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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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야구선수 장원삼, 음주 운전 사고로 벌금 7백만 원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장원삼에게 벌금형이 선고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지난 3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장원삼 씨에게 벌금 7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습니다. 장원삼 씨는 정식 공판 없이 수사 기록 등을 서면으로 심리해 벌금이나 과태료 등을 결정하는 약식재판을 받았습니다. 장 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09%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해 8월 17일 낮
      2025-07-08
    • "美텍사스 캠프장 덮친 홍수..어린이 27명 사망, 총 91명 숨져"
      미국 텍사스주에서 여름방학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홍수에 휩쓸려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어린이 사망자만 27명, 전체 사망자는 91명에 이르며 아직 실종자도 남아 있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고는 지난 4일, 텍사스 중부 내륙의 커 카운티에서 발생했습니다. 과달루페 강 일대에 짧은 시간 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물이 범람했고, 하류에 위치한 캠프장까지 급류가 덮쳤습니다. 피해가 가장 컸던 곳은 '캠프 미스틱'이라는 이름의 기독교계 여름 캠프였습니다. 이 캠프에 참
      2025-07-08
    • '폭염경보' 광주서 아파트 정전..1,875세대 불편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광주광역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1시간 가량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아파트 단지 2곳의 1,875세대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가 오전 10시 17분쯤 복구됐습니다. 정전으로 1시간 8분 동안 아파트에 있던 일부 주민들이 냉방기 등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개폐기 불량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7
    • 지하철 공사장서 철근 훔쳐 판 노동자들 집유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철근을 훔쳐 판 노동자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은 7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와 41살 B씨에게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여러 차례에 걸쳐 H빔 철근 8,120㎏(시가 2,617만 원 상당)을 훔쳐 판매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2025-07-07
    • 2명 사상자 낸 인천 맨홀 사고.."규정 위반·미허가 작업"
      2명의 사상자가 나온 인천 맨홀 사고는 용역 계약 위반에 따라 허가 절차 없이 진행되다가 발생한 인재(人災)로 드러났습니다. 7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전날 인천에서 발생한 맨홀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 대상은 작업을 지시한 원청을 포함해 도급 계약 관계에 있는 업체 중 사업장의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곳입니다.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4월 '차집관로(오수관) GIS(지리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 구축용역'을 발주해 용역업체를 선정했습니다. 공단 측은 과
      2025-07-07
    • 건물 옥상서 떨어진 10대 행인 덮쳐..4명 사상
      상가 건물에서 떨어진 10대 여성이 행인을 덮쳐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반쯤 13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18살 A양이 추락해 길을 걷던 모녀와 20대 남성 등 3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모녀 중 10대 딸이 숨졌으며, 추락한 A양과 피해 모녀의 40대 어머니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대 남성은 어깨 부위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양은 이 상가 건물에 있는 정신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
      2025-07-07
    • "술값 못 내" 행패에 출동한 경찰관 폭행한 30대
      술값을 내지 않겠다며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3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밤 9시 35분쯤 북구 용봉동의 한 식당에서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주변 손님을 내쫓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또, A씨는 식당 주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50대 경찰관의 머리를 이마로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값을 내라는 말에 화가 나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2025-07-07
    • 술 취해 킥보드 몬 장병 등 2명 숨지게 한 버스기사 벌금형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몰던 휴가 장병 등 20대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통근버스 운전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69살 버스기사 A씨에게 벌금 1,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20일 새벽 5시 35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의 신호 없는 교차로에서 통근버스를 몰다가 다른 방향에서 진입한 20살 B씨의 전동 킥보드를 충돌, B씨와 B씨 친구 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제
      2025-07-07
    • 층간소음으로 다투던 이웃에게 '끓는 식용유' 끼얹은 60대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던 이웃에게 끓는 식용유를 끼얹어 화상을 입힌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및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 반쯤 대전시 서구 괴정동의 한 빌라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찾아온 윗집 이웃에게 끓는 식용유를 끼얹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자 B씨는 어깨와 목, 팔, 다리 등에 3도 화상을 입고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 옆집에 사는 C씨도 큰 소리가 나자 A씨 집을 찾았고, A씨는 흉기를
      2025-07-07
    • 광주 외국인클럽서 패싸움..말리던 20대 종업원 흉기 찔려
      패싸움을 말리던 클럽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특수상해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33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한 외국인 클럽 앞 도로에서 같은 국적의 클럽 종업원 2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옆구리를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생일 파티를 위해 지인들과 클럽을 찾았다가 다른 일행과 시비가 붙
      2025-07-07
    • 알코올농도 '0.232%' 가로수 '쾅'..30대 만취운전자 입건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3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5살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 5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232%(면허 취소 수치)인 음주 상태로 광주 북구 용봉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00m가량 렌터카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밤새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연석을 넘어 가로수를 충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7-07
    • 폭염에 산행 나선 50대 숨져 경찰 조사..체온 40.5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산행에 나선 50대가 숨져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저녁 6시 10분쯤 진안군 주천면에서 "함께 산에 오른 일행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색 도중 등산로 인근에서 쓰러져 있는 50대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를 발견했을 때, 고막 측정계로 잰 A씨 체온은 40.5도였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산에 오른 산악 회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2025-07-07
    • 맨홀 작업자 1명 심정지·1명 실종.."유독가스 추정"
      인천 한 도로 맨홀 안에서 지하 오·폐수 관로 현황을 조사하던 업체 대표와 직원이 의식을 잃거나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인천 계양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쯤 계양구 병방동에서 "도로 맨홀 안에 사람 2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만에 맨홀 속 지하에서 오·폐수 관로 조사·관리 업체 대표 48살 A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CPR)등 응급처치를 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씨 업체
      2025-07-06
    • 중국 휴가 떠난 천안 서북구청장 현지서 숨져
      중국에서 휴가를 보내던 곽원태 충남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현지에서 숨졌습니다. 충남 천안시 등에 따르면 휴가를 내고 중국 원덩시를 여행 중이던 곽원태 구청장이 현지시각 6일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과거 중국 문등시에 파견근무를 한 적이 있는 곽 구청장은 오는 8일까지 휴가를 내고,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호텔에서 일어나지 않아 일행들이 방을 찾아가 보니 숨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족들은 사망 원인 파악과 시신 수습 등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했습니다. 곽원태 구청장은 천안시 행정
      2025-07-06
    • "위험해요. 얼른 건너세요" 아이들에게 욕설 퍼부은 60대 실형
      초등학생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편의점, 카페 등에서 소란을 피워 영업을 방해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업무방해, 모욕 혐의로 기소된 65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강원 화천군의 한 횡단보도 중간에 멈춰 서있다 "아저씨 위험해요. 얼른 건너가세요"라고 말한 초등학생들에게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보름 뒤엔 편의점에서 점주가 술을 판매할 수 없다고 구매를 만류하자 "천벌이 무섭지 않느냐"며 욕설하는 등 20여분 동안 영업을 방해했습니
      2025-07-06
    • "장난치다가"..인형뽑기 기계 안에 갇힌 20대
      20대가 인형뽑기 기계 출구에 몸을 밀어 넣었다 기계 안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6일 새벽 4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인형뽑기방에서 20대 남성 A씨가 기계 안에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 지인들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하는 사이 A씨는 발로 문을 부숴 자력으로 빠져나왔습니다. 경찰은 친구들과 장난을 치던 A씨가 기계 안으로 들어갔다 갇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조 요청을 받고 출동했으며, A씨가 스스로 탈출해 현장에서 상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
      2025-07-06
    • 제약회사 영업사원에 환자 개인정보 넘긴 의사들 벌금형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부탁을 받고 환자들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처방내역을 넘긴 의사들이 벌금형에 처해졌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3단독 윤성식 판사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벌금 800만 원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B씨(39)에게 벌금 400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또 이들 의사가 속한 병원을 운영하는 법인들에 벌금 1,500만 원과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모 대학병원 레지던트로 근무하던 2018년∼2019년 C제약회사 영업사원 D씨에게 환자 7,005명의
      2025-07-06
    • 무더위 속 1,200가구 아파트 정전..승강기 멈춰 2명 갇혀
      인천 한 아파트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하면서 주민 2명이 승강기 안에 갇혀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59분께 남동구 논현동 1,200여 가구 규모 아파트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내 승강기가 가동을 멈추면서 주민 2명이 갇혔다가 소방대원들에 구조됐습니다. 또 무더위 속 냉방기기 사용도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측은 복구 작업을 벌여 5시간 49분 만인 낮 12시 48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2025-07-06
    • "샤워하는 모습 보려고"..지인 집 몰래 들어간 30대
      샤워하는 모습을 훔쳐보려고 지인이 사는 주택 안으로 들어간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31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강원 춘천시의 한 연립주택 안으로 들어가 화장실 창문을 연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샤워하는 지인 20대 B씨의 모습을 훔쳐보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내용과 과거 범죄 전력을 고려하면 피고인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7-06
    • 미성년자와 모텔 간 30대, 경찰 피해 난간 매달렸다 추락
      미성년자와 모텔에 투숙 중이던 남성이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창 밖에 매달려 있다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남 당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4일 밤 10시 40분쯤 "딸이 성인 남자와 모텔에 있는 것 같다"는 부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해당 모텔을 찾아 신고 사실을 확인하려고 하자 30대 남성 A씨는 창문 쪽으로 달아났습니다. 이후 8m 높이 3층 난간에 매달려 있다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골절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미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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