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육상 거치를 위한 이송 장비, 모듈 트랜스포터의 1차 시험 운전이 실패한 뒤 해수부가 2차 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
해수부는 오늘 오후 2시 15분부터 세월호 육상 거치를 위한 모듈 트랜스포터 480개를 세월호 하부에 배치한 뒤 선체를 들어올리는 2차 시험 운전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에 진행했던 1차 시운전은 세월호의 중량이 모듈 트랜스포터에 골고루 배분되지 않아 선체를 전부 들어올리는데 실패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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