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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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유행 눈알 젤리 먹다가"..10살 소년 사망에 '판매 금지'
      10살 소년이 눈알 모양의 젤리를 먹다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 더 뉴 페이퍼 등 보도에 따르면 10살 소년 모하마드 파미 하피즈가 눈알 모양의 젤리를 먹다가 질식으로 숨졌습니다. 앞서 파미는 지난 18일 학교 밖에서 구입한 젤리를 먹다가 수업 도중 쓰러졌습니다.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된 파미는 이틀 뒤인 20일 밤 중환자실에서 숨졌습니다. 이와 관련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21일 해당 제품이 식품법 규정의 라벨 표시 요건을 위반했다며 모든 온라인 플랫폼과 국내 시장에서 판
      2025-02-26
    • "아이들이 박쥐 고기 먹었다"..아프리카 콩고서 괴질로 50여명 사망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박쥐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괴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콩고 북서부 지역에서 치명적인 전염병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 사무소가 지난 15일 발표한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모두 431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고, 이 중 53명이 사망했습니다. 치명률만 12.3%에 달합니다. 감염자들은 발열과 구토, 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특히 사망자의 상당수는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
      2025-02-26
    • 이낙연 "尹-李, 둘 다 청산해야"..조기 대선 출마엔 "골똘히 생각 중"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윤석열 대통령과 아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둘 다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26일 MBN유튜브 '나는 정치인이다'에 출연해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새미래민주당의 가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취임 직후부터 상식에 어긋나는 이상한 일들을 많이 했고 급기야 비상계엄까지 선포해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졌다"며 "이런 비상식적 정치, 시대착오적 정치는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를 향해서도 "사법리스크를 해결하지 못한
      2025-02-26
    • 월급 제외 부수입만 '年 2,000만원 이상' 직장인 80만 명
      직장에서 월급 외에 이자, 배당금, 임대소득 등 부수입으로 연 2,000만 원 넘게 버는 직장인이 8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월급을 빼고 배당, 임대소득 등으로 연간 2,000만 원 넘게 번 고소득 직장인은 80만 4,951명이었습니다. 전체 직장가입자 1,988만 3,677명의 4% 수준입니다. 이들은 근로소득인 월급에 매기는 건보료와는 별도로 보수 외 소득에 매기는 보험료를 내고 있습니다. 보험료는 예금 이자, 주식배당, 임대
      2025-02-26
    • "미국-우크라이나 광물협정 이르면 28일 체결"..종전 이어질까?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협상이 합의점에 도달함에 따라 빠르면 오는 28일 양측이 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AFP 통신은 "광물협상의 조건에 양국이 합의한 뒤 양측 정부 인사들이 세부 사항을 놓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로선 금요일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해 협정에 서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양국이 협상을 벌인 초안에 우크라이나 안보에 관해 언급돼 있지만 미국의 역할이 명시적으로 담기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안정적이고 번영하는 주권국
      2025-02-26
    • 마크롱 만난 트럼프 손에 멍자국 놓고 '설왕설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에 오른손에 큰 멍자국이 관찰되면서 그 이유를 놓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후 미국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공개적으로 진행된 정상회담 모두발언 행사 시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 및 동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 손등 위에 멍 자국이 있는 것이 화제가 됐습니다. 그 이유를 두고 인터넷상에서는 정맥 주사 자국 내지 비타민 결핍 등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78세
      2025-02-26
    • 이재명 사법리스크 결심 공판 26일 열려..구형·최후진술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주요 '사법 리스크'로 평가받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 변론을 마무리 짓는 결심 공판이 26일 열립니다. 서울고법 형사6-2부는 이날 오전 이 대표 사건의 5·6차 공판기일을 엽니다. 재판부는 오전 5차 재판에선 이 대표 측과 검찰이 양형증인으로 각각 신청한 정준희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와 김성천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양형증인이란 형량을 정하기 위해 재판부가 참고로 삼는 증인입니다. 이어 오후 6차 재판에서는 이 대표의 피고인 신문이
      2025-02-26
    • 尹, 67분 간 최후진술.."복귀하면 개헌..잔여임기 연연 안 해"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탄핵심판 최종 의견 진술에서 직무에 복귀하면 개헌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11차 변론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제가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면 먼저 '87 체제'를 우리 몸에 맞추고 미래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개헌과 정치개혁의 추진에 임기 후반부를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 뜻을 모아 조속히 개헌을 추진해 우리 사회 변화에 잘 맞는 헌법과 정치구조를 탄생시키는 데 신명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통합은 헌법과 헌법 가
      2025-02-25
    • 美 트럼프 '독재자' 발언에 우크라이나 의회 "젤렌스키 집권 정당"
      우크라이나 의회가 2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현재 집권 상태가 정당하다는 취지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현지 매체인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가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이날 전체 의원 450명 가운데 268명의 찬성표를 얻어 '민주주의에 관한 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의회는 전날에도 동일한 결의안을 상정, 과반수인 226표를 채우지 못했다가 이날 통과시켰습니다. 이 결의안은 "국회의원들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국제 감시단을 초청한 가운데 자유롭고 투명한 선거로 뽑혔고, 전쟁 발발 후 계엄 상황에서는 이런 선거
      2025-02-25
    • 정청래 "尹, 헌법 파괴·국회 유린..파면돼야"
      탄핵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윤 대통령은 헌법을 파괴하고 국회를 유린하려 했다"며 "민주주의와 국가 발전을 위해 파면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의견 진술에서 "12월 3일 내란의 밤, 전 국민이 TV 생중계로 무장 계엄군의 폭력 행위를 지켜봤다. 하늘은 계엄군의 헬리콥터 굉음을 들었고 땅은 무장 계엄군의 군홧발을 봤다"며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도 목격자"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 4일 변론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지시했니
      2025-02-25
    • 폴 매카트니·엘튼 존 "AI, 우리 음악 무단으로 쓰지마" 반발
      영국 문화예술계 거물들이 영국 정부가 추진하는 저작권 관련 법안이 인공지능 기업의 창작물 무단 활용을 조장할 것이라며 정부에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영국 문화예술계 인사 30여 명은 25일 일간 더타임스 기고에서 "실리콘밸리가 AI 플랫폼을 구축할 때 창작 저작권을 준수하지 않아도 되도록 면제해 주는 정부안은 영국 창작 부문의 권리와 수입을 도매금으로 빅테크에 넘겨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폴 매카트니, 엘튼 존, 스팅 등 '팝의 전설'부터 에드 시런, 두아 리파 등 젊은 스타들,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즈오 이시구로, 작가 스티
      2025-02-25
    • 尹 변호인 "야당이 초래한 국가비상사태..누가 내란범이냐"
      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이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에서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야당의 폭거에 맞선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 대리인단 이동찬 변호사는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종합변론에서 '야당의 정책 발목잡기, 입법 폭거, 예산 일방 삭감'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배경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변호사는 "대한민국에서 국헌을 문란하게 한 자는 도대체 누구고 누가 내란범이냐"며 "야당이 초래한 이 사태가 국가비상사태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2월 3일 밤 국무위원들
      2025-02-25
    • 오동운 "尹 체포영장 전혀 문제 없어"..與 비판 반박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2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한 것이 부당하다는 여권 비판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오 처장은 이날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서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이) 기각되자 서부지법으로 간 게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 처장은 "마땅치 않다는 이유만으로 불법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법치주의 근간을 해치는 발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중앙지법을 관할로 명시한 공수처법 제31조는 공수처가 기소하는 사
      2025-02-25
    • 마크롱, '푸틴 편' 트럼프에 "침략자는 러시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극명한 이견을 드러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3년이 된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비교적 우호적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지만, 핵심 사안에 대한 간극을 노출하며 긴장감도 흘렀습니다. 우선 우크라니아 전쟁을 시작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에 대한 인식에서부터 목소리가 갈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를 25년째 철권통치 하고 있는 푸틴 대통령을 독
      2025-02-25
    • "잠꼬대도 아랍어로.." 위장 간첩 '무하마드 깐수' 정수일 교수 별세
      1990년대 아랍인으로 위장 입국해 간첩 활동을 하다 적발돼 세상을 놀라게 했던 '무하마드 깐수'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전 단국대 교수)이 별세했습니다. 향년 91세. 25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는 정 소장이 전날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1934년 중국 연변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5년 중국 국비 연구생 신분으로 이집트 카이로로 떠났습니다. 이후 모로코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일했고 튀니지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1963년엔 북한으로 넘어가 깐수라는 이름의 아랍계 필리핀인으로 위장, 공작원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
      2025-02-25
    • 尹측 "우원식·이재명 아무도 없는데 월담" 증거 제출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국회의장이 비상계엄 당일 국회 담을 넘는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는 25일 헌재 탄핵심판 변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우원식 국회의장이 계엄 당시 국회 담을 넘는 동영상을 재생하며 "아무도 없는데 혼자 스스로 월담하는 장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누군가와 악수를 한다. 계속해서 아무 제지 없이 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방영된 MBC 피디수첩의 '서울의밤' 프로그램 일
      2025-02-25
    • 김건희 여사 '숙명여대 석사 논문 표절' 최종 확정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 학위 논문이 표절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25일 숙명여대 민주동문회는 김 여사 논문이 표절이라고 결정을 내린 숙명여대의 조사 결과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김 여사도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는 표절 확정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김 여사는 1999년 숙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석사 논문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가 표절이라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은 2022년 연진위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
      2025-02-25
    • 한은, 올해 성장률 1.5%로 하향 조정..기준 금리 3%→2.75%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제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전망 1.9%보다 0.4%p를 낮춘 겁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전망 1.8%를 유지했습니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기존 3%에서 2.75%로 0.25%p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8월까지 13차례 연속 최장기간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한 한은은 지난해 10월부터 통화정책 방향을 완화 기조로 전환
      2025-02-25
    • 국힘, '김건희-명태균' 통화 녹취에도 "명태균 특검법, 거부권 요청"
      국민의힘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명태균 특검법안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명태균 특검에 대해 "이미 재의요구권이 행사돼 부결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위헌 요소를 그대로 담은 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난 대선 및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 전반을 수사 대상으로 삼는 건 정당 정치의 근본을 뒤흔드는 위헌적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날 김건희 여사와 명 씨
      2025-02-25
    • 홍준표, '명태균 의혹'에 "무제한 수사든 조사든 해 보시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명태균 의혹'에 본인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털끝만큼도 관련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명태균 특검이든 중앙지검 검찰 조사든 나는 아무런 상관없으니 니들 마음대로 해보세요"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기꾼의 거짓말이 나라를 뒤흔드는 세상 그거 정상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사기꾼과 무어라도 작당한 게 있어야 문제가 되는 것"이라며 "무제한으로 수사든 조사든 마음대로 해보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은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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