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내버스 방화 60대, 징역 10년

    작성 : 2017-04-13 17:31:58

    정부 토지 수용에 불만을 품고
    퇴근길 시내버스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2월 6일 저녁
    승객 40여 명이 탄 여수의 한 시내버스에
    시너를 뿌려 불을 지르고, 승객 십여 명을
    다치게 한 69살 문 모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문 씨가 방화 미수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지 일주일도 안 돼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