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대형 콘크리트 잔해가 무너져내렸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7분쯤 건물에 매달려 있던 다량의 콘크리트 잔해물이 지상으로 낙하했습니다.
잔해물이 떨어지기 전 경보음이 여러 차례 울렸고, 낙하 직후 현장 주변에 큰 먼지구름이 피어오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201동 내 소방 인력과 현대산업개발 근로자 모두 탈출했고,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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