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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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9월부터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한다"..20일 협약식
      무등산 정상이 내년 하반기부터 상시 개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 공군 제1미사일 방어여단,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와 함께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은 내년 9월부터 이뤄질 예정입니다. 다만, 행정 절차와 방공포대 철책 이설, 보행 데크 설치 등 진입로 공사가 예정돼 있어 정확한 일자는 현재로선 유동적이라는 게 광주시의 설명입니다. 앞서 지난 9월 광주시는 국방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방공포대 이전 계획을 내년까지 마련하기
      2022-12-15
    • 무등산 첫 상고대 '활짝'..한파 속 은백 산수화
      【 앵커멘트 】 오늘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헸습니다. 무등산에는 첫 상고대가 찾아왔고, 대형 고드름도 맺혔습니다. 은빛 겨울옷을 꺼내 입은 무등산 풍광을 구영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무등산 정상의 나뭇가지마다 새하얗게 내려앉은 서리꽃. 은백의 산수화가 눈이 부시게 아름답습니다. 무등산 정상부에 올 겨울 첫 상고대가 찾아왔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져야만 만날 수 있는 명물로, 지난해보다 21일이나 늦게 피었습니다. ▶ 인터뷰 : 송시온 / 무등산국립공원 구조대 - "어제 같은 경우는 상고대가 제대로
      2022-12-01
    •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속도'..이전 대상지·정상 복원 '난제'
      【 앵커멘트 】 무등산 정상 방공포병부대 이전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국방부는 내년까지 이전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인데, 이전 대상지 선정과 정상 복원 방향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지난달 11일) - "2023년 하반기까지 이전 대상지를 선정해서 군부대 이전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방공포대 이전을 위한 논의가 가시화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어느 곳으로 이전하느냐 입니
      2022-11-26
    • "광주도시공사, '무등산' 노래 저작권 빼앗겨"..부실 행정 질타
      광주도시공사가 음원 제작 용역으로 만든 지역 대표 노래 '무등산'의 소유권을 부실 행정으로 인해 빼앗겼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은 오늘(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음원 제작에서 가장 중요한 저작권은 계약서상 도시공사가 최종적으로 소유해야 하지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홈페이지에는 음악 저작권자가 작곡가로 돼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4월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에서 스마트 펀시티 조성 사업을 논의했습니다. 이후 광주도시공사는 펀시티 조성을 목적으로 광주의 노래 음원 제작을 보
      2022-11-10
    • 송갑석 "내년 9월부터 무등산 정상부 상시 개방"
      방공포대 주둔으로 시민들의 접근이 통제됐던 무등산 정상이 내년 9월부터 상시 개방됩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갑)은 오늘(10일) 광주광역시, 국방부, 공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협의회'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며 조만간 관계기관들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상시 통행을 위해 방공포대 철책 외곽 펜스를 안쪽으로 옮기고 전망대 위치를 변경하는 공사가 내년 8월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과 관련해선 "기본조사 예산 3억 9천만 원도
      2022-11-10
    •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논의 급물살..상시 개방 '기대'
      【 앵커멘트 】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 습니다. 광주 시민들에게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다는 무등산 정상이 지역민들에게 돌아올 날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가 열린 지난 7일. 3년 만에 개방한 무등산 정상을 보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무등산 정상이 이르면 내년 첫 날부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국방부는 지난 1966년부터 무등산 정상에 주둔해온 방공포대의 신속한 이전과 정상 상시 개방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 싱크 :
      2022-10-14
    • 국방부 "무등산 정상, 시민 품으로..방공포대 이전 신속 추진"
      국방부가 광주 무등산 방공포대의 신속한 이전을 약속했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13일) 정례브리핑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문제는 대통령께서 관심을 두고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광주 시민의 편의를 위해 무등산 정상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자 최대한 조기에 방공포대가 이전되도록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방공포대 이전 전까지는 정상 부근의 등산로 등에 대해서 개방 시간을 확대하거나 나아가 상시 개방하는 방안까지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
      2022-10-13
    • 시민단체, "무등산 방공포대 군공항 이전 추진 중단하라"
      무등산 방공포대의 광주 군공항 부지 이전 추진에 대해 광산구 시민단체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광주공항전투기소음피해광산구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12일) 입장문을 내고 "무등산 미사일기지 이전 졸속추진 광주시는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전투비행장 이전에 자신 있다면 그때 무등산 방공 포대도 이전할 기지로 가면 될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에 앞서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의 소음피해 절감을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에 대해
      2022-10-12
    • "무등산을 시민의 품으로" 광주시, 방공포대 이전·상시개방 '속도'
      광주광역시가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과 정상 상시개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늘(11일)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2023년 하반기까지 군부대 이전 대상지를 선정하는 등 이전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해당 자치구, 국방부, 공군본부, 지역 국회의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군 협의체를 이번 달 중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협의체 위원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송갑석 의원이 맡고, 매달 1회 정례 회의를 통해 군부대 이전을 위
      2022-10-11
    • 넘어지고, 지치고..무등산 정상개방 행사서 71건 구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8일 소방 산악구조대 등은 무등산 정상 개방과 관련해 모두 71건의 구조활동을 벌였습니다. 8일 오전 11시 59분쯤 50대 등산객이 하산 도중 넘어지면서 얼굴 등을 다쳐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밖에도 등산 중 체력이 떨어져 차량으로 하산조치 한 등산객이 잇따랐고, 50여 명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현장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한편, 8일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는 탐방객 2만여
      2022-10-09
    • 광주 무등산 정상 시민 품으로…광주시·공군 상시개방 합의
      방공포대 주둔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던 광주 무등산 정상이 56년 만에 다시 시민 품으로 돌아옵니다. 광주시는 민선 8기 출범 100일인 8일 무등산 정상에서 공군본부와 상시 개방 합의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무등산 정상에서 낭독한 '무등산 편지'에서 "우선 반가운 소식을 시민들께 전한다"며 "취임 이후 지속해서 요구한 결과 공군본부에서 어제(7일)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공문으로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방공포대 철책 외곽 펜스를 안쪽으로 옮기고 전망대 위치를 변경해
      2022-10-08
    •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 이번엔 될까?
      군 방공포대가 주둔해 출입이 엄격히 금지됐던 무등산국립공원 정상부에 대한 상시 개방을 두고 광주광역시와 군 당국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광주시는 최근 군 당국과 무등상 정상 상시 개방에 대해 논의하고 조만간 다시 만나 구체적인 협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안 무등상 정상 개방을 목표로 군 당국에 이전 방안과 대상 등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등산 정상은 1966년부터 방공포대가 자리하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군 당국의 협조를 얻어 지난 201
      2022-10-08
    • 다시 불붙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관계기관 첫 만남
      【 앵커멘트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무등산은 시민들이 정상까지 오를 수 없습니다. 1966년 조성된 공군 방공포대가 주둔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방공포대를 이전하고 무등산 정상을 상시 개방하기 위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가을을 맞아 은빛 억새가 절경을 이루는 무등산 정상입니다. 무등산을 오르는 등산객은 많지만,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기회는 1년에 단 두 번 정상개방 행사 뿐입니다. 지난 1960년대부터 공군 방공포대가 주둔하고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입니다. 방공
      2022-09-29
    • [영상]'은빛 억새 절정' 무등산, 다음 달 8일 3년만에 정상 개방 행사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가 3년 만에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다음 달 8일 서석대와 군부대 후문, 인왕봉, 부대 정문에 이르는 구간에 대해 개방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2019년 11월 2일 이후 약 3년 만의 정상 개방으로,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광주와 전남 기초·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등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방공포대 이전을 바라는 메시지를 담아 '무등산에 보내는 편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무등산 정상은 1966년 방공포대가 주둔하면서 일
      2022-09-28
    • 무등산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실사 시작..내년 4월 최종 결정
      【 앵커멘트 】 무등산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지 4년이 지나면서 내년 재인증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번째 인증이 성공한다면 세계지질공원 중심지로서의 광주의 중요성도 한 층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년에 한번씩 재인증을 받아야합니다. 무등산은 지난 2018년 첫 인증을 받았고, 내년 재인증 시기를 앞뒀습니다. 유네스코에서는 전문가 실사단을 보내 나흘간 실사에 들어갔습니다. 세계지질공원 인증 과정에서 약속한 주민들과의 협력사업, 지질명소 보존 노력, 학술적 가치 증진
      2022-09-19
    • '여수밤바다' 잇는 국민 가요될 것..'무등산'을 아시나요?
      【 앵커멘트 】 전남 '여수'하면 떠오르는 노래 있으시죠? 바로 가수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인데요. 이 노래처럼 광주를 주제로 한 트로트곡 '무등산'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가수 김다현 양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산까치 날아드는 무등산에는 오늘도 님 기다리는 꽃이 피었네" 트로트 가수 김다현 양이 발표한 신곡, '무등산'입니다. 광주를 대표하는 명산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된 무등산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애달픈 마음을 담아냈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기 전부터 광주에
      2022-09-12
    • 추석 연휴 앞두고 외출한 60대 여성 실종..경찰 수색 중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외출한 6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쯤 60대 여성 A씨가 외출 후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가족들은 A씨가 평소와 같이 등산을 나갔다고 생각했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인근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A씨는 같은 날 오전 집을 나선 뒤 무등산 증심사 쪽으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현재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사무소, 소방당국 등과 함께 A
      2022-09-09
    • [영상]"투닥투닥 장난치는 수달"..국립공원 멸종위기 희귀종 포착
      멸종위기 희귀종인 수달이 투닥거리며 장난치는 모습이 무인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이 오늘(8일) 지리산과 덕유산, 무등산 등 전국 국립공원 곳곳에 설치된 무인카메라가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의 모습을 포착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4월 지리산에서는 다 큰 수달 2마리가 몸 싸움하듯 장난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또, 지난 2월 지리산과 6월 가야산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가 무리를 지어 먹이를 찾고 통나무에 엉덩이를 비비며 영역 표시를 하는 모습이 촬영됐습니다. 담비는 쥐와 토끼 등 포
      2022-09-08
    • 무등산 전신주에서 불..150여 가구 정전 피해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의 전신주에서 불이 나 인근이 한때 정전됐습니다. 오늘(29일) 새벽 4시 44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 충민사 앞 전신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전신주 일부가 타면서 인근 150여 가구에 2시간 넘게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긴급 복구에 나서 아침 6시 23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29
    • "천연기념물 '팔색조' 2마리, 무등산 품으로"
      어미를 잃고 미아 상태로 발견된 '팔색조' 2마리가 무사히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이달 초 광주시 동구 학동과 서석동에서 각각 구조해 보살펴온 팔색조 2마리를 적기에 맞춰 본래 서식지인 무등산으로 돌려보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팔색조는 천연기념물 204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여덟 빛깔의 희귀 여름 철새입니다. 한편, 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 2019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삵과 수리부엉이 등 천연기념물 등을 포함한 631마리의 야생 동물을 구조해 자연으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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