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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국 정상회의 속 동상이몽..韓ㆍ日 "북핵 경고", 中 "관련국 자제해야"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위성 발사를 예고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 중국 3개국 정상이 각각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와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가졌습니다.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유엔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오늘 예고한 소위 위성발사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국제사회가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2024-05-27
    • 먼저 '라인' 꺼낸 尹, 기시다에 "한일관계와 별개 사안"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 "국내 기업인 네이버에 지분을 매각하라는 요구는 아닌 것으로 이해하며, 한일 외교 관계와 별개의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앞으로 양국 간에 불필요한 현안이 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라인야후 사태가 국민적 관심사가 된 만큼 양자회담에서 먼저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2024-05-27
    • 日 기시다 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 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21일 시작되는 춘계 예대제(제사)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본인 명의로 공물을 바쳤습니다. 지난 2021년 총리에 취임한 기시다 총리는 그동안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하지는 않았지만 공물을 꾸준히 봉납하고 있습니다. 이번 역시 공물 봉납으로 참배를 대신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본 정치인들의 참배와 봉납 여부가 관심을 끄는 야스쿠니신사는 메이지유신 시기와 이후 전쟁에서 숨진 24
      2024-04-21
    • 한·일 정상 전화회담…"한·미·일 협력으로 역내평화"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최근 미국을 국빈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제안으로 이뤄진 통화는 이날 저녁 7시부터 15분간 이뤄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미 결과 및 미일관계 진전 사항에 관해 설명한 뒤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
      2024-04-17
    • 北 김여정 "핵ㆍ미사일ㆍ납치 거론 안 하면 日 총리 평양 방문 가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희망한다는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북일정상회담 추진 발언과 관련해 "(일본이) 관계 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갈 정치적 결단을 내린다면 두 나라가 얼마든지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이 우리의 정당방위권에 대해 부당하게 걸고 드는 악습을 털어버리고 이미 해결된 납치 문제를 양국관계 전망의 장애물로만 놓지 않는다면 두 나라가 가까워지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이며 (기시다) 수상이 평양을
      2024-02-15
    • '새해부터 7.6 지진' 日, 밤새 여진 계속..최소 4명 사망
      새해 첫날인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에서 2일 새벽까지 여진이 지속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는 이날 새벽 오전 4시 42분께 규모 4.9의 여진이 일어났습니다. 이 지진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인 진도 4의 흔들림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전날 오후 4시 10분부터 이날 0시까지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93회 관측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2024-01-02
    • "어디까지 떨어지나"..日 기시다, 비자금 의혹 속 지지율 22.5%
      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지지율이 정권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우익 성향 산케이신문은 민영방송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와 함께 지난 9∼10일 진행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22.5%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11∼12일 조사보다 5.3%포인트나 하락한 수치입니다. 산케이와 FNN의 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최근 3개월 연속 최저치를 경신하는 추세를 보여 왔습니다. 이밖에도 일본 국민 10명 중 9명은 자민당 최대 파벌인 '아베파’(세이와정책연구회
      2023-12-11
    • 포스트 아베 2년..日 기사다 총리 지지율 20%대 붕괴 위험
      '포스트 아베'라는 기대를 모으며 일본 내각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오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취임 2년 만에 정권 운영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아베 신조 전 총리에 이어 장기 집권을 노리고 있는 기시다 총리는 취임 이후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개각과 감세 등 승부수를 던졌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 20%대마저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요미우리신문의 17~19일 여론조사에서 전월 대비 10%p 급락한 24%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2023-11-20
    • 尹 "국제사회서 제일 가까운 분"..기시다 "정상회담 신기록"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두 차례 회동을 통해 공조를 재확인했습니다. 한일 정상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스탠퍼드대에서 좌담회를 갖고, 한일 스타트업 간담회를 진행하며 양국 간 수소·스타트업 분야 협력에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16일 올해 7번째 정상회담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 스탠퍼드대 3개 연구소의 공동 초청으로 연달아 마주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좌담회에서 양국 관계를 복원시키고 있다고 강조하며 친밀한
      2023-11-18
    • 올해만 벌써 7번째 정상회담..尹-기시다 "한일 관계 긍정 환영"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올해 들어 7번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두 정상은 16일(현지시각) 35분간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 나가고 있는 것을 환영했으며 외교·안보·경제 등 당국 간 협의체가 복원·재개되며 각급에서 소통이 이어지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체감할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2023-11-17
    • 日 기시다 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협력 분위기 찬물
      내각 각료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데 이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공물을 봉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일 협력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17일 시작되는 추계 예대제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2021년 총리 취임 이후 그동안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하지 않고, 공납을 봉납해 오고 있습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올해 추계 예대제 기간에도 직접 참배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기시다 내각 각료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2023-10-17
    • 日기시다 G20ㆍ아세안서 '오염수 외교'...'중일 정상회담도 조율'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9월 초부터 국제 회의에 잇달아 참석해 '오염수 외교'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특히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강하게 반대하는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계속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0일 교도통신과 NHK방송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동안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기시다 총리는 회의 참가국들과 개별 정상회담을 통해 후쿠
      2023-08-30
    • 日 언론, 이르면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본 정부가 이르면 오는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할 전망입니다. 현지 방송인 NHK와 교도통신은 21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24일 이후 가능한 한 빨리 방류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방류 일정 결정을 앞두고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전어련)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과 면담에서 "해양 방류를 안전하게 완수하고 안심하고 생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수십 년에 걸쳐서라도 책임지고 대책을 계속 취하겠다"고 정부 방침에 대한 이해를 부탁했습니다. 일본 정부
      2023-08-21
    • 기사다 총리 19일 귀국 20일 후쿠시마 발전소 시찰..'방류 최종 단계'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방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개시 시점과 관련해 "정부로서 판단해야 할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기시다 총리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이처럼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시다 총리는 오는 2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시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19일 밤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그는 또 방류에 반대 의사를 표명해온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과 "어디선가 만나고 싶다"며
      2023-08-19
    • 尹대통령,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美 출국...1박 4일 일정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미국 방문길에 오르는데, 이번 일정에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습니다. 지난 15일 부친상을 당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친 고(故) 윤기중 교수 삼일장 절차를 모두 마친 뒤 출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초청한 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대통령의 공식 휴양지로 메릴랜드주 캐탁틴 산맥 안에 있습니다
      2023-08-17
    • 김재원 “후쿠시마 오염수, 야당이 정략적으로 불안감 부추겨”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과 관련, "하여튼 이 부분은 정말 국민들에게 너무 야당이 정략적으로 불안감을 부추기고 이것을 반복해서 하다가 보면 또 전혀 다른 쪽에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지 않겠냐"며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수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까 정부가 홍보도 하고 하다 보니까, 또 우리 정부가 왜 일본 정부가 할 일을 대신 하느냐 이런 비판도 조금 받게 되는데, 그러나 저는 지금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
      2023-07-14
    • 장예찬 “양평 고속도로 국정조사?..야당 판 깔아서 놀아보자는 것”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 제시한 오염수 방류 3대 조건이 한일관계 정상화 기조에서 볼 때 수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에 대한 민주당의 국정조사 제안은 판을 깔아서 놀아보자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노선이 대폭 바뀐 경우에도 예타 재실시 없이 사업추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예찬 최고위원은 오늘(13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본 오염수 방류 문제와 서울-양평 고속
      2023-07-13
    • 日 기시다 총리, "올 여름 방류 계획 변화 없다"
      일본의 기시다 총리가 후쿠시아 오염수 방류 시기와 관련해 이미 예고한 "여름 무렵"이라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12일(현지시각)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기시다 총리는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안전성의 확보와 대처 상황을 범정부적으로 확인해 판단하겠다"면서도 올해 여름이라는 시기는 변동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가진 30여분 간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총리로서 해양 방출 안전성에 만전을 기해 일본&mid
      2023-07-13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점, 日기시다 총리 손에 달렸다
      일본 정부가 올여름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예고한 가운데 구체적인 방류 시점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결정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7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경제산업성 한 간부는 방류 설비 공사 완료, 원자력규제위원회의 방류 전 검사 종료,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종 보고서 공개 등이 모두 이뤄진 단계에서 기시다 총리가 방류 시점을 최종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6일, 오염수를 방류하기 위해 해저터널에 사용한 굴착기를 철수하고 방류구에 덮개를 씌우면서 방류 설비 공사는 사실상 마무리 됐
      2023-06-27
    • 윤건영 “윤 대통령 일본 믿다가 뒤통수 제대로 맞아”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31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김정은과 기시다가 조건 없이 만날 수 있다는 게 무슨 의미냐'는 질문에 "우리 입장에서는 얄밉고 짜증 나지만 기시다 총리가 외교를 잘하는 것이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너무 믿다가 뒤통수 제대로 한번 맞은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일본에 대해서 모든 걸 양보했는데 기시다 총리가 대북 대화제의를 한 것 아니냐"며 "우선 사전에 우리 대통령실에 통지했는지도 의문인데, 아마 안 했을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북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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