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시설을 설치하면 높은 수익을 내주겠다며 현혹한 뒤 계약금만 받고 잠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020년부터 농민 20여 명에게 태양광시설 설치 계약금 5억여 원을 받은 뒤 잠적한 혐의로 태양광 설비업체 대표 50대 A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매달 5백만 원의 수익을 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현혹했고, 고흥과 여수 등 농촌 지역을 돌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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