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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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면' 尹, 오늘 내란특검 출석할까?..불응 시 강제구인 수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4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이 이에 응할지 여부가 관심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구속된 이후 건강상 이유를 들어 서울구치소에서 두문불출하는 상황입니다. 특검팀은 불응 사유가 합당하지 않다면 강제구인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라 양측 사이의 긴장감도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이날 오후 2시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로 출석할 것
      2025-07-14
    • 금강산, 세계유산 됐다..고구려 고분군·개성역사유적지구 이어 北 3번째
      한민족의 명산으로 꼽혀온 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북한 측이 신청한 금강산을 세계유산으로 확정했습니다. 정식 명칭은 '금강산'(Mt. Kumgang - Diamond Mountain from the Sea)입니다. 앞서 세계유산위원회의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지난 5월 금강산에 대해 등재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위원회는 평가
      2025-07-13
    • CNN "한국, 미국 동맹들에 핵심 무기공급자 부상"
      한국이 세계 주요 무기 수출국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가 미국 유력매체에서 다시 나왔습니다. 미국 CNN방송은 12일(현지시간) "한국이 미국 동맹국들의 핵심 무기 공급자가 됐다"라며 폴란드에 대한 무기수출 사례를 거론하며 싱크탱크들의 진단을 인용해 해설했습니다. 방송은 미국이 이스라엘·우크라이나 등에 대한 계속된 무기 지원으로 조금씩 무기 비축량이 고갈되는 상황에서 무기가 필요한 미국의 동맹국들에 한국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의 2024
      2025-07-13
    • 李대통령 특사..EU 윤여준, 佛 강금실, 英 추미애, 인도 김부겸
      이재명 대통령은 14일부터 주요국에 순차적으로 특사를 파견하기로 하고 이 중 4곳의 특사단 명단을 확정해 13일 발표했습니다. 14일 출국하는 유럽연합(EU) 특사단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단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단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손명수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특사단장으로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발탁했습니다. 강 단장은 단원인 민주당 한병도·천준호·의원과 함께 15일 출국합니다. 16일 영국으로 향하는 특사단은 단장에는 민주당 추미애 의원
      2025-07-13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탄핵 사과 필요 없다는 분들 인적 쇄신 0순위"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13일 "탄핵의 바닷속으로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누르는, 이런 분들이 인적 쇄신의 0순위"라고 밝혔습니다. 윤 혁신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탄핵의 바다를 건너지 못하는데 더 이상 사과와 반성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분들은 당을 죽는 길로 밀어 넣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이 여기 오기까지 잘못한 분들이 개별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잘못했다', '새로워지겠다'는 사과를 (할 것을) 혁신위원장으로서 촉구"했습니다. 그것이 당 쇄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
      2025-07-13
    • 법제처장 조원철, 질병청장 임승관 등 차관급 인사 12명 단행
      이재명 대통령이 12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3일 발표한 차관급 인사를 보면, 법제처장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18기)인 조원철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조 신임 처장은 변호사 시절 대장동 사건의 변론을 맡기도 했습니다. 국가유산청장은 대선 기간 이 대통령의 싱크탱크를 자처했던 '성장과 통합'의 공동대표 허민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맡게 됐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원 설립추진단장인 임승관 교수가 질병관리청장에 임명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
      2025-07-13
    • 적도에 사는 새끼 향고래 부산 연안에 들어와..이례적
      부산 기장군 대변항에 향고래 한 마리가 수심이 얕은 지역까지 접근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등 관계기관이 먼바다로 유도 중입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5시 5분쯤 부산 기장군 연화리 앞바다에서 고래가 바위에 걸린 것 같다는 낚시객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울산 해경은 고래가 먼바다로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상황을 종료했지만, 2시간 이후 고래가 다시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고래는 길이 7~8m 새끼 향고래로 추정됩니다. 한때 방파제 밖까지 나갔다가 다시 대변항 안쪽까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
      2025-07-13
    • 서울 싱크홀 상반기 73건 발생..빌딩·공사 많은 강남구 13건
      올해 상반기에 서울에서 73건의 지반침하(싱크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름 20m, 깊이 20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강동구 명일동에서는 지반침하가 3건이나 됐습니다. 서울시 재난·안전 포털 서울안전누리를 살펴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에서 총 73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전체의 36%인 26건이 강남·서초·송파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구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는 10건, 서초구는 3건이었습니다. 강남구의
      2025-07-13
    • 검정고시 출신 SKY 입학생 259명..최근 8년 중 최다
      올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신입생 중 검정고시 출신이 최근 8년 사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검정고시 출신 입학생은 총 259명이었습니다. 189명이 검정고시 출신이었던 전년 대비 37%인 70명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2018년 80명과 비교하면 223.8%, 179명이 늘었습니다. 검정고시 출신 SKY 입학생은 2018년부터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2019년 82명
      2025-07-13
    • 끓는 바다 지속되면..25년 뒤 바지락 생산량 '반토막' 예상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25년 뒤인 2050년 바지락 생산량이 절반 넘게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3일 한국기후변화학회에 따르면 정필규 국립부경대 자원환경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바지락 생산량 변화와 경제적 피해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정 연구원의 분석 결과 고탄소 시나리오를 가정할 때 2041∼2050년 바지락 생산량은 2000∼2022년 대비 5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중탄소 시나리오에선 생산량이 37.9% 감소합니다. 저탄소 시나리
      2025-07-13
    • 다슬기 채취 사망 사고 잇따라 "얕은 물 속도 위험천만"
      여름철 다슬기를 잡다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수심이 얕다고 방심하거나 구명조끼 등 안전 장구를 갖추지 않고 다슬기를 채취하다가 변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13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6∼8월의 다슬기 관련 수난사고 구조 활동은 총 59건입니다. 이 중 14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다슬기 채취 관련 사망 사고는 올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오전 9시 57분쯤 경북 문경시 가은읍 영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80대가 숨진
      2025-07-13
    • 해병특검, '구명로비 의혹' 송호종 자택 압수수색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12일 '멋쟁해병' 단체대화방 멤버였던 송호종 씨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집행했습니다. 채상병 사망과 관련해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팀 수사관들은 12일 오후 9시쯤부터 약 3시간 동안 송 씨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수사관들은 송 씨가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비롯해 컴퓨터, 메모장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 대상에는 송 씨의 자녀 결혼식 축의금 명부도 포함됐습니다. 송 씨는 압수수색 영장에 참고인 신분으로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경호처 출신
      2025-07-13
    • SKT 위약금 면제 마지막 주말..이통 3사 점유율 경쟁 격화
      SK텔레콤 해킹 사고 이후 출렁였던 이동통신 시장이 위약금 면제 기한인 7월 14일을 앞두고 통신 3사의 점유율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해킹 사실을 신고한 4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가입자는 79만 3,187명으로, 이 가운데 41만 8,817명은 KT로, 37만 4,370명은 LG유플러스로 옮겼습니다. 같은 기간 KT·LG유플러스에서 SK텔레콤으로 유입된 고객을 감안해도 SK텔레콤 가입자는 총 57만 6,037명 순감했습니다.
      2025-07-13
    • 이진숙, 논문 표절 의혹 정면돌파.."실질적 저자는 나"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9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한 공식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13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지난 7일 국회에 총 26페이지 분량의 '인사청문회 관련 참고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논문 중복게재, 이른바 논문 쪼개기 의혹에 대해 "두 논문은 실험 설계는 동일하나 각각 개념이 다른 변수에 대해 실험한 결과를 작성한 것으로, 서로 다른 논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의 실험이라도 결과와 의미가 다르면 개별
      2025-07-13
    • 출구보이는 의정갈등..의대생 전격 복귀선언 '1년 5개월 만'
      1년 반 가까이 학교를 떠나있던 의대생들이 전격적으로 복귀를 선언하고 나서면서 장기간 이어진 의정 갈등에도 출구가 보이는 모양새입니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12일 국회 상임위,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함께 입장문을 내고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대생들이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에 반발해 '동맹 휴학'에 나선 지 약 1년 5개월 만입니다. 정부의 잇따른 유화 조치에도 응
      2025-07-13
    • 국힘 혁신위 속도전에 일각 반발.."사죄 부적절"·"자충수"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탄핵·계엄 사죄, 대표 단일 지도 체제 구성과 같은 혁신안을 잇달아 내놓으며 속도전에 나서면서 당내 논란도 동시에 커지는 모습입니다. 혁신위는 출범 하루 만인 지난 10일 계엄·탄핵 등에 대한 '대국민 사죄'를 당헌·당규 수록하는 것을 '1호 혁신안'으로 제안했습니다. 11일에는 현재의 최고위 체제를 폐지하고 당 대표 단일 지도체제로 의사 결정 구조를 전환하는 것을 '2호 혁신안'으로 채택했습니다. 혁신위는 다음 달로 예상되는 차기 지도부 선출을
      2025-07-13
    • 신혼여행 즐기던 20대 여성, 벼락 맞아 숨져
      온두라스의 한 해변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던 20대 여성이 벼락을 맞아 숨졌습니다. 영국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23살 스테파니 루세로 엘비르는 현지시각 5일 신혼여행을 온 온두라스 북부 해안 도시 오모아의 한 해변에서 숨졌습니다. 스테파니는 남편 크리스티안과 함께 해변에서 사진을 찍다 벼락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목격자들은 번개가 치는 순간 부부가 바로 쓰러졌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 사고로 남편 크리스티안도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테파니는 온두라스국립자치대학교(UNAH)와 중앙아메리카
      2025-07-12
    • "尹 독방에 에어컨 설치해라"..서울구치소에 쏟아진 민원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에어컨 설치와 의료 지원 등 수감 생활 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서울구치소에 민원을 넣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일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구치소 전화번호와 팩스, 이메일 주소 등을 공유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구속돼 독방에 수감됐다는 소식에 의료 지원과 에어컨 설치 등을 요구하고 나선 겁니다. 실제로 한 누리꾼은 팩스 송신 방법을 안내하며 "이런 폭염에 에어컨 없는 독방에 가둔다? XX 정치 보복성 인권 탄압이다. 강하게 반발해야 한다"며 "
      2025-07-12
    • 울산 반구천 암각화, 한국 17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의 두 암각화를 세계유산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입니다. 암각화는 바위나 동굴 벽면 등에 새기거나 그린 그림, 즉 바위그림을 의미합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한반도 선사 문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유산으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
      2025-07-12
    • 정청래 "개혁 대표 될 것"..박찬대 "센 말만으론 개혁 안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가 후보 등록 뒤 첫 주말을 맞아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정 후보는 12일 충남 천안의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천안·아산 지역 당원과 간담회에 이어 충남 보령·서천 지역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해 "강력한 개혁 당대표가 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남 금산 출신, '충청의 아들' 정청래가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 분들을 모시고 잘하겠다"면서 지역 당원들에게 큰절하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지역 연고'를 부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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