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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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취약계층 42% "집안 더워 일상생활 힘들다"
      지난 2022년 에너지바우처를 이용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40% 가량이 여름철 집안이 더워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에너지바우처 패널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집안이 더워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41.9%였습니다. 2021년 조사된 37.4%에 비해 4.5%P 오른 수치입니다. 빈도를 묻는 질문에 '가끔 있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34.7%, '
      2024-09-15
    • 지난해 추석 연휴 진료제한 25%가 '인력부족 탓'..올해 더 심화하나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집계된 전국 응급실 '진료 제한' 사례 4건 중 1건은 의사 등 인력 부족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전공의·전문의 사직으로 인해 응급실 인력이 더욱 줄어든 만큼 연휴 기간 인력 부족에 따른 진료 제한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였던 2023년 9월 28일~10월 3일 전국 응급의료기관에서 중앙응급의료센터를 통해 표출한 진료제한 메시지는 모두 1,523
      2024-09-15
    • '의대 증원 여파' 명절 연휴에도 학원가는 인산인해
      의대 증원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재수생과 반수생이 급증한 가운데, 추석 연휴에도 수험생들이 학원가로 몰리고 있습니다. 15일 학원가에 따르면, 수능을 60여 일 남겨둔 상황에서 닷새 간의 추석 연휴는 수험생들에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 등 오랜 시간을 들여 성적을 올려야 하는 과목보다는 과학탐구, 사회탐구처럼 단기 공부로 성적 향상이 가능한 탐구 과목에 '막판 스퍼트'를 내려는 수험생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강북에
      2024-09-15
    • 휴게소 1위 간식 호두과자, 휴게소별 가격 2배 차이
      명절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간식, 호두과자가 휴게소별로 가격이 두 배 넘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08곳의 호두과자 가격은 1g당 약 13.8∼29.4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느 휴게소에서 호두과자를 구매하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약 2.12배 나는 셈입니다. 호두과자를 똑같이 3천원어치 사더라도 휴게소별로 무게가 140∼210g, 개수도 7∼10개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국산 호두와 팥
      2024-09-14
    • BTS정국 "아티스트 죄 없다, 이용 말라"…뉴진스 떠올렸나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속사 하이브와 갈등을 겪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를 연상시키는 글을 올려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정국은 14일 자신의 반려견 소식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려견 사진과 함께 "Artists are not guilty"(아티스트는 죄가 없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정국은 파랑, 분홍, 노랑, 초록, 보라색의 하트 이모티콘 다섯 개를 함께 게시했습니다. 이모티콘 색상은 과거 뉴진스가 미국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과 협업으로 멤버별 캐릭터를 제작할 때 사용한 색상
      2024-09-14
    • "119 신고 장애로 미접수 129건..긴급하지 않은 사안"
      서울소방재난본부는 13일 서울 119 신고 시스템 일시 장애로 미접수된 신고는 129건이며 모두 긴급하지 않은 사안이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장애 발생은 전날 저녁 8시 27분 인지됐습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4분 뒤인 8시 31분쯤 '긴급상황 시 112로 신고해달라'는 안전안내문자를 했습니다. 19분간 신고가 접수되지 못했으며 저녁 8시 46분부터는 시스템이 일부 복구돼 119 신고가 들어오면 접수자가 수기로 신고자의 위치 등을 파악해 처리했습니다. 오후 9시 15분부터는 신고 접수 시스템이 완
      2024-09-14
    • 좌완 불펜 이상영 음주운전 사고..LG트윈스 '대형 악재'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에 대형 악재가 나왔습니다. LG 구단은 14일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왼손 투수 이상영(23)과 동승했던 사이드암 투수 이믿음(24)을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LG는 사과문을 통해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선수단 관리에 관한 책임을 다시 한번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구단은 KBO 상벌위원회의 징계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기로 했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O는 음주
      2024-09-14
    • "이게 바로 슈퍼스타" 호날두, 인류 최초로 팔로워 10억명
      축구계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세계 최초로 소셜미디어 계정 합계 팔로워 '10억 명'을 넘어서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호날두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엑스(X·옛 트위터) 등을 통해 자신의 소셜미디어 합계 구독자가 10억 명을 돌파했음을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엑스, 유튜브, 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와 콰이쇼우를 합한 수치입니다. 영국 BBC 등은 호날두가 '10억 팔로워'에 도달한 최초의 인물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900
      2024-09-14
    • 배드민턴협회 "문체부, 근거 없이 횡령·배임 몰았다" 반발
      대한배드민턴협회는 김택규 회장의 횡령·배임 가능성을 지적한 문화체육관광부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협회는 13일 밤늦게 '문체부의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배포하고 "명확한 근거 없이 한 개인을 횡령, 배임으로 모는 것은 명확한 명예훼손으로 향후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따질 것"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협회는 "각 기관에서 협회 정책과 제도에 대해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보기보다는 단편적인 내용만을 토대로 협회와 배드민턴 조직을 일방적으로 비방하고 있다"면서 "문체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만큼 사실관계가
      2024-09-14
    • 의대 수시 모집에 7만2천명 몰렸다…작년보다 1만5천명↑
      의대 증원으로 수험생들의 열기가 거세지면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총 7만명 이상이 지원했습니다. 인원은 작년보다 1만 5천여명 늘었습니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날 밤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정원 내 기준)에 총 7만 2,351명이 지원했습니다. 전년(5만7천192명)보다 1만5천159명(26.5%) 늘었습니다. 지원자는 늘었지만 전체 경쟁률은 올해 모집 인원이 늘어난 탓에 떨어졌습니다. 올해 의대 수시 모집인원은 총 3천10명으로 정부의 의
      2024-09-14
    • 뉴진스 하니 "인사 무시" 폭로..직장 내 괴롭힘일까
      걸그룹 뉴진스 멤버가 하이브 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는 의혹을 놓고 팬들이 고용노동부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이것이 실제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전문가들은 따돌림이 대표적인 직장 내 괴롭힘의 유형 중 하나라면서도, 괴롭힘 여부 판단을 위해선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항이 근로기준법에 들어있는 만큼, 뉴진스가 이 법을 적용받는 '근로자'에 해당하는지가 관건입니다. 14일 고용노동부는 "(하이브) 관련 진정이 서울서부지청에 접수됐다"며 "사실관계부터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
      2024-09-14
    • "오징어 게임이 내 영화 베꼈다"…넷플릭스에 손배소 제기
      넷플릭스의 세계적인 히트작인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표절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 영화감독인 소함 샤는 '오징어 게임'이 자신의 2009년 개봉 영화 '럭'(Luck)을 "노골적으로 베꼈다"고 주장하며 넷플릭스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이날 미국 뉴욕 연방법원에 제기했습니다. 샤는 자신의 영화 '럭'이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일련의 경쟁적인 게임에 참여하도록 유도된, 절망적이고 많은 빚을 진 사람들"의 이야기라면서 "'오징어 게임'의 주요 줄거리와 캐릭터, 주제, 분
      2024-09-14
    • 지난해 추석 연휴에 가장 막혔던 고속도로 구간은?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가장 막혔던 고속도로 구간은 서해안선 서평택 분기점→서평택 나들목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추석 연휴(9월 27일∼10월 1일) 당시 서평택 분기점에서 서평택 나들목으로 향하는 차량의 평균 속도가 시속 40㎞ 이하였던 시간(정체시간)은 총 47시간이었습니다. 경부선 오산 나들목→남사진위 나들목(46시간), 서해안선 당진 나들목→송악 나들목(45시간), 경부선 천안 나들목
      2024-09-14
    • 美, 中 테무·쉬인 저가 공세 맞서 '면세 구멍' 틀어막기로
      테무, 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업체가 미국의 면세 규정을 남용해 미국 시장에 저가 제품을 쏟아낸다고 보고 미국 정부가 관련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12일(현지시간) 무역법 301조나 201조,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관세를 적용받는 수입품의 경우 면세 한도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개인이 1일 수입하는 제품의 가치가 일정 금액을 넘지 않는 경우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면세 한도(de minimis exemption) 규정을 두고 있는데 2016년에 이 한도를 200달러에서
      2024-09-13
    • 슈퍼 태풍 '야기' 강타한 동남아..사망자 300명 넘어
      최근 슈퍼태풍 '야기'가 강타한 동남아시아에서 피해 상황이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미얀마, 태국, 라오스, 필리핀 등 동남아 5개국에서 확인된 사망자만 300명이 넘고, 수백만 명이 침수와 정전, 각종 시설 파괴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13일 AFP통신과 EFE통신 등에 따르면, 야기로 최악의 피해를 본 베트남 사망자 수는 233명으로 늘었습니다. 실종자가 103명이고 부상자도 800명에 달해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재산 피해도 큽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홍수로 25만㏊ 이상 농경지와 가
      2024-09-13
    • [핫픽뉴스]폐기 도시락 먹던 알바생이 '계산 없이' 컵라면까지 먹은 이유
      폐기 처리된 도시락을 먹던 한 알바생이 '구매'할 때만 증정되는 컵라면까지 계산 없이 먹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엄마 편의점에 XXX 알바 떴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편의점 폐기 상품은 유통기한이 지나는 즉시 손님에게 판매할 수 없지만, 음식물에 큰 이상은 없기 때문에 편의점 관계자들이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문제는 이러한 '폐기'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던 편의점 알바생이 폐기가 아닌 '컵라면'을 함께 먹으면서 생겼습니다. 작성자 A씨는 "알바생이 폐기 도시락을 먹으
      2024-09-13
    • "얼마나 발버둥 쳤을까.." 부산 앞바다서 붉은바다거북 사체 발견..어망 걸린 듯
      멸종 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의 사체가 부산 앞바다에서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13일 부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부산공동어시장 인근 해상에서 붉은바다거북 사체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북의 사체는 몸길이 약 125㎝, 몸무게 130㎏로 측정됐습니다. 발견 당시 거북은 등 껍데기 일부와 앞뒤 발등에 표피가 벗겨진 모습으로, 작살이나 포획 흔적이 없어 어망에 걸려 익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붉은바다거북은 대서양, 인도양, 태평양, 지중해 등 전 세계적으로 넓게 분포하는 거북입니다. 그러나 개체수가 급감함에
      2024-09-13
    • 트럼프 '이민자 거짓선동' 발언 출처는 31살 '극우 음모론자'
      "이민자들이 주민들이 기르는 개, 고양이를 먹는다"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급한 미국 오하이오주 소도시 스프링필드에서는 폭탄 테러 위협이 이어졌으며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주민들의 삶을 위험에 빠트리는 "혐오 발언"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이 괴담의 출처로 '극우 음모론자' 31살 로라 루머를 주목했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자칭 '백인 우월주의자'인 루머가 '아이티인들이 반려견과 고양이를 먹는다'는 트럼프 주장의 출
      2024-09-13
    • "인사하니 '무시해'라고.." 뉴진스 하니 주장 사실이면 '직장 내 괴롭힘'
      '뉴진스' 멤버 하니가 하이브의 다른 아이돌 그룹 매니저 등에게 인사를 했다가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발언이 사실이라면 직장 내 괴롭힘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는 전제로,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는 괴롭힘"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용노동부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매뉴얼에 '상사나 다수 직원이 특정 직원과 대화하지 않거나 따돌리는 이른바 집단 따돌림, 업무 수행과정에서의 의도적 무시·배제 행위는 업무상 적정범위를
      2024-09-13
    • "직장인 70%는 추석 상여 없는데"..국회의원은 424만 원 받아
      국회의원이 올해 추석 휴가비로 424만 원을 받습니다. 13일 국회사무처의 2024년 국회의원 수당 등 지급 기준에 따르면 올해 국회의원들은 설날과 추석에 각각 424만 원씩 모두 849만 5,880원을 명절 휴가비 명목으로 세비 계좌를 통해 수령합니다. 월 봉급액의 60%를 명절 휴가비로 지급한다는 일반 공무원 수당 규정이 지급 근거입니다. 국회의원의 월 봉급액에 해당하는 일반 수당은 올해 기준 707만 9,900원입니다. 여기에 관리업무수당, 정근수당,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 등을 포함하면 한 해에 1억 5,690만 원가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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