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월급쟁이' 세금 60조 원 돌파..법인세와 비슷
대규모 '세수펑크'에도 직장인 근로소득세 수입은 불어나 지난해 6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세금에서 근로소득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8%대로 역대 최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경기 침체로 법인세 수입은 2년 연속 감소하면서 근로소득세와 비슷한 규모까지 축소됐습니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은 61조 원으로 전년보다 1조 9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와 명목임금 증가 등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상용 근로자 수는 1,635만 3,0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