 5만 원 해산물 바가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한 유튜브 영상을 캡처한 내용이 게시됐는데, 여기에는 전복, 해삼, 소라 등 5만 원어치 해산물 모둠 사진이 담겼습니다. 이 유튜버는 "보통 5만 원짜리는 2인이 먹으니까 젓가락 2개 주시는데 아...이거 5만 원, 좀 세다"면서, "양이 너무 적다", "분위기는 좋지만"이라고 말했습니다. 즉석에서 합석한 다른 손님도 "(비싸서)
      2024-07-11
    • 보법이 다른 KIA 김도영의 스피드
      이 선수 빠르다는 건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빠를지 몰랐습니다. KIA 김도영입니다. 지난 10일 LG와의 경기에서 미친 주력을 보여주었습니다. 9회초, 1점 뒤지던 KIA는 최형우 적시타와 김도영의 주력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본 해설진들도 경악을 금치못했는데요. 해설진 : "김도영의 마지막 위치가 궁금해지는데요", "이야~~" 1루에 있던 김도영은 홈까지 10초13에 주파했습니다. 9일에도 똑같은 상황에서 10초23에 홈까지 들어왔는데, 진짜 보법이 남다르네요. (편집 : 이도경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07-11
    • 한은, 기준금리 연 3.5% 동결..연속 12차례 '역대 최장'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12차례 연속 동결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올해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12차례 연속 동결로, 역대 최장 기록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1개월 만에 2.4%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과 가계대출이 불안한 만큼 피벗(통화정책 전환) 시점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여전히 금리 인하에 신중한 것도
      2024-07-11
    • 한동훈, 원희룡 향해 "노상방뇨하듯 오물 뿌리고 도망"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한 한동훈 후보가 원희룡 후보를 겨냥해 "노상방뇨하듯 오물 뿌리고 도망간다"고 직격했습니다. 한 후보는 11일 자신의 SNS에 "원 후보의 계속된 거짓 마타도어에 답한다"며 총선 비례대표 사천(私薦) 의혹에 대해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원 후보는 제 가족이 공천에 개입했다는 거짓 마타도어를 한 뒤, 지난 TV조선 토론에서 당 선관위를 핑계 대며 '앞으로 더 안 하겠다'면서 반성도 사과도 거부했다"며 "원 후보의 구태 정치 때문에 국민의힘이 싸잡아 비난받는 것이 안타깝고, 이를 보는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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