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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동안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가계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 외국 관광객 3만명 등 모두 53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6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40m의 바닷길을 배경으로 진도아리랑과 강강술래 등 민속ㆍ문화공연과 진도개 묘기 등 70여 종의 부대행사가 열려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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