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에서 일어난 산악사고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지난해 무등산과 어등산 등 주요 산에서 구조 출동을 한 건수는
284건으로 2015년 206건에 비해
38%가 늘었습니다.
등산 도중 질환을 호소한 경우가 170건으로
가장 많았고, 실족과 일반 조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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