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이재민 돕기' 광주·전남 나눔의 손길 이어져

    작성 : 2022-03-09 10:17:21
    [크기변환]재난

    경북·강원 대형 산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광주·전남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례군은 주거지를 잃은 경북 울진 지역 이재민들이 임시로 머물고 있는 울진군민체육센터에 컵라면 1만 개를 전달했습니다.

    오는 11일까지 '순천시민의 마음을 모아'를 주제로 생필품 기부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순천시도 모인 구호물품을 수시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시와 해남군, 무안군도 각각 배추김치와 컵라면, 수건, 음료 등의 구호물품을 울진 지역에 전달했습니다.

    강진군도 농협 강진군지부, 산림조합 등과 함께 구호품 2천100만 원 상당을 지원했고 영광군도 빵과 쌀 등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현재 이재민 180여 명이 머물고 있는 울진 국민체육센터에는 전국에서 자원봉사단체 80여 개와 봉사자 2천5백여 명이 모여들어 이재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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