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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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평창 펜션서 불..40대 여성 투숙객 숨져
      강원도 평창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나 투숙객 1명이 숨졌습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41분쯤 평창군 봉평면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펜션에 투숙하고 있던 40대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투숙객 5명은 대피했습니다. 불은 6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02
    • "아저씨랑 아줌마가 싸워요" 잡고보니 '이상 행동'..마약 투약 '들통'
      다툼을 벌이던 여성과 남성이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이상 행동을 하면서 마약 투약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7살 여성 A씨와 49살 남성 B씨에게 각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에게는 4년간 형의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대마를 흡연하고,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마약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경찰에는 "아저씨하고 아줌마하고 싸운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신발도
      2025-03-02
    • 갯벌에 굴 따러 간 60대 부부 실종..해경 수색 중
      갯벌로 굴을 따러 간 60대 부부가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2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50분쯤 해남군 송지면 갈두항 인근 양식장에서 60대 부부가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60대 부부는 굴을 따기 위해 리어카를 끌고 양식장 인근 갯벌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밤샘 수색에 들어갔지만 짙은 안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이들을 찾기 위해 소방 당국·해남군·해남경찰서 등과 수색에 나섰습니다.
      2025-03-02
    • "도박 빚 갚아줘!"..모친·외조모 흉기 폭행 20대 '집행유예'
      도박 빚을 갚아달라며 모친과 외조모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특수존속협박·폭행 혐의로 기소된 25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20일 모친에게 도박 빚을 갚아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하자 부엌에 있던 흉기를 휘두르며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입니다. 같은 해 12월 3일에는 모친과 외조모가 자신의 도박 빚 문제로 언쟁하자 '감옥에 가면 된다'며 외조
      2025-03-02
    • 서울구치소 앞 집회서 흉기 소란 피운 40대 구속 송치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에서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운 4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지난달 6일 저녁 7시 40분쯤 탄핵 반대 집회 현장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다른 사람들을 위협한 혐의로 구속된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사건 당시 시민 신고를 받고 서울구치소 앞 집회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의 범행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는 보수 성향 단체 소속 회원 등 100여 명이 탄핵 반대 집회를 열고 있었지만 A씨는 범행 동기에
      2025-03-01
    • 충남 보령 앞바다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18명 전원 구조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낚시어선이 좌초됐지만 배에 타고 있던 선원들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보령해경은 1일 오전 8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황도 인근에서 9.77톤급 낚시어선 A호의 좌초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선원들을 전원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신고를 받은뒤 약 30여분 만인 오전 9시 19분 A호에 접근해 상황을 살폈으며 승선원 18명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 구조대는 좌초된 낚시어선에 올라타 선체 파손 여부 등을 확인했으나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긴급으로 부상장치를 설치했습니다
      2025-03-01
    • 여전한 3.1절 폭주족..난폭·음주운전 등 전국 744건 적발
      경찰이 3.1절 폭주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744건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3.1절 전날인 어제(28일) 전국적으로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2,781명과 순찰차 등 장비 1,152대를 투입해 전국적으로 폭주족 특별단속을 벌였습니다. 전체 단속 건수 744건 중 공동위험행위 2건, 난폭운전 2건, 무면허 9건, 음주운전 51건, 불법개조·번호판 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68건 등이 적발됐습니다. 하지만 경찰의 적극적인 단속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대규모 폭주가 사전에 차단됐으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큰 사고도 발
      2025-03-01
    • 아이 셋 돌봐야해서..입대 거부한 30대 집행유예
      다자녀 양육을 이유로 군 복무를 거부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30대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로 감형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2)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5월 전북지방병무청으로부터 "현역병(상근예비역)으로 육군 제35사단에 입영하라"는 입영통지서를 수령하고도 기일 내에 입대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앞서 2013∼2017년 대학 진학
      2025-03-01
    • 혼자 사는 20대 여성 집 몰래 침입한 40대 軍 간부 붙잡혀
      혼자 사는 여성집에 침입한 40대 군인이 붙잡혀 군 당국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를 받은 40대 남성 육군 간부 A씨를 붙잡아 육군 광역수사단에 사건을 이첩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7일 자정쯤 관악구에서 혼자 사는 20대 여성의 집에 침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도어락 비밀번호를 풀고 집에 들어갔다가 피해 여성을 발견하고 곧장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도어락에 남은 A씨 지문을 채취해 현역 육군 간부인 것으로 신원을 특정하고 사건을 군에 넘겼습니다.
      2025-03-01
    • 새벽 주택가서 음란행위 40대..CCTV에 딱 걸려
      새벽 시간대 주택가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40대 남성이 CCTV에 적발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8일 울산시 남구에 따르면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 A씨는 전날 오전 2시 40분쯤 모니터링을 하던 중 주택가 골목에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을 포착했습니다. 당시 골목에는 여성 등 주민이 지나다니고 있었습니다. A씨는 관찰한 내용을 112상황실에 신속하게 전달했고, 경찰관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남성을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남구 관계자는 "모니터링 요원이 심야 시간임에도 행인의 작은 행동을 주
      2025-03-01
    • 검찰 이틀간 명태균 출장조사..다음주 강혜경 등 참고인 조사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등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8일 핵심 피의자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이틀째 조사했습니다. 다음 주는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 업체 미래한국연구소에서 부소장으로 일한 강혜경 씨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창원지검에서 명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명씨는 창원교도소에 수용 중입니다. 검찰은 이틀간 명
      2025-02-28
    • 20대 이주노동자 극단 선택..'직장 내 괴롭힘' 증언 잇따라
      【 앵커멘트 】 영암의 한 축산 업체에서 일하던 20대 네팔 출신의 이주 노동자가 지난 22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노동단체를 중심으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업체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지만, 동료 직원들의 증언이 잇따르면서 경찰은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공장형 돼지농장입니다. 지난 22일 새벽 이 업체 기숙사 인근에서 26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A씨는 네팔 국적 이주노동자로, 이 업체에
      2025-02-28
    • 검찰, 공수처 압수수색..'尹 영장 청구 허위 답변 의혹'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영장 청구 허위 답변 논란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청사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2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이날 오후 경기 과천시 공수처 청사에 수사 인력들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비상계엄 수사 관련 고발 사건들과 관련한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압수·통신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한 적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 허위로 답변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21일
      2025-02-28
    • 여객선에서 쓰러진 60대..함께 탄 해경이 구조 '구사일생'
      여객선을 타고 퇴근 중이던 해양경찰관들이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28일 오전 10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거문도에서 여수여객터미널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60대 남성이 쓰러졌습니다. 당시 여객선에는 퇴근 중이던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직원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구급대원 이예림 순경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119와 통화하면서 응급처치를 이어갔습니다. 환자의 혈압 저하를 막기 위해 다리를 높이고,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회복자세를 유지했습니다. 환자는 여객선이 나로도 축정항에 도착한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2025-02-28
    • "이혼 요구에 화나서" 아내 살해 뒤 두 달간 '트렁크 은닉' 40대 송치
      이혼을 요구한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두 달 넘게 차량에 보관해 온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47살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6일 수원시 자택에서 아내인 40대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으로 머리 등을 여러 차례 폭행해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당일 오후 아내의 시신을 이불로 감싸 차량 트렁크에 실은 뒤 자택 인근 공영주차장에 은닉한 혐의도 받습니다. A씨의 범행은 B씨 지인의 실종 신고로 발각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말부
      2025-02-28
    • 목포 시장서 80대 노인, 25t 트럭에 치여 숨져
      우회전하던 트럭에 치인 80대 보행자가 결국 숨졌습니다. 28일 오전 11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석현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3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25t 트럭이 8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우회전하던 중 B씨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8
    • "엑셀을 브레이크로.." 60대 운전자 착각에 2명 부상
      60대 운전자의 조작 실수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3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운전자 A씨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앞서가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이 전복됐으며, 두 차량 운전자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8
    • "나를 조사해!"..'캡틴 아메리카' 복장 尹지지자, 구속송치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주한중국대사관과 경찰서 난입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안 모 씨가 28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안 씨를 건조물침입미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일 밤 11시쯤 자신을 빨리 조사해 달라며 남대문서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혐의(재물손괴·공용물건손상 등)를 받습니다. 안 씨는 앞서 14일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중국대사관 난입을 시도해 건조물침입미수 혐의로 불구속 조사를 받는 중
      2025-02-28
    • "치정 문제로 다투다.." 중식당 여성 업주 흉기 살해한 50대女
      식당에서 치정문제로 60대 여성을 흉기 살해한 5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저녁 6시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중식당에서 업주인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식당 안에 있는 방에서 목 등을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B씨와 손에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당시 경찰은 제3자가 두 사람에게 범행을 저지른 뒤 도주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
      2025-02-28
    • BTS 진에 '기습 뽀뽀'한 日여성, 성추행 혐의로 입건
      지난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입건해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김 씨가 군 복무를 마친 다음 날인 지난해 6월 13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연 팬 1천 명과의 '포옹 행사'에 참석해 김씨의 볼에 입을 맞췄습니다. 김씨가 난처하고 당황해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A씨의 행동은 '성추행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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