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소속 호남 의원들이 문재인정부의 내년도 농업·수산업 예산 편성이 역대 최악 수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주홍, 윤영일 의원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예산 규모가 전년대비 7.1% 증가했지만 농림부 예산은 0.04% 늘어나는데 그치고, 해수부 예산은 오히려 0.6% 감소했다"며, "농어민을 배반하고 포기하는 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들끓는 농어민의 분노에 책임있게 응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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