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30일 "앞으로도 한일 협력이 굳건해지고 양국 국민이 관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관저에서 한일포럼 관계자를 면담한 자리에서 한일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내달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한 기시다 총리가 자신의 총리 퇴임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면담에는 한일포럼 한국 측 회장인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과 일본 측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 명예교수가 참석했습니다.
한일포럼은 1993년 11월 경주에서 개최된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발족한 양국 민간 고위급 대화채널로, 매년 한국과 일본을 돌아가면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달 29일부터 도쿄에서 진행 중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05 11:39
야단치는 어머니 죽인 중학생 "촉법이라 괜찮아"..징역 20년 확정
2024-11-05 11:10
놀이터서 어린이 보며 음란행위..80대 입건
2024-11-05 10:52
비보호 좌회전하다 오토바이 운전자 숨지게 한 화물기사 입건
2024-11-05 10:03
신촌서 여대생 '묻지마 폭행' 20대 남성.."술 취해 기억 안나"
2024-11-05 09:16
"왜 안 만나줘"..헤어진 여친 아버지 둔기로 폭행한 20대 구속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