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방에서 폭발 사고가 나 음식을 만들던 집주인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어젯(4일)밤 8시 50분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아파트 주방에서 폭발 사고가 나 집주인인 50대 남성이 찰과상을 입고, 유리창과 가재도구 등이 파손돼 소방서 추산 36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집주인은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 가스레인지를 켠 지 3분여 뒤 폭발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동 감식을 벌이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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