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 원 대 도박판에서 상대방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월 말 광주시 치평동의 한 노래방에서 4천만 원 대 도박을 하다 37살 정 모 씨 등을 폭행해 돈을 빼앗은 33살 오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노래방 업주 오씨는 영업이 어려워져 도박에 나섰다가 판돈을 잃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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