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서 수습된 휴대전화 중 2대가 복구돼 일부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는 전문복원업체를 통해
복구한 희생자 2명의 휴대전화에서
전화번호부와 문자메시지, 사진 등 수만 건의 데이터를 확인했으며
이중 참사 전날인 2014년 4월 15일 오후 3시
이후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위는 휴대전화의 작동이 멈춘 시점과 위치 등을 확인하면 해당 구역의 침수 시각을
추정하는데 결정적인 근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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