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다음주 취임.. 현안 산적

    작성 : 2017-09-06 18:37:27

    【 앵커멘트 】
    이낙연 지사가 총리로 가면서 권한 대행체제가 된 전라남도에 다음주 새 권한 대행이 취임합니다.

    도지사 권한 대행이 4달 여만에 또 바뀌게 되는데요, 산적한 현안이 만만치 않습니다.

    보도에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다음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후임으로 이재영 행자부 조직정책관이 취임합니다.

    CG
    이 정책관은 행시 32회로 무안 출신에 광주 진흥고와 한양대를 졸업했습니다.

    인사 검증이 끝남에 따라 다음주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 싱크 : 행자부 관계자
    -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반 정도에 이재영 행정자치부 국장이 후임 부지사로 내려갈 것 같습니다. 월요일 유력한 것 같구요"

    김갑섭 현 권한대행은 공로연수에 들어갑니다.

    이낙연 지사가 총리로 가면서 권한대행 체제가 된 지 4달여 만에 다시 권한대행이 바뀌면서
    현안이 산적한 도정의 차질이 예상됩니다.

    일단 내년 정부 예산안에서 대폭 삭감된 호남고속철 2단계와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주요 SOC 사업비를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시도가 갈등을 빚고 있는 공항 이전 문제와 한전공대 입지 선정 등도 풀어야 할 숙젭니다.

    국정 과제에 반영된 대통령 지역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하는 과제도 놓여 있습니다.

    ▶ 스탠딩 : 이계혁
    새롭게 전남도정을 책임질 신임 권한대행이 중요한 현안 사업들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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