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2월 29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먼저 경향신문입니다.
만성과로로 생기는 산재인정기준이 내년 1월 1일부터 확대된다는 기삽니다.
현재 만성과로에 대한 산재 인정기준은 '발병전 12주 업무시간이 1주 평균 60시간을 초과하면 업무와 발병 간 관련성이 강하다'라고 명시돼있는데요.
개선안에선 12주 동안 52시간 넘게 일했을 경우, 업무와 발병 간 관련성이 증가한다고 명시하고 '가중요인'까지 있으면 관련성이 강하다고 해석됩니다.
또한 과로시간을 계산할 때 야간근무는 주간근무의 30%를 더해 계산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중앙일봅니다.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 실명제를 도입한다는 내용의 기삽니다.
암호화폐 시장이 비이성적인 묻지마식 투기로 과열되고 있어,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게 정부의 입장인데요.
현재는 암호화폐 거래소 입출금 과정에 은행의 가상계좌를 이용하는데, 앞으로는 성명*계좌번호는 물론 주민번호까지 확인 가능한 실명 확인 입출금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의견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열어놓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무등일봅니다.
고려인 이주사를 알리는 역사마을이 조성된다는 소식입니다.
고려인 강제이주 80년을 맞아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에 조성된다는데요.
고려인들과 함께 요리를 만드는 교류 행사와 고려인들과 원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3천여명이 넘는 고려인이 광주 월곡동 고려인마을에 자리잡는 과정에서 비롯된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전남매일입니다.
전남도가 생계형 채무자 820명의 빚 141억원을 소각했다는 기삽니다.
전남도는 지난 2016년부터 주빌리은행과 협약을 맺고 서민 빚 탕감 프로젝트를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생계형 채무자의 빚을 탕감해 정상적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고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5월 전남 금융 복지 상담센터를 개소해, 채무상담과 재무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5.끝으로 전남일봅니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전남 해맞이 행사가 대부분 취소된 가운데, 여수 향일암과 담양 죽녹원에서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는 기삽니다.
여수 '향일암 일출제'는 31일 오후부터 진행되며 신년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행사 일부가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담양군은 1월 1일 오전 7시에 죽녹원 봉항루에서 '2018 담양 지명 천년이 되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일출 타고를 시작으로 일출감상,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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