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부 학생들이 장염 의심 증상을 보여 야외활동이 갑자기 취소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나주 빛누리초등학교는 밤사이 일부 학생들이 장염 의심 증상을 보여 당초 오늘로 예정됐던 5학년 학생들의 야영활동을 취소하고, 전학년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함께 급식실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주시보건소는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급식으로 제공된 음식물과 해당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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