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오는 24일로 예정된 전두환씨의 재판이 방청 규모를 줄여 진행됩니다.
광주지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법원에서 2주간 휴정 권고가 왔지만, 오는 24일 오후 2시로 예정된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전씨의 사자명예훼손 재판은 그대로 진행하고 다만 65석인 방청 규모를 20석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방청권은 재판 당일 오후 1시 10분부터 신분증 소지자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인데, 이날 재판에는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 3명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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