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7일) 새벽 5시쯤 전북 정읍시 입암면의 한 섬유제조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61살 A씨가 롤러 장비에 끼여 숨졌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사이징으로 불리는 원단 공정 작업을 하던 중이었으며 기계에 몸이 말려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여부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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