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행렬은 밤 사이에도 끊이지 않고 계속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졌습니다.
광주광천동종합버스터미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성호 기자 전해주시죠.
스탠드업-박성호
네, 이 곳 터미널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시는것처럼 전남 각 시군 고향으로 가는 귀성객들과 서울 등으로 역귀성하려는 사람이 길게 늘어서
있는데요.
금호고속 측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인
11일까지 귀성객 수송에 고속버스 3천6백 회, 직행버스 1440회를 추가 운행하기로 해 표 예매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역 등 기차역도 주말을 앞둔 평소
금요일보다 많은 이용객들로 하루 종일
북적이고 있습니다.
버스와 달리 기차편은 일부 취소표와
입석표를 제외하면 좌석이 매진됐습니다.
밤샘 귀성행렬이 계속된 고속도로는
수도권과 충청권 등 일부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요금소에서 아침 7시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 )시간, 서서울에서 목포는
(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호남본부는 추석 연휴동안
하루 평균 30만 대의 차량이 호남지역으로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는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져 보름달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교차가 크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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