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를 상대로 수 억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14년 3월 해외수출 기업에 대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대출금 보증을 해준다는 것을 악용해 수출계약서를 허위로 제출한 뒤 7억을 편취한 혐의로 49살 정 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정 씨 등은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자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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