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창당 후 첫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6월 지방선거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역 현안 해결과 함께 정치를 바꿔 광주 발전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정지용 기자입니다.
【 기자 】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는 "광주의 현안사업을 앞장서서 해결하겠다며"며 "낡은 정치를 허물수 있도록 호남이 마중물 역할을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호남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유승민 /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금호타이어 사태의) 경위를 분명히 따지고 어떤게 최선의 해법인지 즉시 강구하도록 정책위에서 노력하겠습니다."
지도부는 5ㆍ18민주묘역을 방문해 5월 영령을 추모한데 이어 지역 기업을 찾아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민심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창당 후 첫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
지도부는 대북 특사에 대해서는 지역민 정서를 고려해 비판 수위를 조절했습니다.
최근 지지율 하락과 함께 지방선거 출마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위기감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박주선 /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이번 지방선거에서 달빛혁명을 이루어서 명실상부한 달빛동맹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반면 민주당은 광주시장 후보들이 잇따라 출마 선언에 나서고 있고, 시당은 빠르면 다음주중 경선 후보 모집에 나설 예정입니다.
현역 의원의 출마가 어려운 민평당은
바른 미래당과 마찬가지로 외부 인사 영입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지방선거가 석달 앞으로 다가 오면서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각 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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