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 '비'..덥고 습한 날씨 이어져

오늘(8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남권·제주도 10~50mm, 강원내륙·전북·경북권남부 5~30mm입니다.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동해안, 경북북부에는 5mm 안팎의 빗방울이 날리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비가 그치면 기온이 다시 오르고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 역시 높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강릉 33도, 대전 32도 등 27~3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전남도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아침부터 낮 사이 돌풍과 함께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50mm입니다.

현재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여수 30도, 광주 32도 등 30~33도 분포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