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어선을 타고 바다에서 그물 작업을 하다 남편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완도군 소안도 해상에서
56살 김모 씨가 아내와 함께 소형 어선을 타고
그물 작업을 하다 추락해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지만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김 씨가 작업 도중 실족해 그물과 함께
바닷속으로 끌려들어 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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