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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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 양평고속道 수사 속도붙나..원희룡 소환 '관심'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빚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경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등이 직권남용 혐의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전 양평군수)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아직 원 전 장관에 대한 소환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수사 과정에서 사업 추진 주체인 당시 국토부 장관에 대한 소환 조사는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고발인들은 원 전 장관이 2019
      2025-06-08
    • 지난해 입원 원인 1위 '노년백내장'..'출생'은 10년 새 1위→5위
      저출생과 고령화로 한국인의 입원 원인 순위가 10년 새 크게 변화한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도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입원 환자 수가 가장 많았던 질병은 '노년백내장'이었습니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의 노화나 손상으로 안개가 낀 것처럼 사물이 흐려 보이는 안과 질환으로, 지난해 33만 7,270명의 환자가 백내장으로 입원해 치료받았습니다.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30만 8,287명),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몇 결장염'(24만 4,125명),
      2025-06-08
    • 온열질환 산재 사망 절반, 소규모 사업장서..올해도 3명 숨져
      최근 5년여 간 발생한 온열질환 산업재해의 절반 이상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8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온열질환 산업재해로 승인된 건수는 모두 145건으로, 이 가운데 사망 사고는 17건이었습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5인 미만 사업장이 32건, 5인 이상 30인 미만 사업장이 29건, 30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이 13건으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만 전체 51%에 달하는 74건이 승인됐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67건으로 전체의 46%
      2025-06-08
    • '친한 vs. 친윤 내홍' 국민의힘, 이번 주 지도체제 결론 내릴까
      대선 패배 후 내홍이 깊어지고 있는 국민의힘이 이번 주 향후 지도체제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의원총회를 열고 지난주 결론을 내지 못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와 향후 지도체제 관련 논의를 이어갑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지난 5일 의총에서 비대위원 전원이 사의를 밝히자 자신의 거취는 "당내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6일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서는 "저희가 정말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한 처절한 반성을 지금 비대위 차원에서 책임 있게 말씀드려야 한다"고
      2025-06-08
    • 식품 기업들, 계엄 이후 제품 가격 줄인상..72% 가격 올라
      12·3 비상계엄 이후 식품 기업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라면과 빵 등 가공식품 53개 품목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74개 품목 가운데 계엄사태 직전인 지난해 11월 대비 물가지수가 상승한 품목은 53개로 전체의 72%에 달했습니다. 특히, 6개월간 가격이 5% 이상 오른 품목도 19개나 됐습니다. 오징어채는 31.9%나 치솟으며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초콜릿은 10.4%, 커피는 8.2% 올랐습니다. 양념 소스와 식초, 젓갈도 7
      2025-06-08
    • "미 국방부, UFO 관련 가짜정보 고의로 유포·은폐"
      미국 국방부가 최소 1950년대부터 UFO와 외계인에 관한 허위 정보를 의도적으로 유포하고 이를 은폐해 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7일자 지면에 '펜타곤(미 국방부)이 UFO 신화를 부추겼으며 그 후 은폐를 시도했다'는 제목의 탐사보도 기사를 실었습니다. WSJ은 또 국방부 산하 '전영역 이상현상 조사 사무소'(AARO)가 조사해 놓고도 보고서에서 감췄던 내용도 보도했습니다. AARO는 연방의회가 통과시킨 법률에 근거해 2022년 7월 국방부 산하에 설치된 조직으로, 육&mi
      2025-06-07
    • 푸틴 혼외딸 추정 여성, '반전 작품’전시 파리 미술관 근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혼외 자녀로 알려진 22세 여성이, 프랑스 파리의 한 미술관에서 '반전' 작품 전시 업무에 참여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현지시간 6일 푸틴 대통령과 스베틀라나 크리보노기흐 사이에서 2003년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엘리자베타 크리보노기흐가 현재 파리의 '스튜디오 알바트로스'와 'L 갤러리'에서 학생 인턴으로 근무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출신 예술가 나스티아 로디오노바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하며, "전쟁을 피해 망명한 예술가들이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에서 푸
      2025-06-07
    • 전교생 23명 시골 중학교의 기적..소년체전 카누 전 종목 금메달 휩쓸어
      전교생이 23명뿐인 강원도 삼척의 한 작은 중학교가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 경기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하는 기적 같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삼척 근덕중학교 3학년 권율·김동민(15) 군입니다. 두 학생은 지난달 25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전 15세 이하부 카누 1인승 500m, 2인승 500m 두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대회에서 치러진 두 종목 모두를 휩쓴 셈입니다. 두 학생이 다니는 근덕중은 1학년 5명, 2학년 10명, 3학년 5명으로 구성된 전교생 23명의
      2025-06-07
    • 트럼프 정부 실수로 추방된 이민자, 재입국 직후 또 체포.. 논란 재점화
      미국에서 합법 체류 중이던 외국인이 행정 실수로 추방된 데 이어 다시 미국에 송환된 직후 체포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엘살바도르로 추방됐던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를 이날 송환했으며, 미국 입국 직후 법 집행기관에 의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팸 본디 미국 법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브레고 가르시아는 불법 이민자 밀입국을 도운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라며 “정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브레고
      2025-06-07
    • 러시아, 우크라 드론공습에 대규모 보복..400대 드론·40발 미사일 동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공군기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예고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러시아 본토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습 이후 벌어진 정면충돌 양상으로, 양측 모두 추가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6일, dpa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드론과 순항미사일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전역을 공격했으며, 키이우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의 야간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며, "다수 지역에서 수색과 구조
      2025-06-07
    • 李-트럼프 첫 통화…“관세협상 조기 타결 노력” 한미 ‘7월 패키지’ 급물살 탈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간 관세 문제 해결을 위해 조속한 합의 도출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정상 간 통화로, 향후 '7월 패키지' 협상의 속도를 가늠할 기준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양 정상은 윈윈(win-win) 방식의 관세 합의를 조속히 도출할 수 있도록 실무진 협상을 독려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본격화한 관세정책에 대해 이재명 정부가 첫 대응을 본격화한 것으로
      2025-06-07
    • "넌 학벌도 안 좋지?"..누리꾼과 설전 벌인 인천시의원 '논란'
      현직 인천시의회 의원이 SNS에서 누리꾼과 원색적인 설전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40살 차 모 씨는 5일 이단비 인천시의회 의원과 SNS에서 거친 설전을 벌였습니다. 차 씨는 "이준석이 학벌은 높은지 몰라도 결국 시험을 남들보다 잘 본 사람이라는 뜻"이라며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테스트다. 그럼 이준석 민주주의 시험장의 시험성적은?"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이 시의원은 이 글에 "넌 학벌도 안 좋지?ㅋㅋ"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후 차 씨와 이 시의원 간 말싸움이 이어졌습니다. 차 씨가 "에효
      2025-06-07
    • 트럼프 행정부 판사 제재에 국제사회 비판 잇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판사 제재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6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최근 미국 정부가 특정 국가 출신의 ICC 판사 4명을 제재 대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함께 제재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ICC는 성명에서 "미국 정부가 발표한 조치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 조치들은 재판소와 그 직원들이 독립적 사법 기능을 수행하는 걸 방해하려는 유감스러운 시도"라고 규정했습니다. 앞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근거로 우간다와
      2025-06-07
    • 미·중 무역 회담 일주일 안에 재개될까?
      무역 갈등을 겪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일주일 안에 무역 회담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6일(현지시각)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의 발언을 인용해 미·중 간 무역 회담이 일주일 안에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발언 내용대로 회담이 이뤄진다면 양국 간의 무역 논의가 약 한 달 만에 재개되는 셈입니다. 전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0분가량 통화하며 양국 간 무역 협상 재개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에 앞서 양국은 지난 10~11일 이틀간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2025-06-06
    • 확전 자제한 트럼프·머스크..화해할 수 있을까?
      결별 수순으로 알려졌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화해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머스크가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자 빌 애크먼이 자신의 SNS에 "나는 트럼프와 머스크를 지지한다. 그들은 위대한 우리나라의 이익을 위해 평화를 이뤄야 한다"고 쓴 글에 "당신이 틀리지 않았다"고 답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머스크는 또 다른 SNS 이용자가 자신에게 트럼프와의 갈등에 대해 "진정하고 며칠 물러서서 생각해보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좋은 조언이다"라고 답
      2025-06-06
    • 중국에 탄도미사일 800기 만들 원료 주문한 이란
      이란이 중국에 탄도미사일 800기를 만들 분량의 원료를 주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미국과 핵 협상을 진행 중인 이란이 탄도미사일 대량 확보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란은 최근 이스라엘군의 대규모 공습으로 군사력이 크게 손상됐고 이에 대한 재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의 한 기업은 몇 달 전 홍콩에 본사가 있는 '라이온 커머더티 홀딩스'라는 회사에 과염소산암모늄을 주문했습니다. 과염소산암모늄은 탄도미사일에 사용
      2025-06-06
    • 현충일에 다량의 태극기 담은 쓰레기봉투 발견..경찰 수사
      현충일인 6일 충북 청주의 한 도로변에 다량의 태극기가 담긴 쓰레기 종량제 봉투 더미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10분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청주농업고등학교 인근 도로에 다량의 태극기를 담은 쓰레기봉투 더미가 무단 투기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했습니다. 국기법 10조 3항에는 국기가 훼손된 때에는 지체 없이 소각 등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훼손된 태극기를 그냥 버리
      2025-06-06
    • 李 대통령, 삭감된 광복회 예산 원상복구 당부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윤석열 정부에서 삭감된 광복회 예산에 대한 빠른 원상 복구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마친 뒤 이 대통령이 퇴장하는 과정에서 참석자가 삭감된 광복회 예산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러자 이재명 대통령이 빠른 원상 복구 조치를 정부 관계자에게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광복회는 올해 예산 가운데 광복 학술 연구 항목 6억 원 등을 지난해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삭감당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2025-06-06
    • 이준석 의원 제명 청원..국회 심사 예정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해 폭력적인 표현을 인용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국회에서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지난 4일 공개된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은 이틀만인 6일 현재 14만 4,443명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공개 이후 30일 이내에 5만 명 이상 동의해야 한다는 청원 성립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아직 심사를 맡을 소관위원회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 청원은 개혁신당 대선 후보였던 이 의원이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여성 신체에 대
      2025-06-06
    • 李 대통령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 참석.."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 주어져야"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 행사 참석입니다. 이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며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거룩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가 해마다 현충일을 기리는 이유는 기억하고, 기록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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