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김노학 광주 구세군 사관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2월 25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먼저 한겨렙니다.
서해안과 내륙 일부에 미세먼지를 동반한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23~24일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 지연됐다는 기삽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운항이 계획됐던 항공기 1천여 편 가운데 58편이 결항되고, 36편이 회항, 4백여 편이 지연되는 등 모두 5백여 편의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습니다.
23일 오전부터 4시간 넘게 지속된 짙은 안개로 시정거리가 50m 수준까지 떨어졌고 , 24일에도 오전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 여행길에 오르거나 귀국하는 승객들은 항공기가 예정보다 최소 1시간 넘게 지연되는 일이 속출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2. 조선일봅니다.
장애인 증명서를 위조해 대입 장애인 특별전형에 부정 합격한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교육부가 적발한 장애인 특별전형 입시 부정 사례는 모두 4건인데요.
이들은 행정기관에서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은 사실이 없는데도 시각장애인 증명서를 만들어 제출하는 등 공문서를 위조해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학이 장애인 등록증 발급기관에 문서의 진위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 장애인 특별전형이 일반전형보다 경쟁률이 크게 낮아 합격이 쉬운 점을 악용했습니다.
교육부는 부정 입학 사례가 더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2013년부터 5년 동안의 장애인 특별전형 합격자들에 대한 전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을 아예 이용할 수 없는 전남지역 마을이 158곳에 달한다는 기삽니다.
전남지역 6천여 개 행정 리 중 대중교통이 전무한 마을은 158 개, 노선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은 4백여 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노선버스는 다니지만 운행횟수가 하루 3차례 이하로 운행되는 곳은 8백여 개 마을로 조사됐습니다.
벽지는 많고 수요는 적어 수익성 확보가 어려운 탓에 버스운송사업자들이 농어촌지역 버스 운행을 기피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전남일봅니다.
지난해 광주, 전남지역의 1인당 개인 소득이 각각 광역시와 전국 수준과 비교해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의 1인당 개인소득은 1천6백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7대 특,광역시 중 최하위였으며 전국 평균 1천7백여 만원에도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전남은 1천5백 여 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1인당 개인소득을 기록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5. 끝으로 남도일봅니다.
전남지역 10월 어업생산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전남도 어업생산량은 4만7천여 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1천여 톤이 증가했습니다.
천해양식어업의 생산량이 3만3천여 톤으로, 무려 1만2천여 톤이 늘어 전체적인 생산량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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