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8,571명 역대 최대

    작성 : 2022-01-25 09:54:15
    코로나2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8,000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전국의 하루 확진자 수가 8,571명으로 첫 8,000명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 전환과 함께 당분간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음 달 일일 확진자 수가 최대 3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다음 달 안에 오미크론의 점유율이 90%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 확진자가 20만 명까지 나올 수 있다는 일부의 예측과 관련해 "오미크론이 지배종으로 전환되는 한 달 동안 최대한 완만하고 부드럽게 넘기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주와 전남, 경기 평택과 안성 등 4개 지역이 26일부터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설 연휴 이후에는 전국에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대응체계가 가동될 예정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