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진행 중이던 목포-제주 해저터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중단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목포-제주 해저터널의 경제성과 타당성 등을 분석하는 용역을 의뢰했지만 최근 제주도의 반발 여론 등을 고려해 용역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길이 167km의 목포-제주 해저터널은 추진될 경우 16년 동안 16조 8천억 원이 들어가는 대형 사업으로 지난 2011년 국토부의 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이 낮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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