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날짜선택
    • 전세기 타고 입국한 태국 관광객 23명 연락 두절
      태국에서 전세기를 타고 무안국제공항에 입국한 태국 관광객 20여 명의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오늘(6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으로 도착한 전세기에 탑승했던 단체 관광객 139명 가운데 10명이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으며 앞서 지난 3일에도 태국 관광객 13명이 귀국하는 항공편에 탑승하지 않고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이들은 공항에 도착한 직후 입국 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무단이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법무부와 전라남도는 이탈자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2-06
    • 금목걸이 걸어보더니 그대로 도주..경찰 추적 중
      경찰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들고 달아난 남성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오늘(6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금은방에 찾아온 남성이 금목걸이와 금팔찌 등 800여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들고 달아났습니다. 용의자는 귀금속을 직접 착용해보는 등 손님 행세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계산을 하겠다며 사용이 불가능한 카드를 건넨 뒤, 곧장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도망간 남성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2023-02-06
    • 전세기 타고 입국한 태국인 23명 잇따라 연락두절
      태국에서 전세기를 타고 무안국제공항에 입국한 관광객들이 잇따라 연락두절돼 당국이 동선 파악에 나섰습니다. 오늘(6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입국한 전세기 단체관광객 139명 중 10명이 공항에서 무단 이탈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에도 태국발 전세기에 탑승했던 관광객 174명 가운데 13명이 5일 귀국하는 항공편에 탑승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주로 공항에 도착한 직후 입국 심사를 받고 과정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무단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당시 공항에는 이들을 태울 차량 역시 준비되어 있었던
      2023-02-06
    • 신안 임자면 어선 전복 실종자 9명 중 1명 발견..의식 없어
      【 앵커멘트 】 신안군 임자면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실종된 승선원 9명 중 한 명이 오늘 새벽 발견됐습니다. 실종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해경은 날이 밝으면 다른 실종자가 있는지 수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조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 새벽 3시 반쯤 수색작업을 벌이던 해경과 해군이 실종된 청보호 승선원 가운데 1명을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실종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선박 내 침실에서 발견됐으며, 잠수부가 인양한 뒤 현재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일 밤 11시 20분쯤 진도군
      2023-02-06
    • 여수 해상서 화물선-어선 충돌..선원 9명 부상
      전남 여수시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해 선원 9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5일 저녁 7시 55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 남서쪽 12.9km 해상에서 6천400톤 급 화물선과 140톤 급 어선이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육지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화물선 선수 일부와 어선의 선미 일부도 파손됐습니다. 해경은 운항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06
    • 청보호 선원 침실서 실종자 1명 발견
      전남 신안에서 전복된 소라잡이 배 '청보호'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6일) 새벽 3시 20분쯤 선실 내부 수색 과정 중 선원 침실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해경은 현재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일 밤 11시 20분쯤 전남 신암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km 해상에서 소라잡이 배 '청보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청보호에는 12명의 승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1명 등 선원 3
      2023-02-06
    • '한 달 보조금도 넘어섰다' 난방비 폭등에 복지시설 시름
      【 앵커멘트 】 최근 급등한 도시가스 요금에 난방비 걱정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사회복지시설은 더 큰 걱정입니다. 노약자들과 사회적 약자들이 많은 시설 특성상 사용량을 줄이기가 어려워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르신 5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광주의 한 양로원. 시설 특성상 겨울철엔 24시간 난방이 필수인데, 급등한 난방비를 감당할 여력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시설 운영 보조금은 350만 원 남짓인데 올해 1월 청구된 난방비만 650만 원에 달했습니다. ▶ 인터뷰
      2023-02-04
    • 화재 피해 규모 부풀려 보험금 갈취..농협 직원 입건
      화재 피해 규모를 부풀려 2억 원이 넘는 보험금을 빼돌린 지역 농협 임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7월 농협 소유의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자 다른 창고에 보관된 벼를 가져와 피해 규모를 부풀려 2억 7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빼돌린 혐의로 무안군의 한 지역농협 임직원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해당 농협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당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관계자 조사를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2023-02-03
    • '온라인 그루밍' 통해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한 20대 구속영장
      SNS를 통해 만난 미성년자들에게 성 착취물을 제작하게 하고, 이를 가지고 있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중ㆍ고등학생 3명에게 접근해 성 착취물을 제작하게 하고 이를 건네받은 뒤 보유하고 있던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범행이 시작된 2021년 4월 당시 A씨는 군 복무 중이었으며, SNS을 통해 각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노트북에 피해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60여 장, 동영상 4~
      2023-02-03
    • 화재 피해 부풀려 수 억 원 편취한 농협 직원 입건
      화재 피해 규모를 부풀려 2억 원이 넘는 보험금을 빼돌린 지역 농협 임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전남 무안군의 한 지역농협 임직원 4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농협이 소유한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 규모를 부풀려 보험금을 더 타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다른 창고에 보관되어 있던 벼를 화재 현장에 갖다 놓는 방식으로 2억 7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해당 농협에
      2023-02-03
    • 설날 친모 살해 후 자연사 위장 50대 아들 구속
      설날에 친어머니를 살해한 뒤 자연사로 위장을 시도했던 50대 아들이 구속됐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설날 당일이던 지난달 22일 오후 3시쯤 핀잔을 했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어머니를 살해한 뒤 119에 자연사인 것처럼 신고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현재 범행 일부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2-01
    • 무모한 10대 광양 금은방 2곳 털어..10대 금은방 절도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양에서 10대 청소년 4명이 대담하게도 금은방 2곳을 잇따라 털었습니다. 경찰이 발생 15시간 만에 이들을 모두 검거했는데요. 지난달에도 광주에서 초등학생이 포함된 10대 3명이 금은방을 털다 모두 붙잡히는 등 간 큰 10대들의 절도 행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벽시간 광양 시내의 한 금은방. 문 앞에 선 남성 2명이 공구로 유리창을 내리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범행 시간은 불과 1분. 이후 이들은 또다시 걸어서 2.4km가량 떨어진 다른 금은방에 침
      2023-02-01
    • 광주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한 달 연장
      광주 경찰이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을 한 달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1일) 음주운전 근절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집중 단속 기간을 2월 한 달간 더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주 동안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 단속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음주 교통사고는 14.3%(49건→42건), 부상자는 14.6%(82명→70명) 감소했습니다. 다만, 음주단속 건수는 18.8% (404건→480건, 일 평균 11
      2023-02-01
    • 광주지검, 불법 촬영물 1,600개 삭제·차단
      검찰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 동안 불법 촬영물 1,600여 개를 삭제·차단 의뢰 조치하는 등 불법 촬영물 유포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한 남성이 채팅 앱으로 만난 청소년들에게 대가를 지급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사건에서는 피해자 전원에 대해 국선변호사 선정하게 하고, 피해자 심리 치료를 지원했습니다. 또 학원 원장과 교사들이 단체 채팅방에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사건에서도, 피해자 39
      2023-02-01
    • 새벽시간대 금은방 2곳 턴 10대 검거..1명 추적 중
      새벽시간대 금은방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오늘(1일) 새벽 2시 30분쯤 광양시의 한 금은방에서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16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공범 1명과 함께 건물 유리창을 깨고 금은방 내부로 침입했는데, 범행을 마치고 나오는 데 1분이 채 걸리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또 40여 분 뒤 인근의 다른 금은방에도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바탕으로 탐문 수사를 벌여 범행 4
      2023-02-01
    • 아파트 공사현장서 노동자 질식사..중대재해 조사 착수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질식사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31일 오후 5시 45분쯤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하던 미얀마 국적 노동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동료들에 의해 발견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공사현장 꼭대기 층에 설치된 천막에서 갈탄을 교체하다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을 보이며 질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었던 다른 작업자 2명도 어지럼증과 오한 등 증상을 보여
      2023-02-01
    • 새벽시간 음주운전하다 화물차 들이받은 40대 입건
      새벽시간대 음주 운전을 하다 3.5톤 트럭을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새벽) 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신가동 제2순환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앞서 가던 3.5톤 트럭을 들이받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트럭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직후 A씨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 의해 17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6%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
      2023-01-31
    • '사랑의 온도탑' 광주·전남 모두 100도 돌파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100도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모금을 마쳤습니다.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제(29일) 기준 모금액이 48억 4천5백만 원으로 온도탑 수은주가 100.2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역시 지난 25일 목표액 99억 2천만 원을 달성했으며, 기부 금액은 내일(31일)까지 계속 집계될 예정이어서 최종 수은주는 이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3-01-30
    • 180억 상당 경유 불법 공급한 일당 검거
      정부 승인 없이 북한에 180억 원어치의 경유를 불법 공급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해지방해경청 광역수사대는 2021년 10월부터 3개월 여동안 35차례에 걸쳐 경유 1만 8천 톤을 북한에 공급한 혐의로 유류 브로커 A씨를 구속하고, 국내 정유공급업체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국내 업체 소속 러시아 선적 유조선에 경유를 적재한 뒤 중국선박과 접선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2023-01-30
    •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첫 날.."해방" VS "불안"
      【 앵커멘트 】 오늘(30일)부터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습니다. 2020년 10월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자유를 되찾게 됐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활동하는 시민보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아직은 마스크 착용이 더 익숙하다는 반응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영화관. 마스크를 벗은 채 상영관을 빠져나오는 관객들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 인터뷰 : 이민혁 / 광주광역시 소태동 - "마스크를 벗었다 썼다 하기 좀 번거로운 감도 있어서 아예 벗고 영화를 봤던 것 같아요."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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