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고향사랑기부제 2년..기부금 규모 확대 필요"

    작성 : 2025-02-13 16:57:57 수정 : 2025-02-13 18:00:06
    ▲지방자치TV '더 인터뷰'에 출연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방자치TV]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개호 의원은 13일 지방자치TV '더 인터뷰'에 출연해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을 주도한 배경과 이를 통한 지방 경제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2년이 지났고, 이제 제도를 정착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사례를 참고해 기부금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 제공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방자치TV '더 인터뷰'에 출연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방자치TV]


    의과대학 신설 문제가 교착 상태에 놓인 전남 의료 환경에 대해서는 "전국 의사 16만여 명 중 전남 지역 의사는 10% 수준에 불과하다"며, "전남 의과대학 신설과 필수 의료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지역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국회에서 입법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개호 의원이 출연한 지방자치TV '더 인터뷰'는 14일 금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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