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해 10월, 6년 만에 첫 만남을 가졌던 광주*전남*북 시도지사가 새해 시작과 함께 공동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습니다.
여> kbc 광주방송이 마련한 대토론회에서 3개 시도지사들은 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하고 KTX가 개통되는 올해를 호남발전의 원년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10월 전북 순창에서 만났던 광주와 전남*북 시도지사가 석 달 만에 광주에서 만났습니다.
6년간 중단됐던 호남권 정책협의회의
물꼬를 튼데 이은 두 번째 만남에서
세 단체장은 보다 적극적인 상생 방안들을 쏟아냈습니다.
호남권 시도지사는 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KTX 고속철 개통은 호남이 기회의 땅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단순한 교류의 단계를 뛰어넘어 호남의 시*도민 전체가
공유하는 문화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싱크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은 국립기관입니다. 같이 공유하고 향유하고 계획하는 일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광주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전남의 튜닝산업, 전북의 탄소 신소재산업은
그 자체로 이미 상생의 조건을 갖춘 만큼 일자리 때문에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지역으로의 변화를 자신했습니다.
▶ 싱크 : 이낙연 전남도지사
- ""호남하면 농도, 농촌, 농업을 연상하지만 물론 이런 것도 키워나가면서 굴뚝산업을 뛰어넘는 신산업을 호남도 뺏길 생각이 없습니다.""
연초 발표될 국토부의 3차 국토철도망 계획에 서해안철도가 포함되고 향후 목포-제주간 해저터널이 실현된다면 호남은 서울과 제주를 잇는 중간지대로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 싱크 : 송하진 전북도지사
- ""(역사가 돌고 돌듯이)산업분야도 돈다고 봅니다. 확신을 갖고 가는게 중요합니다. 패배의식에 사로잡히면 힘들죠 오히려 돌고돌아 21세기 이후에는 호남쪽으로 그 힘이 몰려온다는 확신을 갖습니다.""
올 한 해 예고된 큰 변화들을 계기로
지역발전에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적극적인 세 지역간 인사교류를 위한 실무논의도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낙후 지역으로 남아있을 수 없다는 광주와 전남*북 호남권 단체장들의 의지를 다진 KBC 광주방송과 JTV전주방송 공동기획 신년특집 <호남의 힘, 희망을 말하다>는
오늘 오후 6시부터 100분 동안 방송됩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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