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남 바다에 올해 첫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보성군 득량만과 함평군 함평만, 여수시 가막만의 수온이 발령 기준인 28도에 도달함에 따라, 15일 이들 해안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하고 대책반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득량만은 28.5도, 함평만은 28도로 수온이 측정돼 양식장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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