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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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내 AI 확산세 심각..'방역 이대로는 안돼'
      【 앵커멘트 】 전남의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오리 사육 밀집지인 나주와 영암은 물론 도내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는데다. 하루가 멀다하고 확진 농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9일 전남 무안군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검출됐던 AI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오리 9천 마리가 모두 살처분됐습니다. 무안의 육용오리 농장과 영
      2022-12-11
    • 코로나 확진 5만명 대..일요일 기준 14주만에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요일 기준 14주 만에 5만 명대를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4,319명이었습니다. 일요일 기준으로 보면, 지난 9월 4일(72,112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지역 감염 사례가 54,267명이었고, 해외유입 사례가 52명이었습니다. 사망자는 40명으로 전날(54명)보다 14명 적었습니다. 광주·전남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3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2022-12-11
    • 한빛4호기 5년 7개월만에 재가동 시작
      원자로 격납건물 결함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4호기가 5년 7개월 만에 재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오늘(11일) 새벽 3시 40분쯤 한빛4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15일에는 100% 출력을 의미하는 전출력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빛4호기는 지난 2017년 이뤄진 계획예방정비 당시 격납건물에서 140개의 콘크리트 공극이 발견돼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이에 한빛원전은 공극보수와 증기발생기 교체 등 주요 기기에 대한 정비를 실시했습니다. 원자력위원회는 9일 '임계 전 회의'를
      2022-12-11
    • 전남 무안·영암 가금농장서 AI항원 잇따라 검출
      전남 무안과 영암의 가금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잇따라 발견돼 전라남도가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폐사체 증가 신고로 전남 무안군 삼향읍과 영암군 시종면의 육용 오리 농장, 영암군 삼호읍의 산란계 농장에 대해 검사를 벌인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이에 전남도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또, 항원이 검출된 농장을 기준으로 반경 1km 내에 있는 가금 농장 6곳에 키우던 가금류 18만 9천여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아울러
      2022-12-11
    • "소방관 마음 어루만져요" 찾아가는 힐링 서비스 눈길
      【 앵커멘트 】 매일같이 사고 현장에 투입돼 구조활동을 펼치는 소방대원들은 트라우마에 시달릴 일이 많지만,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기가 쉽지 않은데요. 소방대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특별한 버스가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마우스에 손을 올리니 생체 신호 분석이 시작되고, 곧이어 육체 피로도와 스트레스 지수 등 개인의 건강 상태를 분석한 결과가 나옵니다.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이곳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만든‘힐링 큐브&rsquo
      2022-12-10
    • 환경단체 "한빛4호기 재가동, 무책임한 결정" 비판
      한빛원전4호기가 오는 11일부터 재가동될 예정인 가운데, 환경단체가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빛 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오늘(9일) 성명서를 내고 "숱한 반대와 문제제기를 무시한 채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한빛4호기 재가동을 승인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일방적인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실제 사고시 방사능누출을 막아줄 수 있는지에 대한 구조건전성 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설계기준만을 고려해 수행한 가상의 구조건전성 평가만으로 재가동을 결정한 것은 위험한 도박"이라고 강조했습
      2022-12-09
    • 광주 동구의회 "충장 치안센터 폐쇄 철회해야"
      지난달 말부터 폐쇄된 광주 충장치안센터를 다시 운영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주 동구의회는 오늘(9일) 본회의장에서 충장 치안센터 폐쇄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광주경찰청은 지난달 초 지구대·파출소 인력 재배치를 통한 근무체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장치안센터 등 기존 민원업무만 수행하던 치안센터 4곳이 지난달 21일부터 문을 닫았습니다. 동구의회는 "충장파출소는 60여 년간 광주의 중심인 충장로에서 제자리를 지켜왔다"며 "치안 기능을 넘어 5·18 민주화 운
      2022-12-09
    • 2022 광주전남 법무보호복지대회 개최
      법무보호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오늘(8일) 법무보호복지대회를 열고, 올해 법무보호사업에 적극 참여해온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했습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형사처분이나 보호처분을 받은 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숙식을 제공하고 직업 훈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2-12-08
    • "훈장 수여도 일본 눈치보나" 양금덕 할머니 서훈 제동 논란
      【 앵커멘트 】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달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를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자로 추천했지만, 외교부의 제동으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양금덕 할머니 측은 "외교부가 일본의 눈치를 보고 있다며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를 2022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자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 할머니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시상식 3일 전 갑자기 수상이 어려워졌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국민훈장의 경우 국무
      2022-12-08
    • 광주·전남 경찰 "류삼영 총경 중징계 철회해야" 규탄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에 대한 징계 결정이 오늘 (8일) 내려지는 가운데, 광주·전남 경찰직장협의회가 중징계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전남 경찰직장협의회 회장단은 "윤희근 경찰청장이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에 류 총경의 중징계를 요구했다"며 "이를 철회하고 경찰관들의 자유로운 의견개진 통로를 보장하라"은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들은 또 "회의 당시 총경과 서장들은 평일 근무 시간이 아닌 주말에 휴가를 내고 간부들의 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022-12-08
    • 전남 순천 공사현장서 60대 추락해 숨져
      전남 순천의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낮 1시 15분쯤 전남 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한 공사 현장에서 60대 A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A씨는 2인 1조로 지붕 구조물 조립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안전고리를 풀고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8
    • SUV, 사고 처리하던 도로공사 순찰차 들이받고 화재
      전남 담양의 한 고속도로에서 SUV가 사고 처리 중이던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전남 담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7일 저녁 7시 10분쯤 담양군 고서면 호남고속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도로공사 순찰차를 추돌했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불은 SUV 한 대를 모두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순찰차는 비어있었으며, SUV에 탑승 중이던 운전자와 동승자는 바로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당시 도로공사 순찰차는 이보다 먼저 발생한 발생한 다른 사고를 처리하고
      2022-12-08
    • 외교부, 광주 찾아 강제동원 피해자 단체 면담
      외교부 관계자들이 광주를 방문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단체와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등 부처 관계자들은 7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이번 면담은 비공개로 1시간 30여 분 동안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서 국장은 배상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시민모임 측은 일본 사죄와 배상 문제에 대한 답을 신속히 내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는 양금덕 할머니에 대한 국민훈장 모란장
      2022-12-08
    • 주요 매체 기사에 5·18 왜곡 표현 1,900개 넘어
      5·18 민주화운동 관련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왜곡·폄훼 표현은 가짜 유공자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민단체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오늘(7일)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네이버 구독자 수 상위 15개 메체의 기사와 댓글을 모니터링 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네이버 기사 댓글 1만 5,671개 중 1,961개(중복 포함)에 왜곡·폄훼 표현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모니터링이 실시된 7개월 중 가짜 유공자설이 6개월 동안 가장 빈번하게 등장했고, 폭동설이 그 뒤를 이었습니
      2022-12-07
    • 광주 지하 노래방에서 불..거주자 연기 흡입
      광주광역시의 한 4층 규모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25분 여만에 꺼졌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 위치한 4층짜리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노래방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건물 3층에 거주하던 1명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4층 거주자 1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7
    • 광주·전남 경찰직장협의회 "류삼영 총경 중징계 철회해야"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에 대한 징계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전남 경찰직장협의회가 중징계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전남 경찰직장협의회 회장단은 오늘(7일) 입장문을 내고 "윤희근 경찰청장이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에 류 총경의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국 경찰서장 회의 당시 총경과 서장들은 평일 근무 시간이 아닌 주말에 휴가를 내고 간부들의 여러 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류 총경
      2022-12-07
    • 말다툼 벌이다 연인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검거
      술에 취한 상태로 말다툼을 벌이다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7일) 새벽 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의 한 주택에서 연인인 5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얼굴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
      2022-12-07
    • 경찰, 전남대 기술지주회사 접대비 유용 의혹 내사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기술지주회사를 둘러싼 접대비 유용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경찰이 관련 첩보를 입수해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남대 기술지주회사가 유흥업소에서 접대비를 결제한 내역이 다수 발견됐다는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기술지주회사를 상대로 감사를 진행해 관련 보고서를 정리하고 있으며, 경찰은 감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살펴볼 계획입니다.
      2022-12-07
    • 광주 올겨울 첫 눈..평년보다 일주일 늦어
      광주에 올해 겨울 들어 첫 눈이 내렸습니다. 이번 첫 눈은 지난해 보다 5일, 평년과 비교했을 때는 7일 늦게 관측됐고, 눈발이 잠시 흩날리는 수준에 그쳐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9일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눈이나 비가 추가로 더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2-12-06
    • 광주 자치구, 파업 차량 주차 단속..115건 적발
      화물연대 총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 지역 자치구들이 도로 주변을 점거한 파업 차량들에 대한 단속을 벌였습니다. 광주 5개 구청은 지난달 24일부터 밤샘 주차차량에 대한 단속에서 모두 115건을 적발했으며,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광산구청의 경우 44건을 직접 적발하고, 경찰이 넘긴 32건을 행정처분했습니다. 북구청은 코카콜라 광주공장 주변 등지에서 23건의 불법주차 차량을 적발했고, 서구청은 기아 광주공장 일대에서 밤샘주차 16건을 단속했습니다. 다만, 파업 여파가 크지 않은 동구청과 남구청에서는 승용차 등 일상적인 밤샘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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