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철, 일명 살인진드기 지난달보다 3배 급증 '주의'

    작성 : 2017-04-17 19:16:51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참진드기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매달 실시하고 있는
    야생 참진드기 채집조사 결과,
    이른바 '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참진드기가
    지난달 65마리에서 이달 들어 401마리로
    6배나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참진드기에서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등산이나 농사일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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