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녕대군 친필' 숭례문 목판 등 6건 전남 문화재 지정

    작성 : 2022-03-21 15: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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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녕대군 친필로 알려진 담양 몽한각의 숭례문 목판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담양군 대덕면 몽한각에 소장된 숭례문 목판과 후적벽부 목판은 세종대왕의 친형인 양녕대군의 친필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보인 서울 숭례문의 현판보다 자형과 필획의 균형감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초서의 정형성을 탈피해 자유분방하면서도 기운이 약동하는 서격으로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후손들이 서울 지덕사 소장본을 모본으로 해 고종 24년인 1887년 몽한각에서 다시 판각한 인출본 목판입니다.

    전라남도가 이번에 지정한 전남도 유형문화재는 △순천 송광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담양 몽한각 숭례문 목판, 후적벽부 목판 △곡성 관음사 동종, 광명대 △곡성 명산정사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해남 태영사 석조석가삼존불좌상 △광양 최산두 종가 고문서 등 6건입니다.

     

    [사진 :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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