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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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번호판 가리고 도심 질주' 10대 폭주족 7명 검거
      번호판을 가린 채 무면허로 광주 도심을 내달린 10대 폭주족 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10대 A군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새벽 3시 3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일대에서 약 20여 분 가량 오토바이 7대로 대열을 지어 굉음을 내고, 교차로 한 가운데서 원을 그리며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등 운전자들에게 위험을 초래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주변 상가 CCTV와 채증 영상 등을 바탕으로 오토바이 동선을 파악해 7명을 전원 검거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2022-11-25
    • 육지 이송 중이던 환자 바다에 빠져 숨져
      머리를 다쳐 육지로 이송 중이던 환자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 22분쯤 신안군 장산도에서 60대 남성 A씨가 머리를 다쳐 육지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보건소 직원 등은 119 소방 차량의 도움을 받아 들것에 A씨를 싣고 나르미선(섬 지역 응급 이송용 선박)으로 옮겨 실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 중에 갑자기 배가 흔들리면서 들것과 함께 환자가 바다로 빠졌습니다. A씨는 15분 여만에 구조됐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
      2022-11-25
    • "잘 싸웠다 벤투호" 곳곳에서 월드컵 응원
      【 앵커멘트 】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대규모 응원전은 없었지만,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응원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상무지구의 한 주점이 붉은악마 머리띠를 한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형형색색의 응원막대를 손에 쥔 시민들은 첫 경기를 앞둔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불어넣습니다. ▶ 인터뷰 : 한진혁 / 광주광역시 북구 - "대한민국 선수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꼭 이겨서 금의환
      2022-11-25
    • '과거 딛고 새로운 출발' 합동결혼식 개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모범 법무보호대상자들을 위한 합동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4일) 광주지검과 광주지방교정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보호대상자 부부 7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열고 이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독려했습니다. 법무보호복지공단은 지난 1985년부터 매년 합동결혼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93쌍이 새롭게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2022-11-24
    • '갭 투자' 악용해 480억대 전세보증금 가로챈 50대 구속
      이른바 '갭 투자' 방식으로 주택 400여 채를 사들이고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1년여 동안 임대차 수요가 높은 중저가형 신축 빌라를 가계약한 뒤, 해당 빌라에 입주할 임차인을 공인중개사로부터 소개받았습니다. 이후 임차인으로부터 매매가를 웃도는 보증금을 받아 자신의 돈을 들이지 않고 빌라를 사들였습니다. A씨는 이렇게 받은 임차보증금을 브로커, 공인중개사 등
      2022-11-24
    • 새벽시간 광주 아파트서 불..1명 중상
      새벽시간대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광주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늘(24일) 새벽 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2층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머물던 60대 남성 A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거실과 방을 태우고 20여 분만에 꺼졌으며, 소방서 추산 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24
    • '5·18 왜곡 현황과 대책은?' 국회 토론회 개최
      광범위한 면책규정을 두고 있는 '5·18특별법 제8조' 내용이 개정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임지봉 교수는 5·18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표현이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5·18특별법 제8조' 역사왜곡 처벌 규정에서 학문 연구 등의 목적을 위한 경우 처벌하지 않는다는 2항의 내용을 일부 개정해 제대로 된 규범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오월 3단체, 이형석 국회의원실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5&m
      2022-11-24
    •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 물류대란 재현되나
      【 앵커멘트 】 화물연대가 오늘(2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6월 이후 두 번째인데, 광주·전남 지역 기업들은 물류 차질을 줄이기 위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모레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도 시작됩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화물연대 총파업이 오늘(24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인데, 이번 파업의 핵심 역시 '안전운임제' 입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기사들의 적정 임금을 보장하는 내용으로, 2020년 도입돼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첫 파업 당시
      2022-11-24
    • 화물연대 총파업 예고.. 물류대란 재현되나
      【 앵커멘트 】 화물연대가 내일(2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지난 6월 이후 두 번째인데, 광주·전남 지역 기업들은 물류 차질을 줄이기 위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모레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화물연대 총파업이 내일(24일)부터 시작됩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인데, 이번 파업의 핵심 역시 '안전운임제' 입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기사들의 적정 임금을 보장하는 내용으로, 2020년 도입돼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첫 파업 당시 정부
      2022-11-23
    • 화물차 불법 증차로 수십 억 가로챈 운송업자 송치
      화물차를 불법 증차해 수 십억의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운송업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광주지역 화물차운송사업협회 전 이사장인 A씨와 회원 B씨 등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특수화물차를 일반화물차로 둔갑시켜 유가보조금을 포함한 각종 보조금 28억 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2004년 개정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화물차를 신규 등록하기 위해서는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화물차
      2022-11-22
    • 광주광역시 산하 공기업 임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해
      광주광역시 산하 공기업에 재직 중인 임원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시 산하 공기업 임원 A씨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지난 16일 접수됐습니다. 고발장에는 A씨가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을 앞둔 지난 4월 초 예비후보 신분이던 이용섭 전 시장의 저서 '인생도 역사도 만남이다' 60여 권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나눠줬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고발인 조사까지 마쳤으며, 조만간 피의자와 참
      2022-11-22
    • '오랜 갈등에..' 이웃 살해하려한 70대 구속
      오랜 시간 갈등을 빚어온 이웃을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지난 18일 영광군의 한 마을 농로에서 동갑인 이웃 여성을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79살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과거 피해자를 폭행한 혐의로 두 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경찰의 분리 조치로 자녀의 집에 머물다가 "피해자와 화해하겠다"며 마을로 돌아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11-22
    • "화해한다더니.." 이웃 여성 살해하려 한 70대 구속
      오랜 시간 갈등을 빚어온 이웃을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지난 20일 살인미수 혐의로 79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영광군의 한 마을 농로에서 동갑인 이웃 여성 B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전치 6주의 상해 진단을 받았습니다. A씨와 B씨는 3년여 전부터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전에도 B씨를 폭행한 혐의로 법원에서 두 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경찰은
      2022-11-22
    • '또 사라진 꿀벌'.. 과수농가·양봉업자 비상
      【 앵커멘트 】 올해 초 전국 곳곳에서 꿀벌들이 대거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해 양봉 농가들의 피해가 극심했는데요. 최근에도 또다시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양봉 농가는 물론 제철 과일을 생산해야 할 과수 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담양에서 30년 째 딸기 농장을 운영 중인 전광희씨는 요즘 꿀벌 찾기에 분주합니다. 가을에 심어놓은 딸기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수정을 도와줄 벌이 없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전광희 / 딸기 농가 - "60여 농가 중에 벌
      2022-11-21
    • 서울대·조선대, 5·18 왜곡도서 대여 안 한다
      5·18기념재단이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거나 왜곡하는 내용의 서적을 대여하고 있는 전국 주요 도서관을 확인해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5·18 폄훼·왜곡 서적을 소장하고 대여해온 전국 주요 도서관(대학 포함)은 모두 8곳입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조선대와 호남대, 광주교육대 도서관에서 5·18 폄훼·왜곡 서적을 소장, 대여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서울대와 고려대, 서울여대, 국
      2022-11-21
    • 광주 자치구의회 중 북구의회 최초 본회의 생중계
      광주 북구의회가 5개 기초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해 본회의 등을 실시간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북구의회는 오늘(21) 개회하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부터 인터넷 누리집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회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본회의뿐만 아니라 세부 안건 심사를 하는 상임위원회도 함께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2022-11-21
    • '가뭄 장기화' 광주·전남 소방당국 용수 확보 나서
      가뭄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도 소방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지난 7일부터 소방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강·하천 등을 전수조사했으며, 내일부터 각 119 안전센터에 배포해 비상시 소방활동에 이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전남소방본부도 한 달 동안 저수지와 하천 사용 가능 여부를 우선 확인한 뒤, 농업용 관정과 민방위 비상 급수 시설 파악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2-11-21
    •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배드민턴 대회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대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오늘(20일) 빛고을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목송그룹배 제4회 광주 서구협회장기 광주장애인 배드민턴 어울림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5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오늘 대회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코트에서 친선경기를 펼치는 등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습니다.
      2022-11-20
    • 광주 도심서 음주운전 차량 인도 돌진..상가 등 파손
      새벽시간대 광주 도심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0일) 새벽 4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에서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하면서 교통 표지판과 인근 상가 유리창 등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다행히 인도와 상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는데, 경찰은 A 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20
    • 역대급 가뭄에.. 공장도, 소방서도 물 확보 '비상'
      - 전남 국가산업단지 공업용수 확보 '초비상'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국가산업단지도 공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전남 여수·광양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들과 추가 취수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여수·광양산단은 주암댐과 섬진강에서 매일 90만 톤의 공업용수를 공급받습니다. 주암댐에서 방류한 댐 용수 70만 톤, 섬진강 하천수 20만 톤이 산단으로 흘러 들어가는데, 가뭄으로 물 공급이 어려워지면 산업계에 미치는 피해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분석입니다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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