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정상이 내년 하반기부터 상시 개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 공군 제1미사일 방어여단,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와 함께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은 내년 9월부터 이뤄질 예정입니다.
다만, 행정 절차와 방공포대 철책 이설, 보행 데크 설치 등 진입로 공사가 예정돼 있어 정확한 일자는 현재로선 유동적이라는 게 광주시의 설명입니다.
앞서 지난 9월 광주시는 국방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방공포대 이전 계획을 내년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도 약속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 9월 상시 개방에 앞서, 새해 첫날 정상 개방 행사 등 간헐적인 개방도 국방부와 협의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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