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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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고위험군 마스크 착용ㆍ생활방역 준수 당부
      전라남도가 실내 마스크 착용 조정 1단계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시까지 자발적인 생활방역과 예방접종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은 실내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상황이 7차 유행 고비를 넘기며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학교 개학, 중국발 변이 출현 등 변수가 여전히 남아 있어 방역상황을 낙관하기에는 이르다고 분석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예방 수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이었지만 사회적
      2023-01-31
    • 美, 5월 11일 '코로나19 비상' 종료 예정
      미국 정부가 오는 5월 11일 코로나19로 인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종료합니다. AP통신은 백악관이 30일(현지시각)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 시점을 5월 11일로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최근 공중보건 비상사태의 즉각적인 종료를 요구하는 공화당의 하원 결의안이 통과되자 불가 방침을 밝히며 5월 11일을 비상사태 종료일로 정했습니다.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트럼프 정부 때인 지난 2020년 3월 미국에서 처음 선포됐으며 이후에는 90일 단위로 연장을 거듭해왔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1일 90일 재연장
      2023-01-31
    •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첫 날.."해방" VS "불안"
      【 앵커멘트 】 오늘(30일)부터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습니다. 2020년 10월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자유를 되찾게 됐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활동하는 시민보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아직은 마스크 착용이 더 익숙하다는 반응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영화관. 마스크를 벗은 채 상영관을 빠져나오는 관객들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 인터뷰 : 이민혁 / 광주광역시 소태동 - "마스크를 벗었다 썼다 하기 좀 번거로운 감도 있어서 아예 벗고 영화를 봤던 것 같아요."
      2023-01-30
    • 내일부터 마스크는 자유..대중교통·병원은 '필수 착용'
      내일(30일)부터는 대중교통,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곤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지난 2020년 10월 도입된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27개월여 만인 오는 30일부터 '권고'로 전환됩니다.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은 물론 경로당, 헬스장, 수영장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닌 자율에 맡겨집니다. 마스크 착용을 이제는 '규제'가 아닌 개인 선택의 영역으로 넘긴 겁니다. 다만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등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2023-01-29
    • 실내 마스크 해제 앞두고 확진자 감소세
      설 연휴 뒤 반등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 3,61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는 8,099명,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보다는 4,032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2,250명→19,527명→35,086명→31,711명으로 오름세를 보였지만, 사흘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광주·전남
      2023-01-28
    • 설날, 광주ㆍ전남 코로나 확진자 684명 발생
      설날(22일)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68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3일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92명, 전남 392명 등 총 684명입니다. 설날 확진자는 지난 21일 1,282명(광주 647명·전남 635명)에 비해 598명 감소했습니다. 사망자는 없어 광주 799명, 전남 921명이 유지됐습니다. 지난 2020년 2월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지난 22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광주 87만 3,614명, 전남 98만 301명 등 총 185만 3,
      2023-01-23
    • 中, "코로나로 한 달 6만 명 사망".."터무니없는 수치"
      '위드 코로나' 정책 이후 지난 5주 동안 약 6만 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중국 당국의 발표에 대해 터무니없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 관련 사망자가 5만 9,938명이라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실제 사망자의 10분의 1 수준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달 중순까지 중국 전체 인구의 64%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베이징대 국립개발원의 자료를 바탕으로 보수적인 치사율인 0.1%를 적용하면, 지난 5주간 90만
      2023-01-17
    • 전 국민 100명 중 99명 코로나19 항체 보유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99명 꼴로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달 7일부터 22일까지 전국의 7,5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항체양성률은 98.6%로 사실상 모든 국민들이 항체를 가진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는 지난해 9월 1차 조사 때인 97.6%보다 소폭 상승한 결과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생겨난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70%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 꼴
      2023-01-13
    • 중국 정부, 한국민 대상 단기비자 발급 중단
      중국 정부가 한국민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합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오늘(10일)부터 중국 정부의 지시에 따라 한국 국민에 대한 중국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통지했습니다. 따라서 한국 국민 중 중국 방문의 목적이 일반 방문과 상업무역, 관광, 의료, 개인사정 등일 경우 오늘부터 비자를 받을 수 없습니다. 중국의 이번 비자 발급 중단은 우리나라의 입국규제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해석됩니다. 우리나라는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방역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중국대사관은 이번
      2023-01-10
    •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中 코로나 1일 사망자 1만 6천 명 추산"
      중국의 1일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만 6천 명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뉴스위크는 5일(현지시각) 영국의 보건 데이터 분석업체 에어피니티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내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가 1만 5,85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하루에 242만 명씩 늘고 있고, 지난달 1일 이후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가 19만 2,400명으로 추산됩니다. 2년 전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대유행했던 시기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미국 질병
      2023-01-06
    • 음성확인서 의무 제출 시행했더니..중국발 입국자 줄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되면서 입국자 수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시행 첫 날인 5일 오후 5시 기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발 비행기 9편이 들어왔으며 예약자 1,324명 중 1,005명이 실제 입국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시각 기준으로 예약자 1,364명, 실제 입국자가 1,184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예약자 수는 비슷하지만 실제 입국자 수가 15% 정도(179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다만 이 같은 수치 감소가 음성확인서 의무 제
      2023-01-06
    • 코로나 확진 뒤 달아난 중국인, 이틀 만에 검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호텔 격리를 하지 않은 채 도망친 40대 중국인이 이틀 만에 서울에서 검거됐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오늘(5일) 낮 1시쯤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한 41살 중국인 A씨를 발견해 격리 장소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3일 밤 10시쯤 방역버스를 타고 인천 중구의 한 코로나19 격리장소(호텔)에 도착한 뒤 곧장 달아났습니다. 그는 중국에서 출발한 여객기를 타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도착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2023-01-05
    • 중국발 입국 방역 강화했지만..곳곳 혼란ㆍ구멍 우려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가 중국발 입국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지만 곳곳에서 혼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게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등의 조치를 의무화했습니다. 시행 첫 날인 2일 하루동안 인천공항에서만 309명이 PCR 검사를 받았고 이중 무려 19.7%인 6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입국 후 검사 과정에서 혼란과 혼선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발 입국자 모두에게 PCR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지만 공항 검사센
      2023-01-04
    • 태국, 중국발 코로나19 급증에 입국 규제 재강화
      세계 각국이 중국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경계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관광 국가인 태국도 입국 규제 강화를 추진합니다. 3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가 중국이 여행 제한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다시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모든 해외 입국자에게 코로나19 백신 2회 이상 접종 기록을 제출하도록 하고, 공항에서 무작위로 코로나19 검사도 시행할 방침입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치료에 필요한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등 더 강력한 규제를 검토하고
      2022-12-31
    • WHO, 中에 "코로나 확산 정보 공유하고, 변이분석 강화하라"
      세계보건기구가 중국에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WHO는 30일(현지시각) 중국 보건 당국 고위공직자들과 만나 최근 중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논의했다고 AF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질병예방통제센터 관계자들은 WHO에 자국의 변이 추적과 백신 접종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WHO는 "감염병 상황과 백신접종 현황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시간적 정보의 정기적 공유를 다시 한번 요구
      2022-12-31
    • 중국 코로나19 급증..국내 감기약 사재기 우려에 판매 제한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감기약 품귀 현상이 우려되자 정부가 감기약 판매 수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은 오늘(30일) 감기약 대응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감기약 사재기 근절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식약처는 '유통개선조치'를 통해 약국마다 감기약 판매 수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제한 시점과 대상, 수량 등은 다음 주 초 공중보건 위기대응 위원회를 열어 결정할 방침입니다. 관세청은 공항공사 등과 함께 감기약 해외 밀반출 단속 강화에 나섭니
      2022-12-30
    • 오늘 중국발 코로나19 방역 대책 발표..입국 검사 의무화 유력
      최근 세계 각국이 중국발 코로나19 확진자 유입 대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오늘(30일) 중국발 코로나 방역 대책을 발표합니다. 정부는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중국 출발 입국자에 대한 추가 방역 대책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지난 16일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발열 감시를 강화하고, 중국에서 유입된 확진자 검체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 내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폭증하면서 추가 방역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 돼왔습니다. 오늘 발표될
      2022-12-30
    • 중국발 코로나19 유입 막아라..세계 각국 입국 규제 강화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 국이 중국발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입국 규제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른바 '제로 코로나'로 불린 코로나19 봉쇄 정책을 포기한 중국 정부는 최근 각종 방역 정책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8일부터는 외국 입국자들에 대한 시설 격리가 해제되고 자국민에 대한 일반 여권 발급도 단계적으로 정상화 될 예정입니다. 그 동안 입출국에 큰 불편을 겪었던 중국인들은 정부의 규제 완화에 맞춰 해외 여행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중국의 여행 사이트인 '트립닷컴'의 해
      2022-12-28
    • 일본, 중국발 입국자 전원 코로나19 검사
      중국 내 코로나19 발생이 대규모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ㆍ외국인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합니다. NHK와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27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에 대한 입국 규제 강화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는 중국에서 출발했거나 7일 이내 중국 방문 이력이 있는 사람은 일본 입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별도로 마련된 대기 시설에서 7일간 격리해야 합니다. 공항 등에서 이뤄지는
      2022-12-28
    • 완도군, 다도해일출공원 해맞이 행사 3년째 취소
      완도군이 내년 1월 1일 다도해일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청정완도 해맞이 행사'를 올해도 취소했습니다. 지난 2021년 이후 3년째로 코로나19 재유행 상황과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우려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완도타워와 다도해일출공원은 개방하되 응급·소방·경찰 등 안전 요원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또 안전상 위험이 있는 봉수대와 일출공원 화장실 뒤 잔디밭 일대는 폐쇄하고 완도타워에 대해서는 입장 인원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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