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이 자신의 고교동문을 목포시 의료원장으로 임명하자 지역 의료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종식 시장은 최근 자신의 고등학교 3년 선배인 A씨를 목포시 의료원장에 선임했는데 성형외과 전문의인 A씨는 선임되기전까지 광주의 한 자치구 보건소장으로 근무했습니다.
목포시의사회는 지역의 의료사정에 능통한 적임자를 찾아야 함에도 의료계와 일체 논의가 없었고 측근을 챙기기 위한 짜맞추기 인사에 불과했다며 향후 학술ㆍ의료 지원 등 시의료원과 교류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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